본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요.
시동생과 남편, 동서, 저.
네 명이 사이좋고 친해요.
시동생은 매장을 선호해요.
저는 화장을 원해요.
살았을 때는 자유분방하게 하고 싶은거 하고 살다가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흔적없이요.
시동생은 화장이 싫다고 해요.
매장이 싫다고 시동생에게 말을 못하겠어요.
어떻게 말해야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시동생은 네 사람 모두 매장하길 원해요.
사이가 좋기 때문에 제 의견을 말하는게 어려워요.
요즘 산소 땅 보러 시동생과 남편이 다녀요.
남편은 제 뜻을 알구요.
남편은 자기 마음을 내비치지 않네요.
저랑 싸울까 싶어서 그런지...
동서 의견은 아직 몰라요. 안물어봤어요.
여러분들은 죽은 후 장례식을 매장을 원하시나요?
화장을 원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