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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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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손실보고 국장을 떠납니다.

ㅇㅇ 조회수 : 5,032
작성일 : 2025-11-23 20:53:42

역시 환호하고 뉴스(깐부회동)나올 때 들어갔더니

손해만보고..맘 고생만 한 11월이였습니다.

저는 주식이 체질에 안 맞는거 같아요. 

파랗게 제 돈이 물드는걸 

눈 앞에서 보는것이 너무 괴로웠고

지옥의 11월을 보낸거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너무 아픈 11월이였습니다.

예전 처럼 본업에 열중하면서 절약하고,

예금하며 살고 다시는 주식판 안들어갈거예요.

 

 

IP : 112.145.xxx.18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1.23 9:01 PM (125.130.xxx.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많이 넣으셨나요?
    저도 11월에 들어가서 매일 마음 조리는 중인데
    비상금 조금씩 넣은터라 크다면 크고
    다른사람들에 비하면 적은돈이라 고민중이네요
    플러스 잠깐 보다가 계속 파랑이라.ㅡㅡ

  • 2. ..
    '25.11.23 9:04 PM (59.14.xxx.159)

    여기서 그때 전후로 부채질 엄청해댔잖아요.
    맘 푸시고 파셨으니 주식은 처다도 보지 마세요.
    팔고나서 들여다 보다 오르락내리락 하시는거 봐도
    속쓰려요.

  • 3. ....
    '25.11.23 9:06 PM (211.51.xxx.3)

    그런 것이 수업료 아니겠어요 ㅜ.ㅜ

  • 4. 이제 살때가
    '25.11.23 9:08 PM (119.207.xxx.80)

    됐나 봄

    모두가 환호할때 꼭지
    비관할때 바닥

    거꾸로 하지 마세요
    안팔았음 그냥 묻어두세요

  • 5. ㅇㅇ
    '25.11.23 9:09 PM (39.7.xxx.10)

    위험하다고 지금 들어가면 안된다고 글 썼더니
    리박이니 뭐니 온갖 험한소리들을 하더군요.
    뽐뿌질하는거 너무 티가 났거든요.

  • 6. 저도
    '25.11.23 9:11 PM (61.73.xxx.204)

    같은 시기에 들어왔는데 전 끝을 보려구요.

  • 7. ...
    '25.11.23 9:23 PM (223.39.xxx.43)

    지금 빼면 진짜 하수인데요

  • 8. ㅇㅇ
    '25.11.23 9:40 PM (112.145.xxx.184)

    저 하수 맞아요 ㅜㅜ

  • 9.
    '25.11.23 9:43 PM (180.71.xxx.37)

    금액일까요ㅠㅠ
    없어도 지장 없을 금액이면 좀 나둬보시지..

  • 10. 여윳돈으로
    '25.11.23 9:46 PM (121.179.xxx.149)

    주식해야 일희일비 안하고 시간 투자를 하죠.

  • 11. ㅎㅎ
    '25.11.23 9:48 PM (14.63.xxx.193)

    원글님 저도 하수이긴 한데요.
    주식은 지금 당장 잠깐 돈벌려고 들어가는 건 아닌것 같아요.
    저는 네이버 이런거 비쌀때 들어가서 아직도 멀었지만,
    이번에 많이 떨어졌어도 다른것들과 합쳐보면 마이너스가 플러스로 돌아섰어요.

    길게 보고 조금씩 해보시지.....

  • 12.
    '25.11.23 9:50 PM (125.178.xxx.88)

    지금 하락장인데 팔면 망하는거죠 올해까지는 기다리세요

  • 13. 저도 손절함
    '25.11.23 9:52 PM (223.38.xxx.72)

    저도 국장에서 손절했습니다ㅜㅜ

  • 14.
    '25.11.23 9:56 PM (121.161.xxx.137)

    주식 투자에 할애할 시간이 없으시면
    다음부터는 ETF를 사보세요
    앞으로 발전하겠다 싶은 산업을 먼저 보시고
    예를들어 AI다..하면 AI ETF를 사시는거죠
    그럼 자동적으로 AI관련한 여러개 회사들에
    분산투자 하는 셈이니까요
    아님 그냥 지수 추종하는 코덱스200, 타이거200
    사시거나요

    대통령이 주가지수 5천 간다 했고
    부동산보다 주식이라 했으니 정부정책에 편승하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그냥 제 생각입니다^^;

  • 15. 손실액이 커지니...
    '25.11.23 9:56 PM (223.38.xxx.200)

    더 내릴까봐 두려워서 손절하는 거죠

  • 16. ㅠㅠ
    '25.11.23 10:17 PM (211.234.xxx.2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저도..멘탈관리가 힘들어요..

  • 17. ㅡㅡ
    '25.11.23 10:19 PM (221.154.xxx.222) - 삭제된댓글

    마이너스 천을 향해 가는데….
    이왕 이리된거 좀 더 두고 보렵니다..
    실적 ,미래가치 다 훌륭한데
    미국증시랑 이 정도로 상관있는 줄 몰랐네요
    (주린이)

  • 18. ...
    '25.11.23 10:24 PM (211.235.xxx.178)

    다른 경제지표도 같이 보셔야죠
    최근에 코스피 하나 오른거 말고는 좋은 지표가 하나도 없었어요
    GDP도 대만에 뒤쳐지고 환율도 장난아닌데 이게 우리나라 경제에 앞으로 얼마나 악영향이겠어요
    코스피만 갑자기 급등할 때 거품이라 생각했어요
    말하면 리박으로 몰리니 여기선 별말 안했지만

  • 19. 선진국 형
    '25.11.23 10:39 PM (61.105.xxx.165)

    박정희 때 처럼 공장에서 미싱밟아 수출해서
    경제성장율 10%대 찍던 시절엔
    월급 모아 저축하는 게 맞았지만
    저 경제성장율 시대 이제 안 와요.
    그래서 금리를 그때처럼 10%씩 못 주고
    물가상승률 이하로 금리 줍니다.
    주식은 안 하셔도 되는데
    경제공부는 하셔야합니다.

  • 20. ........
    '25.11.23 10:51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2금융권에 예적금만 하다가 이율이 낮아 주식 시작했어요. 손실인데 오르겠지 싶어 그냥 두고 있어요. 투자할 때는 내 손을 떠난 돈이다 생각하고 시작했어요

  • 21. blue
    '25.11.23 10:53 PM (112.187.xxx.82)

    무슨 종목 매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종목에 따라 다시 반등ㆍ 횡보ㆍ하락 ᆢ 갈림길이 여러 가지가 있어요
    고수님들께 종목 오픈하고 자문 구해 보세요

  • 22. 딸기마을
    '25.11.23 10:54 PM (211.201.xxx.213)

    더 좋은일들만 생기시길 바래요
    그간 맘고생 많이하셨어요~
    토닥토닥~~~

  • 23. ……
    '25.11.23 11:03 PM (112.104.xxx.135)

    원금 100%보장
    수익보장
    내가 원할 때 언제든지 현금화가능

    이게 가능한 유일한투자상품이 은행예금이죠
    이런 환상적인 상품 또 없죠

    처음에 손해 약간 보고 손털고 나오는게 장기적으로 길게 봤을때 이득인 경우 꽤 되지요
    처음에 돈 좀 벌었다가는 나중애 손해를 봐도
    기대감을 버리지 못하고 계속 하다가 나중에 더 큰손해로 마무리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주식투자 하고 잠을 편히 못잔다면 주식하지 말라는 말도 있고요
    마음 편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가치인데요
    현명한 결정하셨어요

  • 24. ...
    '25.11.23 11:19 PM (221.140.xxx.68)

    현명한 결정하셨어요.

  • 25. ..
    '25.11.24 6:16 AM (59.14.xxx.159)

    저위 아직도 5000을 외치네요.
    이재명이도 그런의도로 외친게 아닐텐데.

  • 26. ㅌㅂㅇ
    '25.11.24 6:23 AM (182.215.xxx.32)

    너도 나도 주식 이야기할 때는 빠져나올 때가 맞아요

  • 27. ㅇㅇ
    '25.11.24 7:30 AM (223.38.xxx.254)

    아무리 코스피 5000 주장해대도
    진성준이 대주주 10억, 금투세 또 떠들어대기 시작하면
    다시 또 꼴아박을 겁니다.
    국장 잘 되면 잘되서 수익 걷는 사람 많으니
    반드시 해야한다고 또 나댈거예요.
    여태 그 짓을 3-4번이나 반복했는데
    이번에 또 안한다는 보장이 없잖아요.
    분위기 좋을 때마다 찬물 끼얹어 확 식어버리게 만든 게 몇번인데
    무슨 정책의 일관성을 기대하고 주식을 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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