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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잘하신분들, 어릴적 부모님이 좋은 남자만나라고 하셨어요?

향기다 조회수 : 4,107
작성일 : 2025-11-23 20:01:07

남편  잘만나신분들,  부모님이  결혼잘해야된다고  자주 말씀해주셨어요?

저희  자매는  한번도 그런얘기를  못듣고  자랐거든요ㅎㅎ

근데  주위에  잘만난 지인들  얘기들어보니,  부모가 자꾸 의사만나라  집안좋은 남자만나라 그랬다고해서요

IP : 223.39.xxx.226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23 8:16 PM (106.101.xxx.128)

    그런 얘기 못들었습니다.
    여자도 일 가지고 사회적으로 성공해야 한다는 말만 듣고 컸습니다.

  • 2. ㅐㅐㅐㅐ
    '25.11.23 8:17 PM (61.82.xxx.146) - 삭제된댓글

    의사도 아니고
    좋은집안 남자도 아니지만
    저는 남편 잘 만난 사람입니다

    그런말 해줄 엄마는 안 계셨고
    경제력 없는 아빠는 장녀가 결혼안하고
    가정경제원이 되길 바랐기에
    결혼 얘기 자체가 없었어요

    부모운처럼 결혼도 결국 운이라 생각되네요

  • 3. kk 11
    '25.11.23 8:21 PM (114.204.xxx.203)

    아뇨 좋은남자라고 샹각해서 결혼해도
    변하는 남녀 많아요

  • 4. 본인이 잘나야죠
    '25.11.23 8:42 PM (223.38.xxx.154)

    의사 만나라고한다고 의사 만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집안좋은 남자 만나는 것도 본인 집안이 좋아야 가능성 높죠
    끼리끼리 만나잖아요

  • 5. 돈?성격?
    '25.11.23 8:42 PM (14.50.xxx.208)

    님 스스로 좋은 남자의 정의를 내려 보세요.

    돈 많이 버는 남자를 의미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성격 좋은 남자를 의미하시는 건가요?

    돈 많이 벌고 성격 좋은 남자를 의미하시는 건가요?

    돈 많이 벌고 성격 좋은 남자는 0.0000001%

    당신과 성격적으로 맞을 수 있는 남자는 5%

    돈 많이 버는 남자는 7%

    그럭 저럭 맞춰 살 수 있는 남자는 30%

    이렇지 않을까 생각돼요.

  • 6. 여자도 마찬가지
    '25.11.23 8:46 PM (223.38.xxx.156)

    돈많이 벌고 성격도 좋은 여자도 남자만큼 0.0000001%겠죠?
    돈많이 버는 여자도 7%나 될까요
    그럭저럭 맞출 수 있는 여자도 30%씩이나 될까요

    골고루 조건 다 갖춘 여자도 희귀해요

  • 7. 아니요
    '25.11.23 8:46 PM (203.128.xxx.55)

    좋은말은 씨가 안되더라고요
    시집안간다고 똥차소리들으며 난리부르스를 떠니
    갔다오더라도 가야한다고는 하십디다 에허~

    전 제가 알아서 잘 갔어요
    나이만 먹었지 그땐 따질줄도 몰랐어서 좋아하는 감정하나 믿었던거 같아요

  • 8. 유유상종
    '25.11.23 8:48 PM (223.38.xxx.73)

    괜찮은 남자는 괜찮은 여자 만나죠
    서로 비슷하게 만나요
    유유상종입니다

  • 9. 돈?성격?
    '25.11.23 8:49 PM (14.50.xxx.208)

    같은 거죠.

    솔직히 결혼은 좀 여자에게 불리한 제도라( 돈 잘버는 일부 남자의 전업주부 말고는)

    요즘 여자애들은 비혼하려고 하죠.

    그 돈 잘버는 남자들이 월급을 같이 관리하기보다 생활비만 내놓고

    나머지는 자기가 관리하려고 하니 더 이상 여자가 결혼하려고 하는 메리트가 없는 거죠.

  • 10. ...
    '25.11.23 8:52 PM (106.102.xxx.104)

    아무 생각없는 부모님 공부해야한다는 말도 없었고
    남자 잘 만나야한다는 말도 없었어요.
    대학 원서도 혼자 알아서 쓰고
    남자도 제가 알아서 만난거고
    심지어 반대도 하셨는데 제가 우겨서 결혼했어요.
    아빠랑 정반대 스타일의 책임감있고 성실한 사람이라 했죠.
    저희 집에서 제가 제일 잘살아요.

  • 11. 어이없는 댓글
    '25.11.23 8:59 PM (223.38.xxx.80)

    그 돈 잘버는 남자들이 월급을 같이 관리하기보다 생횔비만
    내놓고 나머지는 관리하려고 하니 더 이상 여자가 결혼하려고
    하는 메리트가 없는거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혼을 남자 돈보고 하는 거냐구요
    그게 여자들 결혼의 메리트냐구요
    여자들이 다들 취집하려고 하는게 아닌데요
    그럼 돈잘버는 여자들은 자기 수입을 자기가 관리안하고
    남편한테 맡기냐구요
    너무나 어이없는 댓글이네요

  • 12. 5889
    '25.11.23 9:03 P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바람난아빠랑 이혼해서 난 제대로 골라야지 생각했어요
    20에 만나서 지금까지 잘살고 있어요
    딸에게 여잔 남자를 잘만나야된다고 말해도 잘안듣는것같아요

  • 13. 223님
    '25.11.23 9:04 PM (14.50.xxx.208)

    어이없기는요.
    같이 관리해야 하는데 일방적으로 관리하니까 문제죠.
    저 역시 직장다니고 있어요. 근데 후배들이 제가 하소연하는게 이 문제예요.
    왜냐하면 아이들 교육비에서 남자들과 싸우더라고요.
    남자들은 아이들 교육비에 그렇게 많이 투자하기를 싫어하고 여자들은
    아이가 원하는 만큼 최대한 교육에 투자하려고 하고
    결국 자기 월급 몽땅 넣어서 학원 보내주고 난뒤 대학 들어가면 혼자 공부해서
    잘 들어간 줄 알더라고요.

    그걸 보고 듣고 자란 딸들은 절대 결혼 안하고 비혼이고 싶어하는게
    요즘 애들이라고요.

    차라리 왜 이런 댓글 썼냐고 묻기라도 했으면 답했을 텐데.

  • 14. 반디나무
    '25.11.23 9:04 PM (182.221.xxx.29) - 삭제된댓글

    저도 부모님한테 무관심의 자녀였지만
    스스로 좋은남자 알아보고 결혼했어요
    아빠랑정반대남자 만나면 된다고 생각함

  • 15. .....
    '25.11.23 9:06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딸 많은 집 세 집 알아요. 우리 집 포함.
    두 집은 부모가 들들 볶아서 의사 법조인들과 주로 시켰고, 한 집은 냅둔 형. 아무래도 앞의 두 집 사위들이 번듯한 경우가 많네요.

    원글님 글에 동의

  • 16. 223님
    '25.11.23 9:07 PM (14.50.xxx.208)

    게다가 결혼했을때 아무리 남자들이 많이 도와준다고해도
    출산 육아 시댁문제 가사에서 아직까지는 해방되기는 힘들어요.
    내 남편 안그렇다고 하지만 남편들중에 자기 자식 키 몸무게 학교담임선생님
    친구 이름 아이들지병 학원 알고 있는 사람 거의 없을걸요.
    이거 모두 여자 몫이잖아요.

    차라리 제대로 돈이라도 많이 벌어서 제대로 지원이라도 맘껏 해줬던
    우리 세대 아버지라면 그나마 낫겠지만 요즘은 생활비만 내는 이기적인 아버지들
    이 많다보니 여자들이 점점 더 비혼하려고 한다고요.

    최소 부부라면 같이 공인인증서 공유하면서 같이 재테크해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 17. 딸엄마인가..
    '25.11.23 9:07 PM (223.38.xxx.227)

    솔직히 결혼은 좀 여자에게 불리한 제도라 (돈잘버는 일부 남자의 전업주부말고는)
    요즘 여자애들은 비혼하려고 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딸을 돈잘버는 남자의 전업주부 시키는게 목표이신가...
    딸엄마이신가...
    딸이 능력있으면 전업주부 시키고 싶지 않을텐데 말이죠

  • 18. 223님
    '25.11.23 9:09 PM (14.50.xxx.208)

    부모님에게 물려받는 유산빼고 그냥 월급만으로 자산재테크로 봤을때

    우리처럼 같이 부부공동재테크 한 부부들이 가장 돈 많이 모았고
    그다음이 외벌이예요
    각자 생활비만 내놓고 혼자 재테크한 맞벌이가 가장 돈 못모으더라고요.
    저 50대친구인데 각자 생활비 관리한 친구 현타와서 울며 이야기하더라고요.
    차라리 전업이라도 하면 더나았을텐데라고요.

  • 19. 223님
    '25.11.23 9:12 PM (14.50.xxx.208)

    딸엄마 맞지만 애가 결혼할 생각없고 전 아이 선택을 존중하는 편이고요.
    그리고 어릴때부터 연애도 선택 결혼도 선택이지만 직업은 필수라고
    누누이 말하고 있고요.
    전업을 왜시켜요? 저 또한 악착같이 내 권리 찾기위해 직장다니고 있는데요.

  • 20. 223님
    '25.11.23 9:14 PM (14.50.xxx.208)

    솔직히 결혼자체가 여자한테 불리한게 맞는데 불리한걸 불리하다는 말조차
    못하게 하네요.
    님은 뭐 엄청난 상향혼을 한 전업주부세요?

  • 21. 14님
    '25.11.23 9:14 PM (223.38.xxx.214)

    구구절절 변명 댓글들 다 읽기도 힘드네요
    자꾸 남의 아이피 먼저 지적하지 마시고요
    앞으로 주의해주세요!
    14님께서 먼저 쓰신 댓글이 너무 공감 안가서 지적한 것입니다

  • 22. ...
    '25.11.23 9:17 PM (223.38.xxx.220)

    요즘 여자애들은 비혼하려고 하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결혼 할만한 애들은 다 하더라고요
    짝이 없으면 하고 싶어도 못하는거구요
    비자발적 비혼들도 많으니까요
    괜찮은 남자가 대쉬안해서 결혼 못하는 비자발젹 비혼녀들도
    있으니까요
    괜찮은 남자는 괜찮은 여자 만납니다
    끼리끼리 만나더라구요

  • 23. 능력있는 여자는
    '25.11.23 9:20 PM (223.38.xxx.194)

    비슷하게 능력있는 남자 만나던데요
    뭔 상향혼 타령인가요...ㅠ

  • 24. 관리자님 경고좀
    '25.11.23 9:22 PM (223.38.xxx.92)

    해주세요
    자꾸 남의 아이피를 불필요하게 먼저 지적하는
    댓글러한테 경고조치 좀 해주세요!

  • 25. 223님
    '25.11.23 9:22 PM (14.50.xxx.208)

    214님

    공감 안가면 공감안간다고 하면 될뿐이죠.

    제가 무슨 변명했다고 하세요? 사실을 적었을 뿐.

    220님

    풉..... 미안하지만 제 딸 미모가 되어서 고백은 많이 받았지만 별 관심없어하더라고요.
    아직 대학생이라 연애는 해보라고 권하지만 몇번 만나보고 아직 남자애들 어려보인다고
    정치성향이나 생각이 어리다고 귀찮다고 하네요.
    뭐 언젠가 인연 되면 만날수도 있겠지만 자기는 지금 학점과 스펙 쌓아서 직장재수없이
    직장 다니는게 가장 우선이라고 하고 있고요.

  • 26. 14님
    '25.11.23 9:23 PM (223.38.xxx.111) - 삭제된댓글

    제가 너무 불쾌하니까 당장 제 아이피 지적한 댓글
    다 내려주세요!!!

  • 27. 223님
    '25.11.23 9:25 PM (14.50.xxx.208)

    위에도 223님이 몇분 계신데 ??? 다른 분 말고 님에게 이야기하고 싶으니
    아이피 부를 수 밖에요.

  • 28. 14님 내리세요!
    '25.11.23 9:27 PM (223.38.xxx.139) - 삭제된댓글

    제 아이피 먼저 자꾸 저격하셨죠
    왜 남의 아이피를 먼저 반복적으로 저격하는건가요ㅠㅠ
    제 아이피 저격한 댓글들 다 내려주세요!

  • 29. ㅡㅡ
    '25.11.23 9:29 PM (70.106.xxx.210)

    배우자의 부모를 보는 게 중요하는 걸 자라면서 엄마의 시집살이로 체험으로 깨달았어요.
    그래서 이번 생은 결혼후 더 행복함.

  • 30. 아이피 저격금지!
    '25.11.23 9:29 PM (223.38.xxx.223)

    14님, 남의 아이피를 왜 자꾸 저격하냐구요ㅠ
    그냥 필요 메시지 지적하시면 충분히 됩니다

  • 31. 14님 내리시라구요
    '25.11.23 9:31 PM (223.38.xxx.77)

    불쾌하니까 아이피 저격질하신 댓글좀 내리시라구요!!!

  • 32. 아뇨
    '25.11.23 9:36 PM (121.162.xxx.234)

    좋은 남자 만나 결혼
    을 하라하면 하고
    좋은 남자는 그래서 그 딸 골랐대요? ㅎㅎ

  • 33. 아뇨
    '25.11.23 9:38 PM (223.38.xxx.173)

    좋은 남자 만나 결혼
    을 하라하면 하고
    좋은 남자는 그래서 그딸 골랐대요?ㅎㅎ
    22222222

  • 34. 아뇨
    '25.11.23 9:43 PM (223.38.xxx.48)

    여자도 자기 능력 키우는게 우선이라고,
    여자도 경제적 독립이 가장 중요하다고
    아버지께서 강조하셨습니다

  • 35. 내가 잘나야죠
    '25.11.23 9:48 P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내가 잘나야 잘난 남자 만날 수 읺죠
    잘난 남자는 잘난 여자 만나니까요
    유유상종...

  • 36. 내가 잘나야죠
    '25.11.23 9:50 PM (223.38.xxx.82)

    내가 잘나야 잘난 남자 만나죠
    잘난 남자는 잘난 여자 만나니까요
    유유상종...

    눈만 높으면 뭐하냐구요
    먼저 내가 잘나야죠

  • 37. 아뇨
    '25.11.23 9:54 PM (180.71.xxx.37)

    결혼에 대한 아무런 교육 없이 그냥 나이차서 해야하고 당연히 아이 낳아야하고 그러는줄만 알고 있었어요.남들 다 하니까
    심지어 친정 부모 사이 안 좋았는데도요
    다행히 착하고 능력도 적당히 있고 시가도 무난한 배우자 만났고 저도 경제적 능력 있지만 우리 딸에게 가르친다면 경제적 독립을 가르치겠어요.
    좋은 조건의 배우자를 만날수 있지만 그
    배우자의 미래까지는 알수 없으니까요.그리고 경제적 독립이 있어야 좀 더 당당해질수 있어요.

  • 38. ....
    '25.11.23 9:54 PM (211.234.xxx.163)

    부모 운 별로 없고 친정 집안교양이나 명예 이런것도 없는 사람인데요.(평범이하) 결혼 잘했어요.
    부모랑 별개로 그냥 제 의지로 잘컸고 잘 살고 있네요.

  • 39. ,,,,,
    '25.11.23 10:04 PM (110.13.xxx.200)

    그냥 운이고 팔자에요.
    부모가 얘기해줘서 그렇게 만나면
    요즘 부모 애들 잘되라고 엄청 열심인데 백날 얘기해주고 있게요.

  • 40. 비슷하게 만나요
    '25.11.23 10:58 PM (223.38.xxx.105)

    대체로 비슷하게 만나요
    집안 좋은 남자들이 아무나와 결혼하겠어요
    진문직은 비슷한 전문직끼리 만나더라구요

  • 41. 아빠가
    '25.11.24 2:0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술먹고 폭언하고 폭력적이고 그랬는데
    엄마가 항상 얘기하긴했어요
    결혼은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엄마같이 잘 못알아보고 결혼하지말고 무조건 착한사람 만나라고.,
    그런말덕분인지 제 결혼관도 그랬고
    술 좋아하고 욕하는사람은 아빠영향으로 애초 좋아하는마음도 안생기고
    그래도 한 75프로정도는 잘맞는사람과 결혼했어요.
    잘맞기도하고 가끔 투닥투닥도하지만~...소소하게 행복한 평범한 가정이예요

  • 42. 아빠가
    '25.11.24 2:15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술먹고 폭언하고 폭력적이고 그랬는데
    엄마가 항상 얘기하긴했어요
    결혼은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엄마같이 잘 못알아보고 결혼하지말고 무조건 착한사람 만나라고.,
    그런 세뇌적인 말덕분인지 제 결혼관도 그랬고
    나도모르게 아빠와 비슷한사람에 이끌리는 그런건 1도 없었어요.
    오히려 술 좋아하고 입 거친 사람은 애초 이성적인 마음도 안생김
    츤데레도 안 좋아하고 무조건 다정한 티가 팍팍 나는 다정남이 좋음ㅎ
    술 못먹고 말이쁘게하는 다정남과 결혼해서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 43. 아빠가
    '25.11.24 2:1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술먹고 폭언하고 폭력적이고 그랬는데
    엄마가 항상 얘기하긴했어요
    결혼은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엄마같이 잘 못알아보고 결혼하지말고 무조건 착한사람 만나라고.,
    그런 세뇌적인 말덕분인지 제 결혼관도 그랬고
    나도모르게 아빠와 비슷한남자에 이끌리는 그런건 1도 없었어요.
    오히려 술 좋아하고 입 거친 사람은 애초 이성적인 마음도 안생김
    츤데레도 안 좋아하고 무조건 다정한 티가 팍팍 나는 다정남이 좋음ㅎ
    술 못먹고 말이쁘게하는 다정남과 결혼해서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 44. 아빠가
    '25.11.24 2:23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술먹고 폭언하고 폭력적이고 그랬는데
    엄마가 항상 얘기하긴했어요
    결혼은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엄마같이 잘 못알아보고 결혼해서 평생 고생하지말고 무조건 다정한 사람 만나라고.,
    그런 말들과 말로는 다 못하는 착한 엄마의 힘듦과 인내를 옆에서 매일마다 봐와서인지
    제 결혼관도 그랬고 나도모르게 아빠와 비슷한남자에 이끌리는 그런건 1도 없었어요.
    오히려 술 좋아하고 입 거친 사람은 애초 이성적인 마음도 안생김
    츤데레도 안 좋아하고 무조건 다정한 티가 팍팍 나는 다정남이 좋음ㅎ
    술 못먹고 말이쁘게하는 다정남과 결혼해서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 45. 아빠가
    '25.11.24 2:37 AM (115.22.xxx.169)

    술먹고 폭언하고 폭력적이고 그랬는데
    엄마가 항상 얘기하긴했어요
    결혼은 성격이 제일 중요하다고..
    엄마같이 잘 못알아보고 결혼해서 평생 고생하지말고 무조건 다정한 사람 만나라고.,
    그런 말들과 말로는 다 못하는 엄마의 힘듦과 인내를 옆에서 매일마다 보고 컸기에
    술 좋아하고 입 거친 사람은 애초 이성적인 마음도 안생김
    츤데레도 안 좋아하고 무조건 다정한 티가 팍팍 나는 다정남이 좋음ㅎ
    엄마와의 애착관계는 좋았기때문에
    나도모르게 아빠와 비슷한남자에 이끌리는 그런건 1도 없었던것 같아요.
    술 못먹고 말이쁘게하는 다정남과 결혼해서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 46. ㅌㅂㅇ
    '25.11.24 6:29 AM (182.215.xxx.32)

    결혼 잘 한다는 것이 돈 잘 버는 남자랑 만나는 걸 말하는 건가요

  • 47. ..
    '25.11.24 8:21 AM (106.101.xxx.65)

    살아보니 다 팔자 같지 않던가요
    누구말들어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내 팔자와 운명이 쓰여진 인연만나 살다 가는거 같아요
    저는 특별한 재주 재능도 없는데 아빠가 능력있었고 아빠그늘밑에 살다 또 희한하게 아빠 닮은 남자를 남편으로 만나 남편그늘밑에 사네요
    특색없는 조용한 인생을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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