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여긴 남편 용돈주며 살아온 세대가 많을텐데 니돈내돈 따지나요

.. 조회수 : 1,332
작성일 : 2025-11-23 13:26:40

어떤 게시물처럼 나는 아이혼자고 다른집은 아이여럿인데   가족별로 엔분의1한다면  짜증나고 드는 생각이

내 남편이 힘들게 번돈으로 남의 집사람들만 실컷 먹이네 생각들어 남편한테 미안한 생각들거같거든요

만약 남편이 이런 에피를 알아도 그돈으로 너랑 애가 사먹지 이럴거같아요

근데 같은 돈으로 내가 어쩌다 플렉스 하는 날 있잖아요

비싼 디저트를 사먹는다던가 평소보다 좋은 옷을 산다던가

아 그럼 이번달 생활비 아껴야겠다 빠듯하겠네 생각은 드는데

이런걸로 남편한테 미안하다 생각은 안들어요

뭐 여자는 남편한테 드는돈 아까워한다는 댓글있을텐데 평소 사치안하고 어쩌다 좀 쓰는거갖고 뭐 그런맘이 드나요

왜 전업이면 기생충으로 만들어요?

배우자가 있는것만으로도 평균수명이 올라가는게 남자인데 (통계있습니다

아내가 가전제품밖에 안되는줄 아나봐요

데통하다가 반반결혼하는 요즘 세태인줄

IP : 221.162.xxx.20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 k m
    '25.11.23 1:35 PM (1.234.xxx.233)

    왜 가족별로 N분의 일을 해요
    저는 친정 총무인데 밥 먹고 나면 참가한 사람 숫자 다 세서 N분의 1 해요. 그리고 초등까지는 0.5인으로 계산해요
    그다음에 부모님의 식사는 형제들이 엔분의 1로 나눠요. 예를 들어 부모님이 5만원어치 드렸으면 형제들이 5명이면 1만원씩 부담하는 거예요
    그 계산 복사 복잡하고 치사하지만 제가 잘하니까 동생이 남편 없이 초등애만 데리고 왔을 때 부모님 식사비 1만원 자기랑 자기 애식사비 1.5인분 이렇게만 내죠

  • 2.
    '25.11.23 1:52 PM (39.7.xxx.43) - 삭제된댓글

    우리 아버지는 제가 초딩때 임원달았는데도 엄마에게 평생 용돈 받고 살았고, 저는 어린 맘에 왜 엄마는 받은 돈으로 당당하게 동네 아줌마들 성당 구역식구들에게 저렇게 팡팡 한턱 쏘는지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빠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평생 불만 없으셨고.
    00학번인데 다 맞벌이고 남편 연봉 모르는 애도 많고, 공동 생활비는 내지만 옷 사입고 명품 사고 친구들이랑 기분내는 건 더 자기 월급으로 해요.
    여자에게 월급 맞긴다는 것은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기적이 된 것 같아요.
    애가 자라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736 맞벌이로 화목한 부부보면 31 ㅇㅇ 2025/11/23 5,813
1775735 코스트코 상품권 10만원 짜리 들고가서 14 ........ 2025/11/23 2,434
1775734 gs25상품 기프티콘 교환시 4 편의점 2025/11/23 505
1775733 롯데리아 맛있는 버거 추천해주세요 6 .. 2025/11/23 1,209
1775732 아이보리색 숏패딩 관리 괜찮을까요? 10 질문 2025/11/23 1,325
1775731 코엔자임큐텐?? 진짜 효과가 있어요? 7 ........ 2025/11/23 2,336
1775730 건청각이 너무 많아요 4 건청각이 2025/11/23 928
1775729 90년도 4천만원,92년도 2천만원 5 현재 화폐 .. 2025/11/23 1,415
1775728 IMF 악몽 현실화되나 원화 실질가치 16년 만의 최저 31 2025/11/23 3,732
1775727 82탐정님들 명품반지 좀 찾아 주세요 5 ㅡ,,- 2025/11/23 1,006
1775726 1948년 반민특위 무산된 게 자꾸 떠오릅니다 7 ㅇㅇ 2025/11/23 587
1775725 죽고싶다는 생각은 치료받으면 없어질 수 있나요..? 19 마음 2025/11/23 2,379
1775724 소분되어 나오는 염색약 있나요? 7 .. 2025/11/23 1,075
1775723 중국인들 또 똥 싸질렀나봐요 26 어휴 2025/11/23 3,473
1775722 다섯명 만나는데 꼭 삼십분씩 늦는사람 19 2025/11/23 3,320
1775721 탄소매트 쓰시는분들 3 추워 2025/11/23 893
1775720 혹시 코스트코 다운이불 가격 회원가 확인해 주실분 계실까요 7 .. 2025/11/23 1,128
1775719 와..손흥민 8 쏘니 2025/11/23 3,893
1775718 한겨울용 롱패딩 몇개 있으세요? 12 궁금해요 2025/11/23 3,120
1775717 은마상가 지하 계단에 썪는 냄새 진동 11 . . 2025/11/23 9,463
1775716 조계종 총무원장 덕문스님 되시길 1 닭벼슬옛말 2025/11/23 320
1775715 [스포있음] 위키드 포굿 3 나옹 2025/11/23 785
1775714 이런경우 도우미 어떻게 고용해야할까요? 1 붕어빵 2025/11/23 761
1775713 여긴 남편 용돈주며 살아온 세대가 많을텐데 니돈내돈 따지나요 1 .. 2025/11/23 1,332
1775712 전국 노래자랑 보는데요 2 사람 2025/11/23 1,7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