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중반에 혼자하는 김장 처음이예요.
일단 절임배추는 늘 사먹는 업체에서 30kg 주문했고
김치 양념도 같은 업체에서 4kg, 조선호텔 김치속 6.5kg
주문해놓고 마치 김장 다 끝낸양 룰루랄라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평생 시어머니의 김장파트너로 살아온 남편이
김치속도 적을 뿐더러 사온 김치속에
생새우, 청갓, 쪽파 등등 추가해야한다고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어요.
김치속 사서 김장하시는 분들 원래 재료 추가하시나요?
그리고 배추 30kg에 김장속 10.5kg은 양이 적을까요?
큰소리 치며 김장 독립 해놓고 아는게 없어서
사다 먹을걸 괜히 일 벌렸나 후회중입니다 ㅜㅜ
갓이며 온갖재료 다 추가하려면 왜 그걸 사나요
다만 한두번 진하게 먹고싶은 소량 덜어 굴이라든지 개취추가는 하죠
전 우리지역 김장대전인가 신청하려는데 절임배추 7kg 양념 3kg 가 한세트예요. 양념은 그냥 다 갈은 상태로 주더라구요.
저도 처음이라 잘 모르는데 친정 김치 생각해봐서 무채랑 청갓. 쪽파. 굴 정도 준비해가려구요.
저희는 가서 만들어서 가져오는걸로 신청했어요
속을 추가하면 더 맛있을거 같긴해요
스파게티용 소스 사도 몇개 추가해서 만들면 더 맛있잖아요
윗님처럼 한세트에 갓 생새우 쪽파 추가하면 맛있어요
채소정도는 추가해도 되지 않나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1년이상 놔두고먹을껀데 맛나게 해서 드세요
이런걸로 싸울필요 없잖아요
스파게티용 소스 사도 몇개 추가해서 만들면 더 맛있잖아요22
생새우랑 갓이라도 추가해야겠네요.
고수님들 조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