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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복도없고 자식복도 지지리 없는 사람인데요

앞으로 조회수 : 4,168
작성일 : 2025-11-01 21:33:03

 

전 사주나 점성술을봐도 남편 자식복이 없다고 나왔었어요. 

이미 육십이 넘었으니 살아갈날보다 살아온 날들이 많아 맞는것 같아요

운명이란게 정말 있나봐요. 이런거 잘 안믿었지만 정말 맞는듯. 그러니 몇천년을 이어왔겠죠

평생이 외로운사주래요.  한줄로 요약하면..빛을향하지만 어둠을떠나지 못하는영혼이라네요.

참, 글만봐도 우울감이 막 밀려오네요

IP : 218.158.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1.1 9:35 PM (39.7.xxx.94)

    그래도 님은 님자신만은 믿어줘야죠

  • 2. 에공
    '25.11.1 9:35 PM (175.121.xxx.114)

    스스로 강해지실꺼에요

  • 3. . .
    '25.11.1 9:37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성직자가 되면 좋을 팔자인가봐요. 저도 요즘 그런생각 들어요. 남편복 자식복 없으면 성직자가 되는게 나을뻔 했어요

  • 4. 스스로
    '25.11.1 9:38 PM (175.208.xxx.185)

    스스로 강한 사람이라 그래요
    주위를 돕고 살피고 도움을 주고 살아야하는걸
    좋게 감사하게 여겨보세요. 더 환하게 되실거에요.
    그런 부정적인 말들은 얼른 잊으세요.

  • 5. 자기복으로
    '25.11.1 9:41 PM (58.29.xxx.96)

    사세요
    남의 힘에 얹혀사는게 좋아보일뿐

    세상에 공짜없어요
    스스로 구원하세요

  • 6. ㅇㅇ
    '25.11.1 9:41 PM (59.10.xxx.58) - 삭제된댓글

    남편과 자식에게 봉사했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그러기로 했어요

  • 7. ..
    '25.11.1 9:45 PM (220.81.xxx.139) - 삭제된댓글

    남편도 없고 자식도 없고 암환자예요 그래도 소소한 즐거움을 누리며 잘 살아요

  • 8. 나도ㅎㅎ
    '25.11.1 9:56 PM (38.15.xxx.148)

    내복은 있겠죠!
    스스로 빛이 나게
    스스로 더 행복할 수 있는 마음, 방법을 찾기로 해요 우리!!!
    많이많이 사람합니다~~

  • 9. 저같은 사람
    '25.11.1 9:57 PM (121.166.xxx.208)

    또 계시는군요..늘 혼자였는데,, 새삼 둥돌린 남편, 자식 찾고 돌린 등때문이 울고 서운해하고
    안 그러기로 했는데, 자꾸 초라하고 불쌍한 내자신때문에 자꾸 눈물 나요

  • 10. ㅡㅡ
    '25.11.1 9:58 PM (124.54.xxx.40)

    저는 자식이 부모복 있다고 하면
    자기 능력없이 부모에게 얹혀사는 것일 수 있다 싶어서
    내가 남편복없다면
    내 능력이 많구나.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실제로 남편은 없는거나 있는거나 차이없는
    너무너무 무능력하고 불성실한 남자.

  • 11. 그냥
    '25.11.1 10:24 PM (59.8.xxx.68)

    남편 자식 미울때는 멋있는거 하나씩 햐주세요
    어차피 같이 살아야 하는대
    이쁘게 봐야지요
    팔자 한번 뒤짚어보세요
    이런 팔자라고 해도 넌 이렇게 산다하게요

  • 12.
    '25.11.1 11:06 PM (115.138.xxx.196)

    님 자식이 엄마복없는건 확실하네요.

  • 13. 노노
    '25.11.1 11:54 PM (121.133.xxx.178)

    그런 사주니 엉터리 소리 믿지 마세요.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게 인간의 삶인데 내가 나쁘고 우울하게 해석하고 정의내리면 좋은일이 생기려다가도 말겠네요.

    60 평생 감사했던 일, 다행스러웠던 일, 내가 타인을 위해 공헌했던 일들을 중심으로 내 인생의 서사를 다시 쓰세요.

  • 14. ----
    '25.11.2 12:49 AM (211.215.xxx.235)

    이런걸 믿음으로써 자신의 인생도 가족의 인생도 어려워집니다. 제 원가족이 그랬어요. 점쟁이 사주 믿고 자식에게 그걸 투사하고 원망하다 결국 남은 끈도 다 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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