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알면서도(물론 늦게 알았지만...)
아직 성공하기 두려워하는 제가 너무 바보 같네요.
징징거리지 전부터 나이는 적지 않았지만
이제 나이가 50으로 빠르게 달려가다 보니
이제 누굴 봐도 설레지 않고 어떤 예쁜 사람을 봐도
'혹~!' 하지 않네요. 그래서 불혹인가 봐요.
나의 가난과 작은 키는 작은 성공으로는 만회하기 힘드니까
당장 입에 풀칠을 면하며 살다 보니 자신을 극복하고
성공과 사랑을 쟁취하고 가정을 꾸린 사람들이 정말
우러러 보입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