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집에 가서 희망적인 점사.
교회 목사님의 설교, 절에가서 3,000배 기도등등
기도법이 저마다 많잖아요?
회사 선배님이 옛날에 결혼을 하고 5년이 되도록
자녀가 없으셨대요.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검사를 다 해도 이상이 없고
혹시나 싶어 서울의 유명한 대학병원에 예약을 해둔
시점인데.. 그 시절엔 대학병원 진료보려면 6개월~
1년까지도 기다려야 했어서 대기를 걸어놓고
기다리는 기간이였는데..
옛날엔 지금처럼 cctv나 경비시스템 같은게 미비했던
시절이라 회사에서 야간 경비 업무 보는 직원도 있고,
사무직 남자 직원들도 돌아가며 회사에서 잠을 주무시고 그랬대요.
어느날 새로 경비원 분이 오셨는데, 사람 얼굴만 보아도
과거를 탁탁 잘 읊으시고 미래의 예견도 깨나 잘 하셨는데 그 능력을 남발을 하지는 않으셨대요.
그래서 서울의 어느 대학병원에 대기를 걸어 놓았을
시점에 그 경비원분이 제 선배님을 보고(선배님의 정보가 전혀 없는 상태였는데)
'부장님은 얼마후에 아주 귀한 아들을 하나 보실거고
그 아들이 기쁨을 줄거니 걱정하지 마세요.'
하셨답니다.
그 후로 병원진료 6개월이 되기전에 임신이 되어서
아들을 출산했는데. 정말 잘 자라서 늠름한 성인이
되었어요.
부장님은 아들 임신후에 아차! 하고 그 경비원의 말이
기억이 났던 것이고, 전혀 염두에 두지도 않으셨대요.
세상엔 정해져 있으나 다만 보이지 않는 세계가 있을까
요?
아니면 선배님이 아무 의심도 없이 그 경비원 선생님의
말을 마음속에 믿고 , 기억에서 임신이라는 단어도
잊고 걱정없이 지내서(부정적인 감정을 몰아낸 상태)
편안한 심리이니 임신이 되었을까요?
가끔 종교와 양자역학 그런부분 연결지어 생각
해보는 편인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