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은 내 행복을 좇는 마인드가 강하면
무조건 힘든거 같아요
저는 사치도 없고 요리도 잘하고 가정적인데
제 행복이 되게 중요한 사람이라
남편이 제 기준에 어긋나면
되게 표현을 다 했었어요
남편이 그걸 너뮤 싫어했는데
매번 싸우면서도 왜 싸우게 되는지
이유를 몰랐는데
제가 추구하는 것이 가족의 화목이 아니라
제 행복과 만족이라는 것을 10년만에 알았어요
주위에 남편과 트러블 없이 사는 친구들
특징은 되도록 싸우려 하지 않는 것
그게 특별히 감정이 크게 왔다갔다 하지 않아도
그냥 무난하게는 살 수 있는 조건 같아요
요즘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네요
나의 행복보다 가정의 화목을 더 우선시 하면
저희 부부도 사이가 좋아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