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상해서 연을 끊었다가 이번 추석에 오랜만에 만났는데
46살에 약대합격하고 지금 대학교2학년이네요
공기업다녔는데 주경야독으로 공부했다네요
원래 의전원 가고 싶었대요 근데 여러번처도 성적 안되서 못갔다가 회사다녔는데 결국 약사됐네오
그간 연락을 안했다가 들으니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애를 늦게 낳아서 이제 5살인게 젤 걸리지만
50살부터 약사해도 20년은 할수있잖아요
그냥 여기다 대나무숲처럼 외쳐봅니다
감정상해서 연을 끊었다가 이번 추석에 오랜만에 만났는데
46살에 약대합격하고 지금 대학교2학년이네요
공기업다녔는데 주경야독으로 공부했다네요
원래 의전원 가고 싶었대요 근데 여러번처도 성적 안되서 못갔다가 회사다녔는데 결국 약사됐네오
그간 연락을 안했다가 들으니 부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애를 늦게 낳아서 이제 5살인게 젤 걸리지만
50살부터 약사해도 20년은 할수있잖아요
그냥 여기다 대나무숲처럼 외쳐봅니다
그 전에 공부를 매우 잘했겠지만, 그래도 뒤늦게 시작한건데 대단하네요
약사는 한달에 천만원 버나요?
지금 창원사는데 시골쪽 약국으로 취업하고 싶다대요
돈많이 준다고
축하해주세요. 업어줘도 모자랄판입니다 ㅎㅎ
와 도전 멋지네요.
편입 아니고 수능 다시 본거네요.
멋져요
포기하지않고
자기인생 개척하는 모습이
대단하네요
직장다니고 어린아이 키우며 공부해서 마흔여섯에 합격.
우와!!
전문직 인력 구하기가 쉽지 않은건 사실이지만
개업도 아니고 관리약사가 월 천이나 받나요?
아이 둘 낳고 석박사 과정 들어가서 교수 해요! 대단하고 멋져요
끈기,열정,머리.. 부럽네요... 축하해주세요...^^
대단하다
머리좋은사람들은 공부를 즐기고 승부욕도 강함
울 언니 지방 약국 월급약사인데 800벌어요
단 주말에도 나감
오빠 노후는 해결 되었네요
부럽다
그 나이에 어린애가 있는데도 꿈을 이루는 그 열정
반성하게 되네요
약대가 6년이네요...와.......
알바약사로 몇시간 안하고도 잘 벌더이다.
대단하네요. 올케…
샘나는거 당연
현실감각 있네요
애가 지금 5살이면,,,그 올케는 이를 악물고 했나봅니다
나이들어서 해도 재수삼수한게 아니라
사회생활 하다가 약사된건데,
면허있으면 시골에 취직이야 왜 못하겠어요.
나이들면 체면 내려놓고 어디 대량 악판매하는데라도 취직해서 풀타임하거나
말빨로 건강식품 권하고...
싹싹하고 수완좋게 하면 애 대학보내고 다 할거에요.
대단하네요....아이 결혼할때도 약사 엄마 멋집니다~
멋지시네요!
근데 창원이면....
울 외삼촌 너무 안되기도하고 연세도 드셔서 얼마전 약국 접으셨거든요.
원래 약국 자리 많이 타는데 시골이면 더 열악할거라.
보수에 너무 연연해않으면 정년없고 괜찮죠~~
원래 이과였고 공부를 잘 했ㄴ나봐요. 대단합니다
70중반인데 이제서여 아쉬워하면서 약국닫고
그래도 주2회 약국 알바하셔요 대박이에요
보령약국에 나이든 약사님들 짱짱하게 근무하시던데 부럽더군요.
대단하세요 무조건 엄지척입니다.
저아는 분 60대 약사신데 15년전에 어쩌다가 직은 중소도시 오래된 병원(병원 후지고 작지만 지약유지같은 곳이라 그 지역 노인들 매일 수백 드글드글 끓는 곳) 하고 질 엮여서 한달에 장사 전혀 안해도 그 병원 환자들만 받고도 월 1000~2000 벌어요. 후진병원이라 리모델링이고 뭐고 병원 리베이트 크게 들어가지도않고 가끔 의사한테 명절 인사나 하는 정도. 진짜 만고땡 주변에서 그 사람만큼 팔자 좋은 사람 못봄
78년생인가 전 79인데 나이대가 비슷하니까 뭔가 엄청 부럽네요 ㅠㅠ
20대때도 가기 어려운 약대를 40대후반에....
저도 공부하는 분야에서 좀 더 열심히 해야겠어요 반성하고 갑니다
월급약사 시세는 모르겠고
저 아는 지방소도시 부부약사는
목좋은 약국 두 개 운영하는데
알바 두고 운영하고 두사람은 골프 치러 다닙니다.
알아서 돈이 벌리는 시스템
집도 건축 잡지에 나올 정도로
멋지게 지어서 살아요
대단하네요.
공기업 다니며 일하면서, 애도 아직어린데,
진짜 고생했네요.
시골일수록 더 벌어요.
병원 없는 섬은 약사가 월 순수익 몇 천 갖고 간다고
지방소도시 부부약사랑
50에 면허딴 신규 여자 약사랑은 다르겠죠.
30대부터 부지런히 부부가 밤낮으로 키운거랑 천지차이죠.
멋지다~~
잘한건 축하하고 나랑 상관없으나 잘 살면 좋죠.
일반 수능이었나요?
나이 때문에 망설였을거 같은데 어린 애들과 실험실습도 해야되고
그런건 상관없었나봐요
어린 애들이 싫어하지
본인이야뭐 자기가 다급한데 그런거 따지겠습니까.
신기하네요 지인 배우자 둘이 약대나와 전업주부인데.
한명은 제약회사다니다 힘들다고 임신하면서부터 전업
다른 사람은 공기업다니다 지방이전해서 출퇴근 좀 하다 퇴사후 전업.
약국 일도 힘들고 좋은자리는 돈 엄청 든다고 애하나인데 전업
대단해요.
제가 막 축하드리고 싶어요.
의약분업제외 지역에서는 약사가 경증진료가능해요
진료처방조제가 가능하니 걍 의사+약사 역할
경기도 이천 여주같은데 놀러갔다가 약사러
약국 갔는데 약사가 진료처방조제 다하더라구요
노인네들이 바글바글
그런데는 병원도 없고 약국도 거의 없으니 그 약사할배가
그지역 건보료 다 쓸어담는듯
흙수저약사들이 지방서 목돈 벌어 약국차업도 많이 합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든든하니 넘 좋을듯
지인이 자기 아내 약사라고 조기은퇴샷다맨 입에 달고삼ㅋ
의약분업제외 지역에서는 약사가 경증진료도 가능해요
진료처방조제가 가능하니 걍 의사+약사 역할
경기도 이천 여주같은데 놀러갔다가 약사러
약국 갔는데 약사가 진료처방조제 다하더라구요
노인네들이 바글바글
그런데는 병원도 없고 약국도 거의 없으니 그 약사할배가
그지역 건보료 다 쓸어담는듯
흙수저약사들이 지방서 목돈 벌어 약국차업도 많이 합니다
남편과 아이들이 든든하니 넘 좋을듯
지인이 자기 아내 약사라고 조기은퇴샷다맨 입에 달고삼ㅋ
남편이 잘벌고,
자기가 벌기 싫으니까 그런거죠.
와 저는 고분자 외울 엄두 안나던데
대단하세요
공부좋아하는사람은 타고나야할듯..
와~~
지금 약사가 아닌데 약사인거처럼 말하네요..
뭐 젊은 사람들처럼 의욕적으로 시장개척하려고 그 나이에 약대갔겠어요?
월급 약사로 일해도 남편 은퇴 후 가계에 도움이 되니 얼마나 좋은가요?
도심 약사는 차고 넘치니까 본전 뽑기 힘들지만 시골 약사는 오히려 더 번다고 하더이다!!
남도 아니고 오빠 가족인데 질투를 왜 하나요? 못살아서 돈 빌려달라 빌빌 거리며 살면 좋아요?
가족이 잘 살면 나도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도 나쁠게 없어요.
머리좋고 끈기있는 올케덕에 오빠도 노후 폈고, 그 자식들도 공부 잘하게ㅆ네요
아마 수시로 갔을 거예요.
나이 든 사람 중 고등 때 내신 최상위가 그 내신 인정받아서
수능 최저 맞추고 약대, 한의대 가능해요.
50대에 한의대 가는 사람도 있어요.
애들 공부 쪼아대는 것보다는 본인이 공부해서 의대 약대 가는 게 맞는 거죠. 대리만족하려고 애들 들들 볶아서 애들 입시 성공을 본인 인생의 최대 업적으로 여기는 사람들한테 경종을 울리네요
대단하긴 한데
일본에선 약국도 대형 프렌차이즈라야 살아남지
마트나 편의점같이 별거 다팔아야 먹고살아요
대박이네요
지방에서 주3일 페이 약사만해도 월500은 그냥 찍어요
그런귀한며느리를 맞이한 복있는집안이네요
의학 계열은 대학교가 웬만한 고3 저리 가라예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거의 꽉 채워서 수업 듣던데요.
그 지역에 있는 학교 붙었으면 모를까,
멀리 있는 대학에 붙으면 가족이랑 따로 살거나
지역 근처 대학에 붙으면 통학을 몇시간씩 하거나...
수업 따라가려면 (공부량이 장난 아님)
집에 와서도 공부해야 되는데...
집안일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
6년 동안 돈도 못 벌고 쓰기만 해야 되구요.
이런 거 다 이해해주고 엄마 6년 학교 다니라고 해주는
가족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의학 계열은 대학교가 웬만한 고3 저리 가라예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거의 꽉 채워서 수업 듣던데요.
그 지역에 있는 학교 붙었으면 모를까,
멀리 있는 대학에 붙으면 가족이랑 따로 살거나
지역 근처 대학에 붙으면 통학을 몇시간씩 하거나...
수업 따라가려면 (공부량이 장난 아님)
집에 와서도 공부해야 되는데...
집안일은 거의 못한다고 봐야...
6년 동안 돈도 거의 못 벌고 쓰기만 해야 되구요.
이런 거 다 이해해주고 엄마 6년 학교 다니라고 해주는
가족들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현실적으로 일반 주부들은
도전할 생각도 못하죠.
제가 미혼이면 40살이든 50살이든 공부할 것 같은데,
가족이 있으면 또 다른 얘기라...
나이도 있는데 진짜 대단한 올케네요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멋진분이네요
응원합니다 ~
그 나이에 약대생이 손꼽을텐데...지금쯤 올케 귀에 들어갔을듯.
올케친구들은 다들 주부아니겠어요?
몇년 전만 해도 인공지능 나오면 제일 먼저 사라질 직업군 1호가 약사라고 애들 약대보내지 말라는 말 여기서도 얼마나 떠돌았어요.
근데 AI 활성화된 지금도 약사들 돈만 잘 버네요. 제 친구도 그렇게 열심히 공부하면서도 원하는 대학이 안 되어서 재수 삼수 하길래 그냥 낮춰서 왠만한 대학 들어가는게 어떻겠냐고 주위에서 그랬는데 꼭 약대 가야 한다고 가정이 어려워서 무조건 돈버는 전공해야 한다고 결국 어느 여대 약대 나오더니요. 홀어머니 아이둘 평생 풍족하게 혼자 건사하고 이제는 밑에 사람쓰고 가끔 나가고 돈이 너무 많아서 돈쓰러 놀러 다녀요. 참 약게 생각 잘했죠. 상냥한 성격에 동안이라 앞으로 20-30년 얼마든지 더 벌수 있을 거 같아요.
그건 한국 전문직은 국민 목숨 담보로 파업하는 극이익 집단이라 그렇지 외국은 없어지는 거 맞아요.
진짜 대단하시다
대단합니다!
전에 한끼줍쇼 거의 마지막 즈음 김수미가 찾아간 집이 노부부가 사는 곳인데요
할머니가 86세 약사인데 지금도 약국 나가신데요.(주 3일인가?) 할아버지도 90대..
그런데 두 분 다 건강하고 젊어 보이세요.
아마 요즘 시대에 건강하다면 백세까지도 일할 수 있을 듯...
암튼 부럽네요.
수희찬탄합니다~~~
나도 할 수 있다!!!!!
대단하네요
약국도 인근 병원 없거나 겨우 1개정도만 있으면 손님 거의 없고요
울 동네 중소병원 앞 약국 돈 쓸어 담아요.
소비쿠폰 안 된다해 다시 한번 놀랐어요. 매출이 연30억 이상인가봐요.
동에 개인병원은 몇군데는 30억 못 버는지 소비쿠폰 적용되고요
약대는 앞으로 잘될지 의문.
창고형 약국 들어오고 AI시대 되면.
얼마나 열심히 산 결과일까요.
멋지네요.
약사현실 모르고 돈 쓸어담는다하는거보니 ....
약국은 약값( 공단에서 받아서 제약사에 결제해야하는돈) 포함되어서 종합소득세 기준매기고 세금계산 합니다.
어르신들 내과 약값 10만원넘게 내는거 다 약국 순수 수입인줄 아시는 분들 대부분이고~
신규약사들 자리잡기 힘들고
50 되면 관리약사 자리도 잘 없어요
국장들이 본인보다 나이 많은 사람 부담스러워서 안 씁니다
주말 밤늦게까지 일해야하는 힘든곳이나 시골이나
70살 약사도 써주겠지만 그런곳이 얼마나 되겠나요
늦게 대학간거 대단하긴하고
백수보다야 약사가 훨 낫지만
이제 대박직업은 아닙니다.
약사 80넘어서도 해요
여자 직업 너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