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저희 엄마 며느리에게는 말 못하면서

ㅇㅇ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25-10-05 16:31:06

 

 

흔히 말하는 며느리의 도리 이런거 요구 안하면서

알아서 하기를 바라는것 같은데

올케가 그런 사람은 아닌것 같으니

저한테 올케 행동 하나하나 고하면서 어떻게 생각히냐고 하는데요

저는 올케 몇 번 본적도 없는데 무슨 생각을 해야하나요

IP : 211.234.xxx.17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앞에서
    '25.10.5 4:35 PM (121.167.xxx.88)

    싫은 소리할 베짱은 없고
    뒤에서 만만한 딸년 붙잡고
    뒷담화나 까면서 스트레스 해소중
    뭐 뻔핦뻔짜 노인네들 수준이죠뭐

  • 2.
    '25.10.5 4:37 PM (114.201.xxx.29)

    냉정하게
    “우리 엄마가 시어머니짓 한다고 생각해” 라고 하시면 되겠네요.

  • 3. ..
    '25.10.5 4:43 PM (112.169.xxx.47)

    저는 냉정하게 말했었어요
    엄마가 시엄마짓 하는거야
    걔네들 이혼시키고 애들 엄마가 키울려면 마음대로 행동하세요
    난 모른척할꺼니까
    쌩 하니 말해줬더니 다음부터 한마디도 안하셨어요

  • 4. 울부모님도
    '25.10.5 4:44 PM (119.204.xxx.215)

    내내 그러시는데(니가 얘기좀 하라고) 전 들은척도 안합니다.
    천성이 남한테는 비굴 방긋에 착한 사람 컴플렉스라 절대 본인입으로는 말 안함
    며늘 아들들 한테 설설 기면서 저희부부만 만만한가봐요
    그러거나 말거나 입니다

  • 5.
    '25.10.5 4:59 PM (112.162.xxx.38)

    며느리 남의집 딸이고 바라지마라 합니다 엄마 그럴수록 며느리가 싫어한다 얘기해요

  • 6. 시모용심
    '25.10.5 5:00 PM (123.212.xxx.231)

    장단 맞춰 주지 마세요
    불만 있으면 직접 얘기하라고 하세요
    님 입을 통해서 말 전해지길 바래서 그러는거죠
    아무 생각 말고 신경끄고 사세요

  • 7. 그거
    '25.10.5 5:50 PM (118.235.xxx.64)

    시어머니짓하는 거다 말해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애초에 시어머니 짓 실행해서 미움 받긴 또 싫으시니 원글님한테 하소연만 주구장창할걸요
    그런거 듣다보면 쌓여서 원글님도 올케한테 대뜸 화낼 수도 있어요

    엄마가 아들 와이프니까 며느리가 어려워서 딸을 감쓰로 삼는 거예요ㅎㅎㅎㅎㅎㅎ

  • 8. .....
    '25.10.5 6:07 PM (1.241.xxx.216)

    저희 시모가 쓰는 방법이에요
    어려운 작은며느리한테 대놓고 말은 못 하고
    동서네 가자마자 재네 가서 하는 얘긴데 이러고
    어쩌고저쩌고 흉보면서 물어보더라고요
    (제 얘기는 시동생 붙들고 많이 한걸로 알아요)
    맞는 말도 있었지만 수긍 안 했고요
    거기는 거기대로 알아서 잘 사는데
    뭐가 걱정이시냐고 딱 잘라 말했어요
    나이가 드시니 자꾸 저한테 붙으려고 하세요
    그 속셈이 보여서 싫어요 일찌감치 잘하시지 ㅜ
    제가 말 한마디 거들면 그거 이용할 거고요
    그다음부터는 동서네랑 무조건 같이 나옵니다
    시모랑 단둘이서 얘기할 상황 자체를 안 만들고
    안부전화는 남편만 합니다
    저는 며느리고 원글님은 딸이라 좀 다르겠지만
    노인의 생각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61296 저녁 치킨 먹을건데 추천좀요 ㅇㅇㅇ 18:37:17 10
1761295 토스 커피 18:36:06 26
1761294 서울가요제 보니 옛 추억이 솔솔~ 향수 18:30:55 82
1761293 식전야채 뭐가 좋을까요? .... 11 ........ 18:24:41 231
1761292 소파 통가죽과 그냥 천연가죽 차이가 많이 나나요? .. 18:23:55 47
1761291 남의 속옷 보며 밥 먹는 연휴 가지가지 18:22:03 420
1761290 김종찬 목사님이었네요 3 가수 18:18:16 390
1761289 서울물량 공급은 이렇게만 해주면 집값 잡히는데 9 대한민국미래.. 18:12:53 246
1761288 콩비지찌개에 쇠고기 다짐육 넣어도 되나요 2 요리 18:12:29 132
1761287 왕복 4시간 거리 성묘 가자는 시아버지 16 먼치킨 18:11:01 894
1761286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건 문재인 정권의 힘의 컸다고 봐요 15 ㅇㅇ 17:54:04 663
1761285 임영웅 립싱크 글이 삭제 2 궁금 17:52:21 648
1761284 오세훈, "한강버스 없는 한강 상상하기 힘들어".. 7 .. 17:45:40 709
1761283 여자연예인들 뭐 먹을때 왜 옴뇸뇸 먹을까요 7 이상하다 17:44:18 940
1761282 공황장애일때 놀라거나 충격받으면 ᆢ 3 루비 17:38:25 647
1761281 "장외집회 의미없다" 의원 한숨에도…장동혁은 .. 5 국민의짐 17:36:49 696
1761280 강훈식이 서울시장 나올까요 7 ㅇㅇ 17:36:33 716
1761279 두부조림 질문이요 6 요리는82 17:31:42 551
1761278 청와대 참모 3명중 1명 강남아파트 소유 14 ..... 17:31:22 652
1761277 요즘 82는 사주 맹신하던 분들이 챗지피티로 옮겨 간 것 갑습니.. 8 사주 17:29:51 579
1761276 운전초보) 목동 이마트 주차장 출구 길 알려주세요~ 3 초보운전 17:29:31 264
1761275 너무색이 빨간? 명란젓 우짤까요 선물 17:29:12 129
1761274 무안공항 찾은 김윤덕 장관 "항철위 만나 조사 중단 검.. .. 17:25:06 166
1761273 자영업 하면서 진상 만난 이야기 공유해 볼까요? 2 ㅇㅇ 17:19:06 569
1761272 이태원에서 그렇게 많는 국민들이 죽어가도 34 이태원 17:14:36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