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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열풍이 마니 줄어든다는데

ㅇㅇ 조회수 : 15,460
작성일 : 2025-09-29 00:04:18

유튜브에서요

어차피 요즘 취업도 안되는데 서울 중하위권

변두리가느니

집가까운 지거국에 학비싸고 자취안하고 

훨 이득이라구오 

실제로 경쟁률이 많이 올라갔다구요

IP : 112.150.xxx.106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9.29 12:12 AM (182.221.xxx.34)

    별로 체감 안되는 것 같은데요
    여전히 인서울이에요

  • 2. 그럴리가 ㅋㅋㅋ
    '25.9.29 12:17 AM (1.243.xxx.162)

    공부 못하는애들 다 인서울이 꿈인데요
    반에서 1등하는애도 인서울가고 싶다고 하고 간당간당하다며
    현실을 모르시네

  • 3. ㅇㅇ
    '25.9.29 12:17 AM (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럴리가요.
    여전히 인서울 선호합니다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는거지
    그게 아니라면 다들 서울로 오려고 해요

  • 4. ....
    '25.9.29 12:24 AM (110.9.xxx.182)

    반에서 1등하는데 인서울을 왜 못해요.
    지방에들이 학종이라 대학 더 잘가요.

  • 5. 전혀요
    '25.9.29 12:24 AM (211.227.xxx.172)

    아닙니다.
    님 서울사시나요? 경쟁률 낮추려고 헛소문 퍼트리시나욧. ㅎ

  • 6. 절대
    '25.9.29 12:32 AM (183.97.xxx.222) - 삭제된댓글

    그럴일은 없을걸요?
    우리나라의 학벌주의란게 그렇게 쉽게 사라져요?

  • 7. ......
    '25.9.29 12:34 AM (110.9.xxx.182)

    솔직히 서울경기에 안가도 되는 대학들은 갈 필요가 있나..싶음..

  • 8.
    '25.9.29 12:36 AM (58.78.xxx.252)

    애들은 전부 다 서울 가고 싶어해요. 돈 있으면 더하구요.

  • 9. 그럴 수도요
    '25.9.29 12:40 AM (122.36.xxx.14)

    원래경기나쁘면
    수시는 6개이니 예전같으면 다 인서울 썼을 거를 지거국을 더 포함해서 썼겠죠 입시는 한해 한해 다르니 내년도 봐야하구요
    경쟁률일뿐 결과에 얼만큼 영향을 줄 지는
    지거국과 계약학과는 조금 민감한 부분이 반영될 거에요

  • 10. ...
    '25.9.29 12:41 AM (42.82.xxx.254)

    올해 인원이 많아 경쟁율이 올라간거고 그건 지거국 말고도 다른 지역도 다 마찬가지죠...지역 가까운 곳에 지거국 갔음 하는데 많은 아이들은 인서울 선호합니다.

  • 11. 0 0
    '25.9.29 12:46 AM (112.170.xxx.141)

    올해는 황금돼지띠 수험생들 증가로 다들 안정지원이 대세죠.

  • 12. ..
    '25.9.29 12:47 A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지거국 학교도 크고 좋고 싸고 커리큘럼도 훌륭하고 서울이라면 모를까 경기도 대학 올 이유 절대 없는데 넘 안타깝죠.

  • 13. 사는 지역
    '25.9.29 12:49 AM (222.102.xxx.75)

    서울 경기 어디 사시느냐에 따라 다르시고
    학부모냐 아니냐에 따라 의견이 다르실텐데
    지방 광역시 사는 고등학생 학부모인 제가 보기엔
    원글님 말씀이 아주 틀리진 않아요
    이름만 인서울인 대학가느니 집에서 지거국 다니는게 낫다는 분위기 슬슬 나옵니다.

  • 14. ..........
    '25.9.29 12:55 AM (110.9.xxx.182)

    서울대10개 만들기..지거국 키우기 이야기도 있고..

    서성한도 취업이 안되는데..

    국숭세단 광명상가 가면 뭐해요.

  • 15. 수시경쟁률
    '25.9.29 1:03 AM (211.235.xxx.210)

    작년보다 인서울 수시경쟁률 떨어졌어요
    바뀌는 입시제도로 재수보다는 합격을 목표로 하더라구요. 인서울 하고싶겠죠~ 근데 그게 막 간절하고 이루고 싶고 그런 꿈이 아니잖아요. 좀 더 현실적이 된거죠
    경제도 많이 어려운데 현명한거라고 봅니다

  • 16. 앞으로
    '25.9.29 1:15 AM (83.86.xxx.50)

    앞으로 그렇게 되어야죠.

    지방 살릴려고 별 노력 다하지만 대학이 살고 대학과 연계된 질 좋은 일자리만 늘어나면 젊은 층이 지방에 정착하고 지금 상태 유지 가능해요.

    지방국립대를 팍팍 지원해야 합니다.

  • 17. 지거국
    '25.9.29 1:19 AM (182.221.xxx.40) - 삭제된댓글

    경기가 안좋을수록 지거국이 올라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인서울 하위권이면 서울서 취직도 어렵고 비싼 사립대 학비에 생활비, 주거비 따지면 아깝죠. 지역 맘카페에서도 국숭세단 이하로는 안보낸다 얘기가 있는데 요즘은 건동홍숙 까지 올라간거 같아요

  • 18.
    '25.9.29 1:24 AM (116.39.xxx.174)

    제발 그랬으면 좋겠네요..
    집이 서울이라 인서울해야되는데 너무 경쟁률이 세서ㅡㅡ
    지방 국립대학도 좀 더 좋아지길 바래요.
    어짜피 저희애는 집도 서울이라 나중에 취업도 이쪽에서 해야되거든요

  • 19. ...
    '25.9.29 1:45 AM (218.148.xxx.6)

    국가 장학금 ,학자금 대출도 저금리로 되니
    요즘은 형편이 어려워도 인서울이에요

  • 20. ㅇㅇ
    '25.9.29 1:49 AM (180.69.xxx.40) - 삭제된댓글

    서울 올라와봤자 투자대비 아웃풋이 없으니 지방에 남는게 나을수도
    서울이 너무 찼잖아요. 진중하니 지방에서 자리잡는것도 괜찮을듯

  • 21. ...
    '25.9.29 2:04 AM (218.148.xxx.6)

    대학생활은 서울에서 하고 싶죠
    상상만 해도 얼마나 좋겠어요?

  • 22. ..
    '25.9.29 2:43 AM (222.102.xxx.253)

    다들 지방엔 일자리 없어서 서울로 몰리잔아요.
    지방대 나와서 서울로 취업하기 쉽지않으니 성적되면 거의 서울로 보내요.
    제 주위는 성적 안되서 못보내지 일단 인서울 합격하면 대출해서라도 무조건 보내더라구요.

  • 23. ...
    '25.9.29 2:45 AM (1.222.xxx.117)

    그 만큼 경기가 최악이란 반증이네요.
    이제 지방서민은 서울 꿈도 못꾼다는 소리잖아요

  • 24. 고3맘
    '25.9.29 3:56 AM (1.224.xxx.182)

    저는 원글님 말씀이 뭔지 알겠던데요..저 이번에 원서 쓴 고3맘입니다.

    입시도, 선호하는과, 선호대학도 항상 흐름이 있던데요,
    저는 최근 인서울 선호 과열 분위기가 좀 이해가 안갔었거든요. 인서울이라하면 스카이나 그 아랫대학 라인정도는 지방에서도 올라올만 하지만..
    솔직히 말만 인서울이지..지방에서 올라와서 학비에, 생활비에, 집값에..말이 안되는 건데요. 집이 엄청 여유롭지 않고서는 굳이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없죠. 그 학교나와서 취업이 보장된것도 아니고 서울에 기반이 있는것도 아니라면요.

    저는 일정 년도 학생들이 가성비 떨어지는 인서울 러쉬를 체험했고, 그게 별거 없다는 것도 체험해서..
    분위기가 지거국 실속있는 학과가 차라리 나을수도 있다는 쪽으로 바뀌는것같다고 느꼈어요.
    의대선호도 점차 분위기가 바뀌는것 같고요.
    그리고 그게 맞는 분위기이고요.

  • 25. 솔직히
    '25.9.29 5:44 AM (221.138.xxx.92)

    그런 가성비라면 안가는게 낫죠..
    뭐 굳이 ..

  • 26. 희망사항
    '25.9.29 6:37 AM (220.88.xxx.44)

    이겠죠.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좋은 대학 가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을겁니다. 꼭 자식 입시 실패한 분들이 이런 얘기 많이 하더라구요.

  • 27. 지거국
    '25.9.29 6:56 AM (112.169.xxx.252)

    서울하위권대학 보다
    지거국이 훨나아요
    아이친구가 집이 청량리쪽인데
    강원대갔는데 통학했다고
    거기다 지거국은 각공기업에서 인턴을
    많이받아 공기업인턴 6개월간하고
    자격증들 많이따고 하더니
    경영과인데도 알짜중견기업 한번에
    들어갔데요
    그거보니 스카이서성한중경외시
    밑으로는 그냥 지거국가는게 낫겠다
    했어요
    건대나와 취업안되어 자영업하는 ㅈ딘구보니

  • 28. 서울의문제
    '25.9.29 7:07 AM (140.248.xxx.5)

    집값이 올라 농
    년층만 남고 젊은 세대는 경기도로 나간데요

    인서울 열풍은 관광객과 노인만 남을 수도요

  • 29. ...
    '25.9.29 7:12 AM (58.140.xxx.145) - 삭제된댓글

    이거 어느정도 맞는말이예요

  • 30.
    '25.9.29 8:04 AM (39.7.xxx.84)

    지거국가고 취업을 서울로가요
    대학때 갈려고 했는대
    자기가 가면 한달 100만원 들어서 부모가 힘들까
    참았대요
    4년 장학금받고
    취업을 서울로

  • 31. 올해 47000명
    '25.9.29 8:19 AM (211.57.xxx.133)

    황금돼지라 올해가 47000명이 더 많아요.
    지거국 다 터졌어요.
    대학 입학생 수는 그대로인데 황금돼지들 47000명이 더 많으니
    어떻게 되겟어요?

  • 32. ...
    '25.9.29 8:41 AM (218.238.xxx.28) - 삭제된댓글

    애들 서울 로망 실현시켜주려 몇억써서 올려보내면 뭐하나요 취업이 안되는데 집에서 편하게 지거국 가고 그 돈으로 아이들 배당금 내 노후 배당금 투자가 백번 낫겠다 싶네요

  • 33. ㅇㅇ
    '25.9.29 8:45 A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인서울 좋은학교 말고 변두리 중하위권 말하는거에요
    국숭세단등등

  • 34. ㅇㅇ
    '25.9.29 8:46 AM (112.150.xxx.106) - 삭제된댓글

    서울진입보다도 가봐야 취업도 안되니까요

  • 35. ㅇㅇ
    '25.9.29 8:49 AM (112.150.xxx.106)

    서울진입이 어렵다기보다
    가봐야 취업도 안되고 자취하고 돈만 많이들고요

  • 36. 인서울은
    '25.9.29 9:06 AM (182.219.xxx.35)

    다들 하고싶지만 현실적으로 판단하고 선택하는거죠.
    국숭세단부터는 굳이 뭐하러가요.
    지거국이 가성비로나 여러가지 면에서
    현명한 선택이죠.

  • 37. ㅇㅇ
    '25.9.29 9:06 AM (58.122.xxx.186)

    불경기라 그래요 내년은 더할듯ㅠ

  • 38. ...
    '25.9.29 9:07 A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서성한이 취업이 안되는데 지거국은 취업이
    되나요?
    통계를 봐야죠.
    취업률 데이터를 보면 여전히
    성대 한양대 연대 인하대 서울대 서강대. 숭실 아주대 고려대 중앙 건국 경희대 국민대 시립대
    ..순이에요. 지거국이 취업이 잘된다는 말도 못믿겠네요

    https://cafe.naver.com/suhui/28792070?tc=shared_link

  • 39. 인서울은
    '25.9.29 9:19 AM (182.219.xxx.35)

    윗님 지거국이 취업이 더 잘된다라기보다
    어차피 인서울하위권 가도 취업 어렵고
    생활비 학비 등등 더 많이 드니까 지거국이
    낫다라는 거에요. 그리고 아예 취직 못하느니
    지거국 지역할당 받거나 공무원 할거면
    굳이 비싼 비용 지불하면서 갈 필요 없다고요.

  • 40. ...
    '25.9.29 9:20 AM (39.125.xxx.94)

    몇 년 사이 물가가 너무 올랐어요

    코로나 때는 차라리 방값도 저렴했는데
    그 이후로 확 올려버리고
    물가 장난 아니죠

    돈 들인만큼 아웃풋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인서울 할 일은 아니죠

    애들이야 서울에서 대학 다니고 싶겠지만요

  • 41. dna
    '25.9.29 9:54 AM (112.216.xxx.18)

    국숭세단 정도부터는 사실 지거국이 낫다 싶음.

  • 42. mm
    '25.9.29 1:33 PM (218.155.xxx.132)

    희망사항 아닌가요?
    제 친구 지방에서 고등 둘 키우는데
    지거국 갈 수 있지만 어떻게든 서울 올려 보내려고 해요.
    스카이 아니어도요
    지방과 서울 차이가 너무 크니 어떻게든
    서울에서 자리잡았으면 하던걸요

  • 43. ㅇㅇ
    '25.9.29 1:44 PM (39.7.xxx.143)

    입시카페 거의 매일 살다사피 하는데
    전혀 아니에요
    인서울 다 가고 싶어해요

  • 44. ....
    '25.9.29 1:51 PM (1.241.xxx.216)

    그러게요 그냥 그러느니 지거국이 낫다고 하는 것이지
    현실은 갈 수만 있음 다 인서울인데요.....

  • 45. ............
    '25.9.29 2:02 PM (183.97.xxx.26)

    맞아요. 인서울 열풍이 좀 줄어드는듯해요. 서울집값 뻥튀기한 사람들 덕분인거죠. 강남 뛴다고 변두리까지 뛰게하려고 애쓰고. 나중에 중국관광객들과 노인들로 가득찰거에요. 자업자득이죠. 특히 음식값이 너무 비싸져서 가성비가 너무 없어졌어요. 그 값에 그 맛은 형편없는 맛.

  • 46. ㅁㅁㅁ
    '25.9.29 2:04 PM (211.186.xxx.104)

    지인 아이가 가천대 갔는데 지거국 합격하고 가천대로 온 지방 아이들이 너무 많다고 했었어요
    요즘 더 심하지 않나요?

  • 47. 네네
    '25.9.29 2:41 PM (118.130.xxx.26)

    그렇게 생각하시면 지방국립대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인서울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는거죠

  • 48.
    '25.9.29 2:42 PM (41.82.xxx.50)

    30년전..오래~~
    지방국립대가 인서울 중위권보다 선호적이었던거 같아요
    대학들어가 나중에 놀랐던건
    전 고등 중간정도 였는데
    지방에서 온 친구들은 전교 탑 인거여요
    그들의 자부심은 하늘을 찌를듯..
    마을에 프랭카드 걸린 사례도 종종

    비교? 하려는거는 아니구요,
    미국은 자기. 주 지원하면 학비혜택이 크다고 아는데..
    지역 살리기 정책으로라도..

  • 49. 집값
    '25.9.29 3:24 PM (171.25.xxx.235) - 삭제된댓글

    최근 들어 입시 추세가 지거국 선호로 바뀐 게
    서울 집값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취직해 봤자 어차피 선망하는 서울 아파트에 못 사니까,
    그냥 지역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생각하고
    취업 우선으로 지거국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네요.
    (취업할 곳은 당연히 서울이 많지만,
    지방 비선호로 취업 자체는 지방이 더 쉬운듯 해요)
    더 이상 서울에 사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 요지 아파트에 사는 게 메리트가 된 거라...
    인서울 대학,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부러워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거든요.
    인서울 학교, 인서울 회사 다니느라고
    서울에 허름한 동네 허름한 집 전세, 월세에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애들이 선호하지 않아요.
    차라리 적당한 직업 갖고 지방 인프라 좋은 곳의 아파트에 사는 게
    훨씬 삶의 질이 좋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한 거죠.

    아무래도 지거국 나오면 지역의 대기업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지거국 다니면서 아낀 생활비, 등록금 부모님이 보태주고
    취업해서 몇 년 벌고 하면 서른 초중반 정도에는
    지방 신축 아파트 국평은 살 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주변도 보면 서울로 대학 간 애들은 아직 전세, 월세 전전하고
    서른 후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지방 애들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집 사고 자리잡고,
    서른 초반쯤 되면 대부분 결혼했어요.
    결혼 여부 상관 없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따져봤을 때
    서울 집값 양극화 때문이라도 앞으로 지거국이 뜰 거 같아요.

  • 50. 집값
    '25.9.29 3:27 PM (171.25.xxx.235) - 삭제된댓글

    최근 들어 입시 추세가 지거국 선호로 바뀐 게
    서울 집값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취직해 봤자 어차피 선망하는 서울 아파트에 못 사니까,
    그냥 지역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생각하고
    취업 우선으로 지거국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네요.
    (취업할 곳은 당연히 서울이 많지만,
    지방 비선호로 취업 자체는 지방이 더 쉬운듯 해요)
    더 이상 서울에 사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 요지 아파트에 사는 게 메리트가 된 거라...
    인서울 대학,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부러워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거든요.
    인서울 학교, 인서울 회사 다니느라고
    서울에 허름한 동네 허름한 집 전세, 월세에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애들이 선호하지 않아요.
    차라리 적당한 직업 갖고 지방 인프라 좋은 곳의 아파트에 사는 게
    훨씬 삶의 질이 좋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한 거죠.

    아무래도 지거국 나오면 지역의 대기업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지거국 다니면서 아낀 생활비, 등록금 부모님이 보태주고
    취업해서 몇 년 벌고 하면 서른 초중반 정도에는
    지방 신축 아파트 국평은 살 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주변도 보면 서울로 대학 간 애들은 아직 전세, 월세 전전하고
    서른 후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지방 애들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집 사고 자리잡고,
    서른 초반쯤 되면 대부분 결혼했어요.
    결혼 여부 상관 없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따져봤을 때
    서울 집값 양극화 때문이라도 가성비, 실용성을 생각하면
    앞으로 지거국이 뜰 거 같아요.

  • 51. 집값
    '25.9.29 3:33 PM (107.189.xxx.226)

    최근 들어 입시 추세가 지거국 선호로 바뀐 게
    서울 집값 영향도 있는 것 같아요.
    서울에 취직해 봤자 어차피 선망하는 서울 아파트에 못 사니까,
    그냥 지역의 대기업, 공기업, 공무원 등 생각하고
    취업 우선으로 지거국에 진학하는 경우가 많네요.
    (취업할 곳은 당연히 서울이 많지만,
    지방 비선호로 취업 자체는 지방이 더 쉬운듯 해요)
    더 이상 서울에 사는 그 자체가 메리트가 아니라
    서울의 주요 요지 아파트에 사는 게 메리트가 된 거라...
    인서울 대학, 서울에 있는 회사에 다닌다고 부러워하는
    시대는 지난 것 같거든요.
    (같은 대학, 회사 애들끼리도 어느 동네 거주하느냐에 따라
    서로 급 나누고 위축되고 그런 분위기라...)
    인서울 학교, 인서울 회사 다니느라고
    서울에 허름한 동네 허름한 집 전세, 월세에서 사는 생활을
    더 이상 애들이 선호하지 않아요.
    차라리 적당한 직업 갖고 지방 인프라 좋은 곳의 아파트에 사는 게
    훨씬 삶의 질이 좋다는 걸 알게되기 시작한 거죠.

    아무래도 지거국 나오면 지역의 대기업 지원하거나
    지역인재 전형으로 공기업, 공공기관 취직하는 경우가 많고...
    지거국 다니면서 아낀 생활비, 등록금 부모님이 보태주고
    취업해서 몇 년 벌고 하면 서른 초중반 정도에는
    지방 신축 아파트 국평은 살 수 있고,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어요.
    제 주변도 보면 서울로 대학 간 애들은 아직 전세, 월세 전전하고
    서른 후반이 되도록 결혼도 안 하고 사는 경우가 허다한데,
    지방 애들은 지역에서 일찌감치 집 사고 자리잡고,
    서른 초반쯤 되면 대부분 결혼했어요.
    결혼 여부 상관 없이, 전체적인 삶의 질을 따져봤을 때
    서울 집값 양극화 때문이라도 가성비, 실용성을 생각하면
    앞으로 지거국이 뜰 거 같아요.

  • 52. 당장
    '25.9.29 3:48 PM (175.196.xxx.62)

    먹고살기 힘든데 어떻게 인서울을 하나요?
    숙식이 집에서 다니면 공짜인데 상경하면 그냥 일년에 수천 깨져요
    유학하고 똑같아요
    경기가 어려워서 더더더 그렇습니다
    저라면 지거국 보냅니다
    노후자금은 어쩌라구요

  • 53. 우리 조카도
    '25.9.29 3:51 PM (210.108.xxx.132)

    지방대나와서 지방회사 취업하고
    비슷한 소득의 배우자만나 결혼하면서
    2억언저리 새집 변두리 집장만해서 가전가구 잘해놓고
    잘 살아요.아이는 나을지 안나을지 결정안했지만
    삶의질은 높아보여요.

  • 54. ㅇㅇ
    '25.9.29 3:55 PM (171.25.xxx.38) - 삭제된댓글

    서울에 괜찮은 동네에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줄 수 있는 정도면
    애를 서울로 학교 보내는 게 더 낫고,
    그 정도가 안되면 그냥 집 근처 지거국이 나아요.

    예전처럼 서울 올라가서
    허름한 원룸 월세 살면서 학교 통학하는 애들
    서울 살면서 오히려 박탈감 들어하더군요.
    요즘 인서울 대학에 대부분 있는 집 아이들이라
    같은 학교 다니는 게 다가 아니고
    먹는 거, 입는 거, 누리는 거 수준이 너무 커요.
    나이 먹을 수록 수준 차이가 더 커지고 박탈감은 더 커지고요.
    본인이 아주 잘 풀리는 게 아니라면
    평생 비교하면서 열등감 가지고 살 확률이 높아요.
    행복도로 따지면 지거국 나와서 지역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55. ㅇㅇ
    '25.9.29 3:56 PM (171.25.xxx.38)

    서울에 괜찮은 동네에 아파트 전세라도 얻어줄 수 있는 정도면
    애를 서울로 학교 보내는 게 더 낫고,
    그 정도 재력이 안되면 국숭세단 이하는 집 근처 지거국이 나아요.

    예전처럼 서울 올라가서
    허름한 원룸 월세 살면서 학교 통학하는 애들
    서울 살면서 오히려 박탈감 들어하더군요.
    요즘 인서울 대학에 대부분 있는 집 아이들이라
    같은 학교 다니는 게 다가 아니고
    먹는 거, 입는 거, 누리는 거 수준이 너무 커요.
    나이 먹을 수록 수준 차이가 더 커지고 박탈감은 더 커지고요.
    본인이 아주 잘 풀리는 게 아니라면
    평생 비교하면서 열등감 가지고 살 확률이 높아요.
    행복도로 따지면 지거국 나와서 지역에서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 56. 지방출신들은
    '25.9.29 3:57 PM (218.48.xxx.143)

    서울사람들은 굳이 지거국으로 내려가려하진 않고,
    지방사람들에겐 지거국이 정답이겠죠.

  • 57. ...
    '25.9.29 4:14 PM (118.235.xxx.44) - 삭제된댓글

    그런데 지방에 일자리가 많아요?
    아니잖아요
    일자리가 없으니 서울로 오는건데..
    공기업 일자리 얼마나 된다고요

  • 58. ..
    '25.9.29 4:26 PM (115.143.xxx.157)

    그만큼 경기가 안좋다는 뜻 일것같아요

  • 59. 그런
    '25.9.29 4:49 PM (124.56.xxx.72)

    분위기 있어요.인서울 인서울 맞는데 이젠 취업 안되는거에 민감

  • 60. 학벌
    '25.9.29 5:01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의미없어지는 추세라
    점점 그런추세로 가겠죠
    지방분권도 한몫할거고
    그렇다고 서울이 폭락한다는건 아니고
    신축과 고급화된 중심지는 양극화가 더 뚜렷이 나타날겁니다

  • 61. 지방사는
    '25.9.29 5:03 PM (182.219.xxx.35)

    고3엄만데요 이번에 원서 쓰면서 보니까 아이들은 인서울 하고싶어하는데
    부모들이 반대해서 못가는 경우도 여럿 있더군요. 가정형편이
    어려운것도 아닌데도 굳이 보낼 이유가 없어 보여요
    제아이 친구는 건대 갈 정도 성적인데도 부모 반대로 지거국으로 쓰더라고요.

  • 62. 지방
    '25.9.29 5:38 PM (175.118.xxx.125) - 삭제된댓글

    대기업 본사들은 그 지역 출신들
    선호한다고 하네요
    지거국 공대나와 울산 창원 청주 공단에
    취업되면 서울서 고생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요

  • 63. 진짜
    '25.9.29 6:30 PM (122.35.xxx.223)

    좋은현상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인서울이고 남편 지거국인데요.
    어린나이에 서울살이 너무 상처되고 힘들었어요. 서른까지 참다가 결국 서울 탈출했는데
    남들은 서울못살아 안달인데.. 저는 정말 살고싶지 않아요.
    내 아이에게도 똑같은 경험 하게 해주고 싶지 않아요.
    남편은 아주 착실히 경력을 쌓아서 대기업 간부까지 올라갔어요.
    사람들이 잘 모르는데.. 인서울 보다 지거국나와서 경력 충실히 쌓으면서
    적당히 이직하면서 회사 다니면 오히려 몸값 더 높아져요.
    앞으로 지방대학들 분발좀 더 해주세요. 학생들이 줄어드니, 학과를 좀 혁신적으로 줄이고
    기업연계 잘되는 학과로 개편하고 교수질도 좀 높이고.. 그럼 좋겠어요.
    그리고 서울가서 자취할 돈으로 다른경험 쌓고 자격증 하나 더 따는게 나은거 같거든요.
    물론 스카이면 가야죠. 그외 대학 하위학과는 지거국 추천!

  • 64. ..
    '25.9.29 8:07 PM (182.220.xxx.5)

    앞으로 인서울도 취업 힘들거예요.
    지거국이 실속있다 싶을거예요

  • 65. 얼마전
    '25.9.29 8:27 PM (41.82.xxx.193)

    20년전 부터
    지방대 출신 인서울 대학원 진출은 많아진듯..

    대졸후 취업만이 아니라
    학업에 뜻생기면
    학점관리 잘해서 ..

  • 66. 제가일때에
    '25.9.29 8:32 PM (124.49.xxx.188)

    전주 부산 광주 가봤는데 다 분위기 잇고 도시가 멋그러워요.. 제발 가까운 지거국 가세요. ㅠㅠ

  • 67. ..
    '25.9.29 9:15 PM (211.112.xxx.69) - 삭제된댓글

    경기가 안좋다는 증거죠.
    애들 서울유학 시킬 여유가 없다는 뜻.

  • 68. ..
    '25.9.29 9:17 PM (211.112.xxx.69)

    경기가 안좋다는 증거죠.
    애들 서울유학 시킬 여유가 없다는 뜻.
    돈 들여 서울에서 나오나 지방에서 나오나 백수 되기는 매한가지.
    애들은 인서울 원하겠지만 부모가 형편 안되는걸 어쩌나요.
    등록금보다 생활비가 너무 드는데.
    돈없이 쪽방 생활하면서 아껴쓰며 서울살이 하는게 막상 해보면 신나지도 않고

  • 69. …….
    '25.9.29 9:26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지거국이고 인서울이고간에
    그냥 이과를 가세요
    스카이문과보다 지거국이과가 낫다봅니다

  • 70. 뭘 알아야
    '25.9.29 9:53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국숭세단 갈바엔 지거국 간다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좀 웃을게요 ㅋㅋㅋ
    숭실대나 국민대 세종대 정도 가려면 반에서 2~3등 해야 가요
    근데 그런애들이 지방대 가려고 하겠어요?
    지거국은 정말 그 지방에 사는 애들이나
    성적 안되는 하위권 애들이 가는거죠.
    누가 지방대를 가려고 하겠어요
    지방에 사는 애들이라면 이해 하겠지만..
    이런 글이나 댓글 쓰는 사람들
    대학 입시나 치뤄본 사람들인가 싶네요

  • 71. 못됐다
    '25.9.29 11:24 PM (211.235.xxx.213) - 삭제된댓글

    윗글이요. 글들이 다 서울물가와 가성비로 따져서 집이 지방이면 지거국 가는게 낫다 하고 있는건데
    그걸 비꼬고 비웃네
    생활비, 학비 다 해서 일년에 몇 천들어요
    인서울 전세 얻어주고 서포트 해줄수 없다면 지거국이 백배 나아요

  • 72. 뭐지
    '25.9.29 11:30 PM (45.141.xxx.56)

    윗윗 댓글 106은 말로만 듣던 서울 촌년인가 아니면 난독증인가???
    당연히 지방 애들이 지거국 가라는 거지
    서울 사는데 지거국 가라는 거겠어요???
    서울 살면 서울에서 다녀야 집값, 생활비 아끼는 건데??
    서울 말고 나머지 지역이 다 지방인 건데,
    다들 서울로만 가려고 하니까 그럴 필요 없다는 거죠.
    그리고 지거국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고 해도
    무슨 하위권 애들이 지거국을 가나요??
    지거국도 상위 20프로 안에는 드는 애들이 가는 겁니다.
    실제로 지방에서는 세종대 나오나 그 지방 지거국 나오나
    별로 인식 차이도 없고 취업률도 별 차이 없어요.

  • 73. ㆍㆍ
    '25.9.30 12:46 AM (118.220.xxx.220)

    학벌 의미없다는 말은 현실에선 꿈같은 얘기구요
    인서울 중하위보다 지거국을 선호하는 실리파들이 소폭 늘어나긴했어요

  • 74. 이건
    '25.9.30 9:02 PM (41.82.xxx.60)

    친구가 한말

    과외다 학원이다 중딩때부터
    엄청 쏟아부었는데
    지방에 겨우 대학보냈다고.

    그돈 모아서 집이나 건물샀으면
    아이 미래에 투자금 나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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