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 연휴, 신라스테이 해운대와 엘씨티 레지던스 중에서 골라주세요.
성인 5명(여3, 남2), 2박이에요.
해운대 신라스테이는 최대인원 5인 가능한 룸이 없어서 방 2개 잡았고, 조중석식 50% 할인인데 4인에 한해 횟수 무제한 특전이 있어요.
엘시티 레지던스는 최대인원 5인 가능한 객실이 계속 안 나오다가 어제 하나 나와서 급하게 잡았어요. 50평형이라 아주 널찍하게 5인이 여유롭게 지내다 올 수 있을 거 같아요.
그런데 이렇게 고민하는 이유는, 부산에서의 숙소는 호캉스가 아닌 숙박 위주가 될 것 같아서예요.
남해에서 취사가능한 40평대 펜션과 쏠비치(최대인원 5인 가능)에서 2박 후 부산으로 넘어오는 일정이어서인지 조식 가능한 호텔에서 편하게 묵고 싶은 마음도 있고, 남여 분리해서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엘시티 전망대도 갈 거니까 엘시티는 그때 보면 되지라는 마음도 들어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신라스테이로 좀 더 많이 기울어진 상태입니다.
이른 아침, 꼭 해변과 숙소 주변 산책을 해야 하는 이의 성향을 고려하여 신라와 엘시티 중에서 골라주세요. 미리 감사 드립니다. 꾸벅( _ _ )
※ 더 좋은 숙소가 있다면 추천해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