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이든 수영이든 돈주고 배우는데 강사한테 선물한다고 돈 걷고
여기도 보면 몇년이나 돈주고 배우는 비싼 클래스 강사한테 명절 선물한다고 그러고
계속 말 나오는 당연하다는 듯 커피니 주전부리 요구하는 웨딩촬영 하는 사람들. 뭐 선물용 패키지도 아예 상품으로 있을정도라던데.
아예 업계 관행 같던데요.
뭐 이사짐 옮기는데도 그렇고
돈주고 고용하는 용역인데 인건비 외에 별도로 당연하게 커피나 선물 주는게 관행인 풍조요.
이거 우리나라만 이런건가요?
외국은 경험상 어떤 계기나 인사 같은게 있으면 주는거 같던데 과하지 않은 선에서요.
근데 우리나라는 뭐든 선물을 당연시 천지나 뇌물주듯하고 받는 사람도 심지어 자기 생계 유지를 그걸로 하는데도 불구하고 별도로 선물까지 챙겨받는 걸 당연시하고.
잘못된 관행이 당연히하는 풍조인거 같아요.
동네 체육센터도 진짜 지겨우리만치 명절때 되면 촌지금지 계속 안내오고. 어지간히들 주고받는지
주변에서도 외국 예체능 유학가면 외국 교수가 한국 부모들한테는 하도 뭘 받아버릇해서 이젠 당연히 안주면 이상하게 생각하고 불이익 줄 정도라고.
진짜 종특인가 싶을 정도로 그러는데 그만큼 베풀고 싶은건가 싶다가도 그 목적이 아닌거 같고요.
도대체 고용한 사람들한테 별도 비용 주면서 선물까지 당연스레 챙기고 바쳐야 하는 관행은 왜 생긴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