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분한 댓글로 총공세 중이라 냥이 얘기 써볼게요.
고양이 카페에서 요즘 인기인 양모 면봉이 있어요.
손바닥 크기 정도 되는 양모로 만든 면봉인데요.
사진마다 고양이가 끌어안고 뒷발 팡팡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운 거예요.
원체 캣닢, 마따따비에 관심 없는 공주님인지라 큰 기대 안 했는데 세상에 포장 뜯자마자 바로 낚아채서 끌어안고 뒷발 팡팡하면서 굴러다니는 걸 보는데 역시 이 맛에 돈 쓰는구나 했네요.
하지만 마따따비를 너무 좋아하는 왕자님은 안타깝게도 양모 면봉에 전혀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ㅠㅠ
82에 집사님들도 양모 면봉 하나 들여놓으셔요.
냥이 특성상 호불호는 복불복이지만 성공하면 최고로 귀여운 모습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