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작가님의 청춘의 독서 다시 읽으며
희망과 절망을 뼈져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지만 요즘에 와닿는 것은...
헨리조지가 쓴 진보와 빈곤 관련 -
토지라는 소유개념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주장에 공감하지만(처음 땅의 주인은 누구의 허락으로 어떤 권리로 그 땅을 소유하게 되었나를 생각해보면) 현실은 너무나 멀리 와버려 현실에 진정으로 필요한 노동자는 진보가 계속되어도 빈곤하게 살아가고 토지 소유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더 배불리 편하게 먹고 살게되는 이 불합리함...
하인리히 뵐이 쓴 카타리나볼륨의 잃어버린 명예관련.
진실을 증명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한 것에 가깝다는 것. 우리가 거대 언론에 세뇌당하고 있다는 것. 그럼에도 세뇌당하는 줄도 모른체 살아가고 있다는 것.
거짓된 언론으로 노무현 전대통령을 보내고도 언론에 현혹되며 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것.
다 좋긴하지만 밀의 자유론에 관한 부분과 역사란무엇인가 EH카 부분도 매우좋았습니다!
82cook여러분들 많이 읽으심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