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고3이
이시간까지 자고 있어요 ㅜㅡ
깨워도 못...아니 안일어나는
아침잠 많은 아이인건 아는데
속터지네요
저러고 수능은 어찌볼지ㅠ
모고보는날은 멀쩡하다고 얘기하시는
다른집 고3들 새벽부터 스카가네
이런먄들으면 속상하고
공부가 다가 아니지만
공부못하고 안하고
하는척하는걸로 생색내고
이런 아이보며
참다참다 한번씩 폭발하는 나도 싫고
남편은 내려놓고 편히 살자는데
저도 그러자고
안되는거 붙잡고
나도 아이도 괴롭게 살지말자
다짐은 하는데
수능이 다가오니 마음이 다잡아지지 않네요
비교하는거 나쁘지만
주변에 공부잘하는 아이들만 있으니ㅜ
에휴ㅠ
이시기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다행히 아이는 착해요 ㅎㅎ
이걸로 위안을 삼아요
저만 착해지면 될듯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