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도
'25.9.20 11:31 PM
(37.114.xxx.5)
몇 천원 짜리 물건 문의하면서
자기 집까지 가져다줄 수 있냐고 하는 사람들 가끔 만나요.
당근이 초보라서 가져다 주는 줄 알거나
아니면 판매자가 몇 천원 짜리 팔고 가져다 주는 시간, 기름값이
더 손해라는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지능이 떨어지거나...
역지사지 못하고 자기 입맛에 맞추려는 사람들 가끔 있죠.
2. 당근마켓이
'25.9.20 11:41 PM
(175.123.xxx.145)
판매형태를 서로 조율하는거 잖아요
조율할때
중간에서 만나기도 하고 비대면 문고리거래도 하고
가끔은 가져다주시기도 했어요
서로 조율안되면 거래 안하는거구요
거래방식때문에 구입 못하는거면
먼저 입금받고 장보러 나갈때나 볼일?보러 나갈때
경비실에 맡겨주고 오기도 합니다
3. 5천원짜리를
'25.9.20 11:43 PM
(180.228.xxx.184)
가져다 달라니요 ㅠ ㅠ
동네 마트도 배달시킬때 최소 금액 있는데...
4. ..
'25.9.20 11:50 PM
(106.102.xxx.194)
걍 사지마슈ㅋㅋ
5. ㅇㅇ
'25.9.20 11:54 PM
(180.69.xxx.254)
전 의자 사러갔더니
올라 오라고 해서
가지고 내려 오라고 했어요.
보니까 임산부 :;
걍 말 했으면 올라가서 가지고 올걸
6. 그냥
'25.9.21 12:07 AM
(222.100.xxx.51)
거절하면 되는 거에요
당근에 누가 온다 간다.. 강한 규칙이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일반적으로는 구매자가 가죠.
저도 판매자가 지나가는 길이라며 가져다준 적 있었어요.
7. 저는 반대로
'25.9.21 12:12 AM
(125.244.xxx.62)
간단한 가구를 판매올렸고
바로 구매자와 연결되서
동앞에서 만나서 건네주는데
글쎄 연예인 뺨치게 준수하게 생기고 비율좋은 청년이
새미정장 느낌에
멋진 코트를 입고
어찌나 예의바르게 인사하는지..
보내고 나서도 흐믓한 거래였어요.
딸 소개시켜주고 싶은 느낌.. 알까요?
8. .......
'25.9.21 12:14 AM
(119.71.xxx.80)
진상은 기억이 뚜렷하게 남아서 그래요
대부분은 평범하거나 좋은 사람들이 많죠
9. 저는
'25.9.21 12:27 AM
(118.235.xxx.89)
-
삭제된댓글
5천원정도 물건을 판매하는데 퀵을 쏴달라 하더라구요 퀵비가 비싸잖아요 그래서 퀵비가 넘비싼데 굳이 퀵을해야 되냐 물었더니 바로 써야하는데 다리를 다쳐서 걷기가 힘들다네요ㅜ 동네가 두정거장 거리 정도길래 제가 갖다줬어요
도저히 퀵은 아닌거 같아서
10. 저는
'25.9.21 1:37 AM
(118.235.xxx.192)
5천원정도 물건을 판매하는데 퀵을 쏴달라 하더라구요 구매자가 부담하는 거지만 퀵비가 비싸잖아요 그래서 퀵비가 넘비싼데 굳이 퀵을해야 되냐 물었더니 바로 써야하는데 다리를 다쳐서 걷기가 힘들다네요ㅜ 동네가 두정거장 거리 정도길래 제가 갖다줬어요
도저히 퀵은 아닌거 같아서
11. 소형냉장고
'25.9.21 1:44 AM
(125.180.xxx.215)
차가 없다고 화물차 빌려서 보낸다고
제차로 실어다 줬어요
차가 없다길래요
대학생이더라구요
12. 고양이
'25.9.21 2:23 A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화장실 큰 거 나눔하는데 차가 없다고 해서 차로 30분정도 거리 비대면으로 그 집 문앞에 가져다 준 적 있어요. 빨랑 안 쓰는 큰 물건들을 치워야겠다는 마음이 있어서 가능한 일이었지요. 그럴 마음이 전혀 없었다면 가져갈 사람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렸겠네요.
그 애기엄마는 원글님이 코치가방을 빨랑 처분하고싶은 급한 마음을 가진 판매자이기를 바랬나봅니다.
13. ㅎㅎ
'25.9.21 6:29 AM
(106.101.xxx.207)
윗님 고양이 화장실하고 코치 가방하고는
사이즈 자체가 다르잖아요
저라도 그 덩치 큰 고양이 화장실 1시간 거리로 가져다줍니다
14. 위의 저는님
'25.9.21 6:58 AM
(122.102.xxx.9)
5천원 정도 물건 퀵은 아닌 것 같아 다리 다친 구매자에게 직접 갖다 주신 분. 이런 분 감사해요. 호구 아니고 상대 사정 이해해 주시는 정 있는 분.
15. 어제
'25.9.21 7:49 AM
(118.34.xxx.21)
-
삭제된댓글
당근 최고 미친년 영접했습니다.
쳇할때부터 쌔한 느낌 들어 안샀으면 좋겠다했는데
기어이 5시경 오겠다더니,, 함흥차사 혹시나 당근알람 놓칠까봐
5시이전부터 계속 핸펀들고 있었어요. 5시30분쯤 도착했다고
톡와서 잽싸게 내려갔더니 눈인사만 하더니 계속 통화중,,,
내가 저 시시끌끌한 통화 계속들어야하나 싶고 데리고온 개는 계속 짓고 확 올라오려다가 참자 싶어 한동안 기다렸더니
띡 보더니 가방이 생각보다 작아서 안하겠답니다!!!ㅎㅎ
제가 내놓은 가방은 40만원대의 깜찍한 가죽 미니백이었습니다.
보아하니 미니백 잠금 열줄도 모르느 70대 할매가 사이즈도 확인 안하고 왜 구매하겠다는지,,아효 시간 아까워!
저는 첫톡보면 사람수준 알겠더라구요.ㅠㅠ
16. 당근
'25.9.21 7:57 AM
(211.206.xxx.123)
당근 거래 사람이 하는거다보니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요구르트 만드는 기계를 사고 싶었는데 판매자가 다른 사람하고 대화하고 있렀어도 제가 바로 갈 수 있다고 하니 저한테 팔더라고요.
17. 왠지
'25.9.21 8:04 AM
(116.42.xxx.70)
아기엄마 공감 가요..
출산후 몸이 회복이 안되서 외출도 힘들고..
모든 생활패턴을 애기한테 맞춰서 자는시간 우는시간 먹는시간
일일이 다 챙기던 때가 생각납니다.
아기가 면역이 약해서 가능하면 외부와의 접촉을 안하려고도 했어요. 애기엄마 입장에선 아깝지만 득템 못한거고..
내놓으신분 입장에선 화가 났겠지만..그럴수도 있었겠다 하는 너그너운 마음으로 털어버리세요.
18. 어제
'25.9.21 8:12 AM
(118.34.xxx.21)
당근 최고 미친년 영접했습니다.
쳇할때부터 쌔한 느낌 들어 안샀으면 좋겠다했는데
기어이 5시경 오겠다더니,, 함흥차사 혹시나 당근알람 놓칠까봐
5시이전부터 계속 핸펀들고 있었어요. 5시30분쯤 도착했다고
톡와서 잽싸게 내려갔더니 눈인사만 하더니 계속 통화중,,,
내가 저 시시끌끌한 통화 계속들어야하나 싶고 데리고온 개는 계속 짓고 확 올라오려다가 참자 싶어 한동안 기다렸더니
띡 보더니 가방이 생각보다 작아서 안하겠답니다!!!ㅎㅎ
제가 내놓은 가방은 40만원대의 사용감없는 깜찍한 가죽 미니백을 만원에 내놓았습니다.
보아하니 미니백 잠금 열줄도 모르느 70대 할매가 사이즈도 확인 안하고 왜 구매하겠다는지,,아효 시간 아까워!
당근글 내렸어요. 너무 싼값에 내놓으면 확실히 똥파리들이,,
저는 첫톡보면 사람수준 알겠더라구요.ㅠㅠ
19. 저는
'25.9.21 8:41 AM
(1.227.xxx.55)
그런 시덥잖은 말 하거나 이미 엄청 싼 가격에 내놨는데 네고하려 들거나 그러면
아얘 답을 안 해요.
20. 000
'25.9.21 9:59 AM
(182.221.xxx.29)
할머니들은 진상보다는 막무가내 답답하고 말이안통하는 사람들이 많고
어린애들은 쌈닭 진상인사람들이 많아요
21. 근데
'25.9.21 10:06 AM
(211.206.xxx.123)
애 키우느라 정신없고 힘든건 알겠는데 유세는 집안 식구들한테만 부리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이 다 배려해줘야 한다는 생각은 대체 왜하는지 모르겠어요.
22. .....
'25.9.21 1:16 PM
(1.216.xxx.173)
-
삭제된댓글
옷걸이 100개 자기네집 문고리걸어달라고 해서 거래안한다고 했거든요. 애기가 있어서 밖에 못나간다고 갖다달라고 계속 얘기했어요. 거리도 지하철로 두정거장을 가야하는데 판매가격 8000원이었거든요.
본인이 못오면 남편을 보내던가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애기있다고 봐달라고 징징거리는데 미친건가 싶었어요
23. 당근
'25.9.21 2:20 PM
(211.206.xxx.191)
구매 내가 가는 게 맞죠.
갖다 달라 고는 협의가 아니지요.
저는 픽업하러 가겠다는데 굳이 갖다 주겠다고 갖다 주신 분이 있었어요.
그거야 그분이 갖다 주겠다고 한 것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