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딩크 회사 외에 사교활동 전무한데요.
취미도 혼자하는 수영이고, 우쿨렐레고, 공부고
온라인으로 하고 주말에 수영장 다녀요.
유일한 대화 도파민이랄까 소통은
주중에는 커뮤니티 글쓰고 댓글다는 수준.
회사에서는 딱 업무만 하고요.
대화는 남편이랑만 하네요.
스몰토크 못하는거 아니고 하면 주제 얕고 다양하게 하는데 인터넷에 쓴글 생각하면 엄청 수다쟁이예요.
수다떨 기회가 진짜 없네요.
남초 회사라 소소한 일상이야기 거의 안해요.
대학 친구들이랑은 카톡으로만 연락 주고 받고요.
육아맘들은 아이들이랑 주변이랑 어떻게든 소통하는데, 이러다 남편 없으면 말 잃어 버릴듯해요.
어쩌죠?
수영취미라 강습받으면서 비슷한 나이대 친구할 사람 발견했는데, 육아맘이라 아이랑 같이 들어서 다른 사람한테는 전혀 관심이 없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