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급변하고 있고 문명의 이기들도 급변을 해서 이제는 AI가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시대까지 왔습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토론' 능력은 옛날과 크게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떤 점에서는 오히려 문명의 이기와 소통의 단절 때문에 '토론' 기술 이전에 '대화'의 기술마저 더 못해지고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주장만 있고 근거가 없다던지
설득을 하는게 아니라 깔아뭉개려 한다거나
억지 주장을 한다거나
의견의 핵심을 알려하기 보다 지레 단정한다거나
그냥 하고 싶은 말만 한다거나
논리와 신념을 헷갈린다거나
토론은 하지 않고 그냥 감정 배설만 한다거나 ······
여러분이 생각하시기에, 우리가 '토론'을 잘 하지 못하는 주요 원인은 뭐라고 보시는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