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박정희 전두환때 집에서 술 빚는 것도 금지했나요?

지나다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25-08-14 15:17:04

회사 직원이랑 이야기가 나와서 적어봐요.

 

밀주 이야기가 나오다가 박정희 전두환때는 집에서 술 빚는 것도

금지 시켰다고 하는데

 

저 어릴때 인삼주 복분자주 아카시아주 다 담았는데

그리고 막걸리도 만드셨던 거 같은데

금지 시킨거 맞나요?

IP : 119.203.xxx.7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마도
    '25.8.14 3:21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쌀로 술 만드는것을 금할때가 있었어요
    쌀막걸리,
    70년대 까지 쌀이 부족해서 분식장려 하고 그랬으니까요
    국.민.학.교 때 도시락 싸 갔는데, 잡곡이 30프 이상 됐어야 했어요, 도시락 혼식 검사하고 그랬어요

    ㅎㅎ 정말 옛날 이야기이네요

  • 2. 원래는
    '25.8.14 3:25 PM (156.59.xxx.98)

    각집마다 술을 만들었는대 금지 시키고 나서 소주회사가 생겼다고 들었어요

  • 3.
    '25.8.14 3:25 PM (113.131.xxx.109)

    기억으로는 90년대 초반까지
    동래산성에서 밀주를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허가를 아예 안내줘서
    단속 나오면 누룩 숨기기 바빴대요
    집에서 몰래 담그는 것까지는 단속 못하지만
    관광지에서 파는 밀주는 단속 심했다가
    나중에 민속주 이름으로 허가를 내줬죠

  • 4. ...
    '25.8.14 3:26 PM (58.231.xxx.145)

    박정희때는 혼분식장려하고 도시락 검사도 했잖아요?
    쌀이 부족했던 시기였고 그때 쌀로 빚던 막걸리를
    밀가루도도 빚고 해서 시큼한 막걸리가 나왔죠~
    양조장은 허가제여서 밀주단속도 다녔대요.
    시골살던 남편말이
    웃마을에 밀주단속떴다 연통오면 바로 아버지랑 같이 술한동이씩 안고 대나무밭으로 도망가 숨어있었대요.
    집에 두면 술익는 냄새나니까요.

  • 5. 그럴리가
    '25.8.14 3:27 PM (121.133.xxx.95)

    박정희 때 쌀부족하니
    쌀로 막걸리 못 만들게 한 시절은 있었어요.
    밀가루로 막걸리 만들게 하다
    쌀이 남아돌자 해제 해
    현재는 쌀로 막걸리 만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집에서 내가 먹자고 만드는 술을 어떻게 금지?

  • 6. ㅇㅇㅇ
    '25.8.14 3:28 P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전두환은 기억 안나고
    박정희 때는 걸리면 큰일 났습니다. 외제 담배도 피우면 큰일 났죠.
    술은 식량이 부족 할때 이니 금지 시킨건 이해되요.쌀도 가끔 동사무소에서 봉지에 배급해 주곤 했어요.

  • 7. 전두환 때까지는
    '25.8.14 3:31 PM (223.131.xxx.225)

    아닐걸요 박정희 때는 단속한적 있었어요
    60년대 중후반은 확실히 있었어요
    언제 해제된지는 모르겠네요

  • 8. 쌀로 막걸리
    '25.8.14 3:39 PM (112.168.xxx.146)

    엄밀히 따지면 쌀로 술빚는 걸 금지한 거죠. 박정희땐 집에서도 술들을 빚을 때였으니까 집에서 술담는 것도 금지. 이후 전두환때는 이미 집에서 술빚는 전통 사라지고 지역 양조장 술은 그 지역을 벅어나서 판매못하게 하고 역시나 100프로 쌀 막걸리는 금지, 80년대 후반 90년대초반 쯤 단속도 느슨해지고 쌀 100프로 막걸리 출시 .. 대략 그렇게 기억나요.
    90학번인데 학교앞에 쌀막걸리 빚어 팔던 밀주집 있었고, 포천에서 몰래 공수한 쌀먹걸리 조용하게 주점들에서 팔던 기억이 있네요.

  • 9. 밀주
    '25.8.14 3:42 PM (122.34.xxx.61)

    담금주는 담았죠.
    인삼이나 더덕이나 그런거에 소주 갖다 붓는게 담금주.
    그건 시판 소주를 붓는거니까 금지할 구석이 없었지요.
    그렇지만 막걸리 같은건 원래료인 쌀에다가 누룩으로 만드는거고,
    막걸리 증류해서 만드는 소주는 금지였지요.
    집에서 만든 막걸리 드셨으면 밀주였을겁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벌금 맞았죠.

  • 10. ㅁㅁ
    '25.8.14 4:06 PM (112.187.xxx.63)

    60중반을 넘긴 나이인데
    대체 몇살인지 기억은 안나네요
    그땐 순사(경찰을 순사라 했음)가 긴 작대기를 들고 불시에
    동네별로 휘돌아쳤어요
    항아리가 묻혀있을만한곳을 장대로 쑤시며 다녔거든요

    그래서 아랫마을에 순사떳다하면 막 서로 알려주고
    뒤숭숭

  • 11. ...
    '25.8.14 4:15 PM (118.235.xxx.224) - 삭제된댓글

    조선 시대에도 쌀 부족하면 금주령 내렸던 게 쌀로 술 만들어서였죠
    있는 사람들이 쌀로 술 만들면 쌀 더 부족해지니까요

  • 12. ㅇㅇ
    '25.8.14 5:13 PM (14.5.xxx.216)

    원래 우리나라는 집에서 흔하게 술담그고 각지방별로
    특색있는 전통주가많았는데 일제 강점기말부터
    개인이 술담그는거 금지해서 각지방의 전통주의 맥이 끊겼죠
    그게 박정희 시절까지 이어졌을거에요

    그러다 전통주 되살리기 문화가 부활해서 안동소주 이강주 같은
    전통주가 다시 나오게된거죠

  • 13. 시골
    '25.8.14 5:36 PM (118.44.xxx.17)

    67년생인데요.국민학교 방학때 시골큰댁에서 지냈어요. 저희 큰댁에도 집에서 술담그고 술지꺼기 사카리타서 애들도 먹었어요. 가끔 단속나오면 헛간에 숨기기도 했던 기억이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629 울아들은 땡돌이예요 6 땡돌이 2025/10/02 2,809
1744628 가뭄 때 기부받은 생수 되파는 강릉시민 2 111 2025/10/02 2,057
1744627 오늘따라 자랑도 풍년. 9 ... 2025/10/02 3,041
1744626 5개월동안 참다가 염색했어요. 나는 강경화가 아님 10 ㅈㅈ 2025/10/02 4,021
1744625 김현지가 백현동과도 관련이 있었네요 ㄷㄷㄷ 20 ... 2025/10/02 2,809
1744624 우상호, 대통령 일정이 있을 때는 당에서 다른 일정 안잡아줬으면.. 20 ㅇㅇ 2025/10/02 2,824
1744623 28기 현숙은 애가 셋이나 되서 왜 저렇게 플러팅 하나요? 13 ㅇㅇ 2025/10/02 6,214
1744622 헬창 이란 말이 나쁜 말이죠? 9 2025/10/02 2,617
1744621 (돈벌기쉬워요) 글로벌 센트럴 자산에 집중화가 계속됩니다. 9 돈벌기쉬워요.. 2025/10/02 2,218
1744620 막스마라 테디베어 란지 숏 있으신 분 계세요? 1 구운가지 2025/10/02 1,306
1744619 ㄷㄷ 드디어 국짐 * 됐어요 (물증 확보) 13 .. 2025/10/02 4,372
1744618 이렇게 경기가 좋은데 왜 않좋다고 5 .. 2025/10/02 2,434
1744617 현금만 너무많아 속상해요 ㅜ 90 ㅇㅇ 2025/10/02 26,357
1744616 尹 '13회 연속' 불출석…지귀연 재판장 "국민 알권리.. 3 룸귀연궁금 2025/10/02 2,243
1744615 가성비 의자 추천해 주세요. 5 ... 2025/10/02 1,336
1744614 윤돼지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 생중계 6 서울중앙지법.. 2025/10/02 1,828
1744613 쌍용차 손배소 16년 만에 종결…노동계, 눈물의 환영 3 정상화 2025/10/02 1,628
1744612 상속관계요 은행가서 사망신고 해야나요 11 남동생 웬수.. 2025/10/02 3,113
1744611 초고층아파트 싫어 6 ..... 2025/10/02 2,849
1744610 올해 연예인들 결혼 엄청 많이 하네요 2 ... 2025/10/02 3,290
1744609 조민세로랩이 신라 면세점 들어간거 36 ㄱㄴ 2025/10/02 5,256
1744608 묵혀둔 펀드 고민 음.. 2025/10/02 1,227
1744607 김옥빈, 비연예인 신랑과 11월 결혼 7 ........ 2025/10/02 4,371
1744606 자동차 검사 미루다가 벌금낼뻔 했어요 ㅠ 1 ㅠㅠ 2025/10/02 1,525
1744605 오징어부추전 어제 해먹었는데 오늘까지 냄새가 나요 4 …… 2025/10/02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