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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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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척하는 사람 싫어요

지금 조회수 : 2,614
작성일 : 2025-07-27 22:26:06

어릴때 젤 친한 친구가  무지 착한척을 해서

저도  비슷해진것 같아요.

그래도  그친구 만큼은  아니고  전

상식선에서 살아가는  보통인간이죠

지금이라도  쓸데없는 착한척 안하고  그냥

있는모습  그대로  내감정에  솔직하게  살려구요.

친구는  자기는  선의의 거짓말을  한다고해요.

그래선지  매사  감정의  고단수 같은 느낌

공수표 남발.  못지킬 약속 남발.

감정의 극대화로  감동주기

낮간지럼의  끝판왕

나이들고보니  무조건 착한척  보단 솔직함이

좋더라구요.

착한사람이  좋지 착한척은  별루...

 

 

 

IP : 175.124.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7 10:28 PM (106.102.xxx.4)

    그런 모습을 착하다고 느끼나요? 살갑다고 느껴지지 착하다고 느껴지지 않아요. 진짜 착한 사람들은 오히려 잘잘한 표현은 많지 않은 경우가 많죠.

  • 2. 근데
    '25.7.27 10:34 PM (122.32.xxx.88)

    근데 착한척이 아니라 정말 착한 것일 수도.

  • 3. ??
    '25.7.27 10:34 PM (118.235.xxx.123)

    착한 척 하는 사람들은 파워가 없는 사람들이죠.
    기득권들이 착한 척 하던가요..?

    힘이 없으니
    생존 방식으로 착한 척이 고착화되었을 뿐입니다.
    솔직함도 힘이 있어야 솔직할 수 있어요.

    원글님
    직장 안다니죠?
    직장 다닌다면 이런 평가 나올 수 없....

    착한 척하며 남의 공 뺏는 사람들이 악질이지
    착한 척하는 사람은 그냥 측은지심 들고 끝.

  • 4. 루시아
    '25.7.27 10:36 PM (121.125.xxx.64)

    윗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진짜 착한 사람은 잘잘한 표현은 많지 않는 경우가...
    맞는 표현 같아요~

  • 5. ..
    '25.7.27 10:38 PM (211.106.xxx.141)

    어떤게 착한척인걸까요?
    착한것과 착한척을 어떻게 구분하세요?

  • 6. 제가
    '25.7.27 10:40 PM (39.123.xxx.24)

    착한 척 하는 사람일 수 있어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살아요
    그런데 사람들이 간 보면서 슬슬 선을 넘고 무례하게 나오는 사람이 있어요
    제가 착하게 살려고 노력을 하지만 바보는 아닌데 ㅎ
    그럴때 제가 발끈 합니다
    그럼 대부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아요
    착한 척 하더니 속은 시커멓다고요 ㅎㅎㅎ

  • 7. 착한
    '25.7.27 11:08 PM (223.38.xxx.159)

    착한척도 몇번이지
    여러번은 못할짓일것 같은걸요
    자신도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ㅎㅎ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바깥에서 샌다는데
    내면이 악한데 밖으로 착한것이 나올수 있는지가 의문인대요.
    한두번 착한척할수 있지만
    내면을 거슬러 매번 그렇게 한다는건 힘들거라 생각해요

    착한사람도 한두번 뭔가에 씌어 정신나가면 어느 한때 한시기 못되거나 나쁜말도 서슴치 않게 하는 사람으로 변할수는 있지만 곧 본래모습으로 돌아갈거에요.

  • 8. ....
    '25.7.27 11:27 PM (1.241.xxx.216)

    착한 척을 하든 그 착하다는 그런 느낌보다요
    자기 생각이나 의사표현 잘 하고 경우 바른 사람이 좋더라고요
    그런 사람이 오히려 대하기 편하고 서로 싫고 좋은 것도 빨리 알수 있어서
    상황껏 조절하기도 좋고요
    세상에 일방적인 것도 없고 무조건 착한 것도 없어요
    괜찮다 좋다면서 다 수용하듯 하다 한순간에 혼자만 희생 한듯 쏟아내는 사람도 있고요

  • 9. ...
    '25.7.28 12:44 AM (124.111.xxx.163) - 삭제된댓글

    막사는 것보다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백배 낫죠.

  • 10. ...
    '25.7.28 12:51 AM (124.111.xxx.163)

    막사는 것보다는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게 백배 낫죠. 저는 기본적으로는 착하게 설정이 돼 있는지 별 생각없이 착한 행동을 합니다만 그걸 누가 이용하려고 들면 머리속에서 알람이 울려요. 싸울때도 있고 그러는데 저도 속이 시커멓다는 소리 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저는 제가 한 행동으로 다른 사람이 행복해 하면 저도 행복합니다. 그래서 남 돕는 거 나누는거 좋아해요. 근데 그런거 습관적으로 이용하려고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거는 너무 싫어요.

    도울 가치가 있는 사람이어야 돕는 재미가 있으니까요 도울 가치가 있는 사람을 도우면 언젠가 저도 모르는 때에 도움을 받을 수도 있을테고 제라 아닌 다른 사람을 도울 수도 있죠. 그렇게 사회전체적으로 서로 돕는 세상이 저는 좋아요.

    하지만 남을 이용만 하려고 하는 사람은 도울 가치가 없어요. 그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어떤 누구도 돕지 않고 이용만 할 테니.

  • 11. 거부감
    '25.7.28 12:51 AM (49.174.xxx.188)

    착한 척의
    거부감은 속마음과 달리 상대에게 착한행동을 보일 때 착한 척이죠
    속마음은 그 사람을 싫어하는데도 하는 모습은
    그런대 그 모습이 속과 반대로 과하게 상대를
    칭찬하고 잘해준다면. 그 사람은 사회 생활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위선자로 보여집니다

    감정에 솔직하지만 싫은 사람에게 까지 반대로 잘한 ㄴ 모습은
    자신의 생존 수단 그런 사람은 내현 나르시시스트 일 확률이 높죠

  • 12. 가식..ㅋㅋ
    '25.7.28 2:14 AM (124.53.xxx.169)

    아무리 오래된 친구라해도 짜증나서 어떻게 만나나요?
    사람들이 모를거 같아도 몇 번 겪어보면 다 알아요.
    싫증이 제일 빠른 사람이 바로 착한 척을 하는사람,
    왜 당당히 자신을 보여주지 못할까요?
    아마도 자존감이 무척 낮을걸요.
    예전에 그런이를 한번 겪은적 있는데 그녀는 맹녀라고 결국 소문까지 났는데 엄청 피곤했어요.

  • 13.
    '25.7.28 2:15 AM (14.44.xxx.94)

    제 주위에는 주로 기독인들이 저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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