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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자주 마시고 들어오는 남편들요

.....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25-07-26 22:06:15

옆에서 괜찮으신가요?

전 술을 전혀 못하는데 남편이 술마시면 엄청 힘들거 같아서요

냄새도 그렇고...ㅠ

어떠신가요?

IP : 119.149.xxx.2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독
    '25.7.26 10:24 PM (112.150.xxx.5)

    저는술을전혀못하는데 중독자남편과살고있어요 술빼면 돈잘버는 관식이라 딴거보고 살아요~~ 한잔하고 부엌청소하고있네요 ㅠ ㅠ
    많이싸웠는데 이혼할꺼아님 받아들이기로했어요

  • 2. ㅇㅇ
    '25.7.26 10:28 PM (223.38.xxx.179)

    술 안마시는 사람은 술 마시는 모습 보는것도 힘든가봐요
    일년에 술 한모금(종무식 때) 마시는 형부
    언니가 육아스트레스로 주 2~3회 맥주 한 캔 마시는데
    또 마시냐며 못 마땅해하더라고요

  • 3. 술꾼
    '25.7.26 10:57 PM (118.235.xxx.58)

    제가 술꾼인데요
    술 자꾸 마시면 뇌가 변해요
    역정내고... 그런 식으로.
    그런게 느껴져요

  • 4. ...
    '25.7.26 11:23 PM (114.200.xxx.129)

    술안마시는 사람은 술 좋아하는 사람 감당 하기 힘들죠
    제가 양가 남자 식구들 술 거의 안하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런지
    저희 어릴때 친가나 외가 집안 행사나 그럴거 할때도
    상에 술은 절대로 안올라오는 분위기에서 컸거든요
    남자 볼때 첫번째는 술을 안하는남자였어요 어릴때도
    술 좋아하는 남자 제가 감당 못할것 같아서요

  • 5. 술도...
    '25.7.27 12:03 AM (219.255.xxx.39)

    술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술을 마시는 환경이 문제가 돼요.
    어디서,누구와,언제,얼마나...

  • 6. ...
    '25.7.27 6:15 AM (88.147.xxx.87)

    제 남편...마치 불륜하면서 사랑하는게 죄냐는 식의
    좋아해서 마시는거다 뭐 그런식인데.
    운동 꾸준히 하는 사람아니면 배나오고 나이들수록 주량은 늘거나 그대로여도 체력이 떨어져서 더 추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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