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학원 이에요
강사수도 엄청 많고
돈도 많이 주는 ㅠㅠ
회식이 너무 싫은게
안 친한 사람들이랑 밥 먹는거 자체가
너무 싫거든요
수고했다 이런 겉인사도 너무 한두번이지
회식 자체가 윗사람 기분을 위해서 하는거
같아서
너무 가기 싫은데
그래도 가야 할까요
대형 학원 이에요
강사수도 엄청 많고
돈도 많이 주는 ㅠㅠ
회식이 너무 싫은게
안 친한 사람들이랑 밥 먹는거 자체가
너무 싫거든요
수고했다 이런 겉인사도 너무 한두번이지
회식 자체가 윗사람 기분을 위해서 하는거
같아서
너무 가기 싫은데
그래도 가야 할까요
매번은 못가더라도 어쩌다 한번씩은 갈거같내요
대우도 좋담서요
대우 좋으면 그냥 좀 맞춰줄것도요
점심회식이고 원글님이 너무 올빼미 아니시면 그냥 한끼 먹고 오세요
근데 저도 회식 극혐이라 원글님 기분 잘알
수업 많아서 지쳤을때 원장님이 점심에 사준 삼계탕 먹고 눈이 번쩍 뜨인 기억나요. 밥 잘 드시고 기운 차려 수업 잘하셔요. 돈도 많이 준다면서요
강사수 그렇게 많으면 안 가도 그만이죠.
안 가면 솔직히 원장 입장에서야 회식비 한 사람 거 굳으니 나쁠 거 없고.
저도 학원에서 일해 봤지만 강사라는 직업 자체가 아이들 잘 다루고 잘 가르치기만하면 되지 위 상사 눈치 보는 직업이 아니어서 저는 좋았어요.
회식 있을 때 부득이한 사정으로 못 간다고 웃으며 얘기하면 아무도 뭐라고 하는 사람도 없었고요.
강사수 많으면 님하나 없어도 괜찮아요.
소규모면 눈에 띄니까 좀 그렇지만..
보통은 안가도 별상관없을텐데요. 분위기야 원글님이 잘 알겠지요.
강사들 회식 싫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거 안좋아하고 혼자 노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많아서 그러려니 해요. 자기일만 잘하면 뭐 회사처럼 협업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승진해야하는것도 아닌데요.
사람도 많으면 안 가도 상관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