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었던 사람에게 큰 배신을 당하고
마음속 상처가 깊어서 살아갈 의지가 없어요
내가 너무 바보같고 자존감은 저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죽고 싶은 마음만 드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게 뭘까요
신이 있다면 간절히 빌고 싶네요
믿었던 사람에게 큰 배신을 당하고
마음속 상처가 깊어서 살아갈 의지가 없어요
내가 너무 바보같고 자존감은 저 밑바닥으로 떨어지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죽고 싶은 마음만 드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게 뭘까요
신이 있다면 간절히 빌고 싶네요
토닥토닥
일단 법륜스님 즉문즉설 많이 들으시고
정신과 가서 항우울제 항불안제 처방 받으세요
그리고 걷기
미약하게나마 좋아지기 시작할거예요
꼭 잘 극복하시길 바랄게요
저도 그런 적 있었어오
배신한 사람이 나쁜거지
인간의 진심을 믿었던 원글님을 미워하지 마세요
바보같았다고 자책할 필요 없어요
원글님의 진심을 받을 그릇도 안 됐던 사람입니다
원글님 잘못 아니예요
뒷통수 맞고 배신당한 나를 용서해주세요
그 배신이 뭐길래??? 돈 사기??
그냥 그 인간이 못된 인간이에요
자존감 떨어지실 필요 없어요
남편한테 배신당했어요
사무실년이랑 차안에서 주물러대고 ㅋㅅ하고
두년놈 아직도 같이 근무하고 있어요
들켜서 안만나는척 하지만 믿음이 깨져버려서
유부끼리 몰래먹는 재미가 얼마나 쏠쏠했을까요/
둘이 맛있게 먹다가 지금 강제로 못먹는데 둘만의 비밀간직하고
사무실에서 볼때마다 둘이 했던 행위들이 생각날거잔아요
그걸 또 내가 상상하는거고 정신적으로 타격받아서 하루하루 가 피폐
해져갑니다 병신같는것들 때문에 천벌받아라 벼락맞아라
그 사람이 못돼쳐먹어서 그런거고 님은 희생자일뿐이에요
일기장이나 어딘가에 욕을 엄청 쓰세요
저도 배신당한 적 있어서 기도하고 욕 엄청하고 일에 집중하면서 잊고 있어요.
의외로 욕 하면 풀립니다 ㅋ 일기장 같은데요
이또한 다 지나가리라.
심호흡 하시고 차안에서 고래고래
소리질러보세요.
울어도보고.
가나요 소송 했어요 난 승소했고
금전적 피해가 있었기에 설마 그짓꺼리까지 하겠냐 생각지도 못한짓을 합디다 그것도 혈연이란게 내가 그간 참기만 해주니 이번에도 참겠지 니가 별수있냐 옆에서 실실웃으면 약올리더구만 낫살60이나 넘은 놈이 내 성격같아선 그놈 사재총 구해 갈길려다 법으로 응대했음
님이 잘못한건 없어요.
그저 사람을 운나쁘게 잘못 만난것뿐.
혹시 손해가 크다면 그저 내것이 아니었다 생각하시고
그게 아닌 배신감에 상처가 깊다면
연 갚으로 왔다 이제 다 갚았으니 인연을 마무리한다 생각해보세요.
지금은 아무것도 안들리시겠지만
그럴수록 조금 몸이 바쁜게 낫습니다.
어떻게든 몸이라도 움직여보세요. 가만있으면 더더더 생각나서 괴로워져요.
부디 빨리 잊혀지시길..
속상해서 어째요 ㅠㅠ
내뜻대로 안돼는게 인생입니다
그냥 버티다 보면 좋은일도 꼭 생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