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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떨어진 남편에게 복수한다면

더위 조회수 : 2,760
작성일 : 2025-07-25 16:00:50

꼴뵈기 싫은 저 못난이 남편이라는 인간. 지도 지가 찌질한 거 알겠지. 속이 뻥 뚫리게 복수하고 싶네요. 치욕을 갚아줄 회심의 복수를 상상.

그 좋아하는 돈다발 면상에 던져주면서 먹고 떨어지라고 다시 보지 말자고 말해 주고 남은 인생 아름답게 살고 싶어요.

남편한테 오만 정 다 떨어진 분들 어떤 복수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일단 돈을 벌어야겠어요. 

IP : 14.32.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5 4:02 PM (221.138.xxx.92)

    돈벌고 능력 키워서 내쫒는게 최고죠.

    근데 미운정도 정이라고..힘들지 않을까요?

  • 2.
    '25.7.25 4:03 PM (211.218.xxx.216)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자주 하는 생각인데
    결론 돈이더라고요

  • 3. 어제부로
    '25.7.25 4:03 PM (14.32.xxx.223)

    미운정 취급 안 하기로 했어요. 사람 같지 않아서요.

  • 4.
    '25.7.25 4:04 PM (121.167.xxx.120)

    버리고 남편과 관련된 모든 인연을 끊는다
    죽을때까지 얼굴 안본다

  • 5. 윗님
    '25.7.25 4:08 PM (14.32.xxx.223) - 삭제된댓글

    남편과 관련된 인연 중에, 전후 사정 쥐뿔도 모르면서 건방 떠는 아들몸도 포함시킬까요? 그건 안되겠죠? 지금 맘 같아선 참

  • 6. 윗님
    '25.7.25 4:09 PM (14.32.xxx.223)

    남편과 관련된 인연 중에, 전후 사정 쥐뿔도 모르면서 건방 떠는 아들놈도 포함시킬까요? 그건 안되겠죠? 지금 맘 같아선 참

  • 7. 그냥
    '25.7.25 4:12 PM (1.224.xxx.104)

    기억에서 싸~ㄱ 지우고
    룰루랄라 사는게 최대의 복수죠.

  • 8. ㅇㅇ
    '25.7.25 4:15 PM (211.218.xxx.216)

    저는 신혼에 바람 피운 죄를 아직도 용서 못 하겠고
    자잘하게 거짓말하며 사기 결혼 수준인데 돈 번다고 지잘못 모르는 놈
    언젠가는 복수 제대로 하고 싶어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 늙어서라도 꼭 할 거예요

  • 9. 공유부탁
    '25.7.25 4:23 PM (14.32.xxx.223)

    정말 통렬한 복수 구체적인 계획 기 실천자 또는 실행 예정이신 분 없으실까요? 이미지화해서 꼭 실행하고 싶어요. 노답이니까.

  • 10. ㅇㄹㅇㄹ
    '25.7.25 4:36 PM (211.184.xxx.199)

    독립하는 거에요
    경제력에서 마음에서 온전히 독립하는 거죠
    내가 잘되는 것이 그게 가장 큰 복수에요
    열심히 운동하시고, 나를 위해 투자하시고
    몸에 좋은 거 드시고, 문화생활도 하시구요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시고
    그냥 모르는 척 이렇게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그냥 독립하는 거에요
    이혼한 뒤 재혼해서 잘살면 정말 홧병으로 죽을지도 몰라요

  • 11. 독립필수재혼은노
    '25.7.25 4:47 PM (14.32.xxx.223)

    늙었거나 젊었거나 남자라곤 일체 사절이고 너무 싫지만 이혼한 뒤 재혼하면 아마 홧병 날 것 같긴 합니다. 그러라고 재혼모험은 절대 안 하겠지만 아직 상태 나쁘지 않을 때 멀쩡한 남자랑 연애하는 티는 내주고 싶네요. 같잖은 인간 두고 너무 성의있게 상상하는 거 같아서 스스로 한심하네요 쩝

  • 12. 뭔 복수를
    '25.7.25 5:05 PM (123.212.xxx.231)

    그렇게 힘들게 가열차게 하나요
    무관심이 복수예요
    딱 신경끄고 사세요

  • 13. 맞아요
    '25.7.25 6:06 PM (1.237.xxx.119)

    무관심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얼른 경제적 독립하고 자생능력 키워서 독립하세요.
    안보면 행복입니다.

  • 14. ㅇㅇ
    '25.7.25 6:14 PM (175.199.xxx.97)

    독립이 최고 복수 22

  • 15. 내인생
    '25.7.25 7:02 PM (218.48.xxx.143)

    남편은 잊고 내 인생 즐겁게 나하고 싶은거 하며 사는게 최고예요.
    누군가를 괴롭히기보다는 내가 행복해지는게 최고의 복수랍니다.

  • 16. 00
    '25.7.25 9:49 PM (211.209.xxx.130)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는 말이 있어요
    건강 챙기고 즐겁고 재밌게 일상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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