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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더운데

... 조회수 : 1,037
작성일 : 2025-07-23 08:00:40

비오고 난후 열대야도 있고

대체적으로 폭염인데

어제 저녁 걸어서 땀뻘뻘 흘리며 마트에 들러 몇가지

사서 집에오니 베란다 창문 앞뒤 모두 문까지 잠가 논거에요

매번 창문을 꽁꽁 닫아요. 걸쇠 채우고요.

말엔 비올까봐라고 하고 

춥데요.  미친거 같죠. 퇴직후 1년째 널고 있는데

자기방 창문도 한여름에 춥다고 고리채워 겨울처럼 닫고

창문 닫고 방문을 열어 놓고 있어서

밖에 나갔다 오거나 밤되면 닫아서 더운데 신경질나고

계속적으로 매일 이래서 무거운 창문열기 열이 뻣치는데

정신적인 문제 일까요?

저랑 25년째 살면서

자기엄마 살아있을때 지네 여자형제들과 똘똘뭉쳐 저하나 왕따 시키고 지들끼리 모이고 가정에 육아고 

뭐고 단 하나 도움 없이 지네집 식구들한테만 신경쓰고  소닭보듯 남처럼 말안하고 제가 말함 듣기 싫다고 안듣고 살았는데

자기엄마 죽고 나서도 4년 넘게 누나나 여동생 말에

휘둘리고 살아 화내고 하니 이건 어느 정도 없어진거 

같은데 ...

온집안을 오뉴월 더위에 고리 까지 잠그네

뭐가 문제 있어 보이지 않나요?

IP : 39.7.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제 있네요.
    '25.7.23 8:32 AM (180.68.xxx.158)

    이염복에 뭔짓이래요?
    원글님도 극한의 참을 인 백만개의 삶을 사시네요.ㅡㅡ

  • 2. 어휴
    '25.7.23 8:38 AM (210.126.xxx.33)

    남의 남편한테 욕은 못하겠고
    미운 게 미운짓만 하네요.

  • 3. ....
    '25.7.23 8:52 AM (118.47.xxx.7)

    정신적으로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 4. 그거
    '25.7.23 9:07 AM (223.38.xxx.181)

    정신적인 문제 일 수도 있어요. 85세 제 친정부친도 요즘 같은 한여름 에도 그렇게 방문 창문을 꼭꼭 닫거든요.

  • 5. 치매
    '25.7.23 9:10 AM (39.7.xxx.93)

    치매같아요

  • 6. ㅇㅇ
    '25.7.23 9:34 AM (211.218.xxx.216)

    몇 살이신데요?
    제 남편도 어쩜 저랑 반대짓만 하고 융통성 없이 지생각대로만 사는지 사소한 창문열기 문닫기 블라인드 내리고 올리고 별 사소한 것도 센스있게 못 하니 다 가르치고 수십 번 이유 설명하고 화내야 알아먹더라고요

    더워죽겠는데 창문 닫고 에어컨 켜고 있는 것도 아니고
    쳐 닫아놓고 춥다하면 증말 짜증 날 거 같아요

  • 7. ㄱㄴㄷ
    '25.7.23 12:27 PM (125.189.xxx.41)

    강박증? 치매? 같아요...
    걸쇠 채운다니 도둑에대한건가 싶은생각도 드네요.
    친정엄마가 누가 훔쳐간다고
    냉장고 쇠열쇠고리 사서 채우더라고요..ㅠ
    남편분 면밀히 살펴보셔요..
    약 빨리먹음 좋아진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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