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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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시리아 수도 공습…국방부·군본부 타격(종합2보)
드루즈족 보호 명분 사흘째 공격…美국무 "심히 우려"
남부서 휴전선언에도 유혈충돌 지속…"300명 이상 사망"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유현민 특파원 = 이스라엘이 16일(현지시간)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를 공습해 국방부와 인접한 4층 건물 일부가 부서졌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명에서 "다마스쿠스에 있는 시리아 정권의 대통령궁 인근 군 본부를 공격했다"며 "군사 목표물 타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드론으로 시리아 국방부 진입로를 타격하기도 했다.
이날 공습으로 다마스쿠스에서 최소 1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쳤다고 시리아 보건부는 밝혔다. 남부 스웨이다와 데라도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받았다고 AFP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