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사건' 재심 본격 시작... "김재규, 내란 목적 없었다"
백발 성성 86세 동생, 법정서 무죄 호소
"오빠가 막지 않았다면 100만명 이상 희생 됐을것"
'10.26 사건'으로 사형당한 고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형사재판 재심에서 김 전 부장의 동생 김정숙씨는 재판부를 향해 아래와 같이 말했다.
"1980년 (재판) 당시 오빠는 최후진술에서 10.26 혁명의 목표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국민들의 크나큰 희생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저는 지난 45년 동안 오빠가 남긴 이 말을 굳게 믿어왔다. 오빠가 막지 않았다면 우리 국민 100만 명 이상이 희생됐을 거라 믿는다. 그래서 저는 평생 김재규의 동생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왔다."
어느새 86세가 된 동생은 백발이 성성한 모습으로 "이번 재심은 사법부 최악의 역사를 바로잡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김 전 부장의 무죄를 호소했다.
(후략)
(출처 오마이뉴스
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481197?sid=102)
김재규 장군님의 명예가 회복되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