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는 공부량도 늘고 선택과목때문에 성적받기 힘든학년인데
지금까지 본것중 젤 잘봤네요
고1 첫 중간고사때 전1찍고
얘는 되겠구나 싶었는데(고등 첫시험성적이 쭉간다던데 그런것도 아니더라고요ㅠ)
수행에서 깎이니 시험을 잘봐도 2등급 문을 열고
심지어 중간기말 100점인데도 수행 1점 깎여 2등급찍는걸 보고 운이 없는건지 실력이 안되는건지
결국 고1은 1,2학기 각각 2등급 세개씩 받고 마무리했어요
의대목표라 진로를 바꿔야하나 걱정도 많이 했는데
이번시험 2단위 제2외국어 하나빼고 1등급 떠줘서 조금 만회가 됐네요
모고는 올1에 전1찍는데
내신이 안나오는게 많이 안타까웠는데 너무 다행이에요
방학때 열심히 해서 2학기도 잘 봤음 좋겠네요
남자애다보니 수행에서 1~2점 깎이는게 우습고 이유도 모르고ㅠ
2학년들어선 수행을 정말 열심히 준비한건지
수행성적이 좋으니 등급도 따라주네요
얼마만에 느껴보는 여유인지 모르겠어요
아이 시험기간 내내 함께 잠못자고 스트레스 만땅에 등급 나오기 전까진 또 얼마나 마음을 졸였는지ㅠ
담주부터 한달동안은 러셀 썸머 들어가기로해서
저는 한달간 달콤한 방학에 들어갑니다
벌써 설레어요ㅠ (얼마만에 온 자유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