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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 기저귀 간병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4,247
작성일 : 2025-07-07 22:14:12

전 아버지는 돌아가실 때까지 1년 전담했고 엄마는 이제 2년째지만 간병인분들 왔다갔다 하셔서 덜 힘들긴 한데요. 참 할 짓이 못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루에 네 다섯 번씩 갈고 씻기고 다 빨래하고 그 냄새땜에 힘들어하는 다른 가족들. 저도 손목은 진작에 나갔고요. 정신적으로도 너덜너덜.

오늘도 너무 더운데 땀 뚝뚝 흘리면서 케어하다 제 아이 손을 잡고 진심으로 부탁했어요. 엄마가 이런 처지가 되면 제발! 어디 멀리 보내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요. 

우리 좋은 모습으로 헤어지는 게 내 인생의 마지막 소망이라고요 ㅠ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뭔가 비법 있는 분도 있으실까요.

 

 

IP : 182.231.xxx.8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지마요
    '25.7.7 10:15 P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이런 처지가 되면 제발! 어디 멀리 보내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요.

    왜 아이한데.,,,

  • 2. 하지마요
    '25.7.7 10:16 PM (220.78.xxx.213)

    엄마가 이런 처지가 되면 제발! 어디 멀리 보내고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요.

    왜 아이한테.,,,

  • 3. 오죽하면
    '25.7.7 10:17 PM (114.200.xxx.141)

    본인몸 관리잘 하세요

  • 4. 아버지
    '25.7.7 10:18 PM (211.234.xxx.9)

    90세 중반 아버지 언니가 요양원보내려다 제가 모셔온지 일주일요.
    아직 인지는 있으시고 거동하시나 극심한 변비로 관장해야해요.ㅜ

    큰 소리는 쳤지만 힘이 들어 몸살났네요.

    내 팔자 내가 팠구나 생각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되면 요양원가셔야 할듯해요.

    저흰 요양보호사샘께 3시간 맡기고 무조건 나갑니다.

    후레쉬 바람 쐬야해요.

  • 5. ㅡㅡ
    '25.7.7 10:28 PM (211.202.xxx.36)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가 면회갈때마다
    춥다하셔서 무작정 제집으로 모셔와서
    두달되기전에 다시 요양원으로 모셨어요
    가기싫다고 우시는 아버지 더는 못하겠는
    저 섣불리 덤볐다가 상처만 남긴결말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결코 만만하게
    볼것이 아니라는걸 깨달았네요

  • 6. ㅡㅡ
    '25.7.7 10:34 PM (112.169.xxx.195)

    가실때 가시는게 서로를 위해.ㅜㅜ

  • 7. 이게
    '25.7.7 10:38 PM (39.7.xxx.41)

    우리가 아기 적에는 부모님도 다 그렇게 똥 기저귀 갈았다고 말하면서 효도를 강요하기는 힘든 것 같아요
    그때 우리는 작았고 그리고 기약이 있었어요
    아 한두 해만 이렇게 하면 애가 똥 오줌도 가리고 나는 해방 되겠지. 그리고 나면 내 앞에서 재롱도 떨겠지 학교도 가겠지
    그런데 노부모 기저귀 간병은 끝이 안 보이고 희망이 없어요.
    금전을 댓가로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맡기는게 서로에게 나은 거 같아요.

  • 8. 그러에요
    '25.7.7 10:38 PM (125.178.xxx.170)

    양가 아버님들은 편안하게 가셨는데
    두 어머님들도 그러시길 늘 기원하네요.

  • 9.
    '25.7.7 10:42 PM (221.162.xxx.12)

    기저귀 간병...
    햐...
    간병 두달째
    조무사 도움 받는데도 너무 힘듭니다
    상상과 현실은..
    비법은 없는것 같아요
    젊은 사람 인생이 더 소중하니 내 삶 갈아넣는 선택은 안하는게 좋을듯
    나이 드셔서 오는 운명은 받아들이고
    저의 경우는 사고라.. 시간을 견디고 있어요

  • 10. 얼마나
    '25.7.7 10:42 PM (211.206.xxx.191)

    힘드실지....
    하다가 도저히 못하겠으면 못한다고 백기 드세요.
    오죽하면 일본에서 부모를 버려야 산다 라는 책이 나왔겠어요.
    사람 태어나고 죽는 게 마음대로 안 되니...

  • 11. ^^
    '25.7.7 10:45 PM (223.39.xxx.89)

    ᆢ토닥토닥~~위로해요
    얼마나 힘들까요ᆢ거의 상상하기힘들듯
    누구나 장담할수없는 가까운 미래의 일인듯

    원글님 ᆢ아이한테 그런말로 상처주지마세요
    아이의 맘속에ᆢ가슴속에 남을듯
    나중이라도 좋은 말로 상황에대해ᆢ풀어주세요

  • 12. 힘드시죠
    '25.7.7 10:51 PM (210.105.xxx.211)

    아직 기저귀안하고 왔다갔다 쳐다만봐도 힘드는데요.
    나도 부모님이 나 안보이는 곳에서 나 잘살고있다라고 해주시면 좋겠어요.
    멀리 사는 형제들은 마음편하겠다싶은 생각도 들고요.
    너무 힘든일입니다.
    저도 원글님이 아이붙잡고 한 말을 맘 속으로 항상 하고있습니다.ㅜㅜ

  • 13. 그냥
    '25.7.7 10:54 PM (70.106.xxx.95)

    결국 님의 자기만족 아닌가요

  • 14. 아이는
    '25.7.7 10:55 PM (182.231.xxx.83)

    오히려 저를 위로할 만큼 커있어요. 중3인데 제가 너무 힘들 때 오히려 남편보다 말이 더 잘 통해요.
    와병으로 1년 보내신 할아버지를 너무 사랑해서 책도 읽어드리고 그림도 그려드리고 노래도 불러드린 아이. 치매인 할머니가 때리는데도 처음엔 같이 때리다가 이제는 다 이해하고 이불이라도 한번 덮어드리는 아이. 이 아이가 제 기저귀를 갈게 하는 일은 죽어도 없었으면, 하루하루 다짐하고 기도해요.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는 일인지 해본 사람은 알죠.

  • 15. ㅡㅡㅡㅡ
    '25.7.7 10:55 PM (58.123.xxx.161)

    ㅠㅠ.

  • 16. ..
    '25.7.7 10:55 PM (125.133.xxx.195)

    기저귀 받아내야될정도 되면 솔직히 요양원 가셔야지요..
    그거 불효 아니에요. 자식이 못합니다. 돌아가시기만 바라게 되서 마음이 더 지옥이죠. 가능하면 시설 생각해보세요~

  • 17. 넝쿨
    '25.7.7 11:13 PM (114.206.xxx.112)

    애한테 너무 감정적인 부담주시네요
    착하다 고맙다 하면서;;

  • 18. 나무크
    '25.7.7 11:14 PM (180.70.xxx.195)

    기저귀갈 정도되면 요양원 가셔야죠. 저도 물론이고요.

  • 19. 그러게요
    '25.7.7 11:18 PM (221.162.xxx.39)

    아이에게 불안과 상처를 주는 말입니다

  • 20. 저는
    '25.7.7 11:22 PM (59.13.xxx.164)

    솔직히 기저귀 가는거 못할것 같아요
    애기기저귀랑 같나요..생각만해도;;;

  • 21. .....
    '25.7.7 11:30 PM (58.122.xxx.12)

    경제적 압박이 오게 되면 못할것 같아도 하게 됩디다
    간병비 하루 15만원....

  • 22. 오분전
    '25.7.7 11:31 PM (121.152.xxx.181)

    엄마 기저귀갈아드렸습니다'
    어찌해야 옳을지..좋을지.
    마음이 괴롭네요.

  • 23. ㅇㅇ
    '25.7.7 11:36 PM (1.231.xxx.41)

    노인들 변실금, 요실금이어서 기저귀 갈면서 또 갈고 또 갈고.... 저도 했습니다만, 결국 요양원 가신 뒤에 집에 1박 외출로 모셔오려고 해도 기저귀 갈 생각하니 끔찍해서.... 돌아가시고 나니 몹시 후회되더군요.ㅜㅜ 기저귀 절대 못 갈 것 같지만, 막상 닥치면 다 하게 되긴 하더라구요. 정말 힘든 건 밤새 똥싼 기저귀를 본인이 빼서 사방에 똥칠하는 것...

  • 24. 입방정아비
    '25.7.7 11:46 PM (212.192.xxx.35) - 삭제된댓글

    대단하시네요.. 평범한 부모 밑에 자랐어도 힘들거 같아요..

    전 알콜중독 아빠한테(당연히 일,부모노릇 안함) 온갖 쌍소리 듣는 게 일이었는데
    10대 중반인 저한테 어느날 그러더군요.
    자기 이렇게 술먹다 쓰러지면 다른 사람 시키지말고
    꼭 니손으로 내 대소변 받아달라고.

    그땐 순진해서 얼마나 공포감이 들던지..
    차라리 죽으면 죽지 절대 안할거란 생각 가득했어서..
    전 한번도 간병하는 거 상상도 해본적 없어요. ;;

  • 25. 입방정아비
    '25.7.7 11:49 PM (212.192.xxx.35)

    대단하시네요.. 평범한 부모 밑에 자랐어도 힘들거 같아요..

    전 알콜중독 아빠한테(당연히 일,부모노릇 안함) 온갖 쌍소리 듣는 게 일이었는데
    10대 중반인 저한테 어느날 그러더군요.
    자기 이렇게 술먹다 쓰러지면 다른 사람 시키지말고
    꼭 니손으로 내 대소변 받아달라고.

    그땐 순진해서 얼마나 공포감이 들던지..
    차라리 죽으면 죽지 절대 안할거란 생각 가득했어서..
    (안할거면 죽는수밖에 없는줄..ㅋㅋ)
    전 한번도 간병하는 거 상상도 해본적 없어요. ;;

  • 26.
    '25.7.7 11:53 PM (221.149.xxx.157)

    기저귀 케어는 할만 하던데요.
    친정엄마도 시어머니도...
    친정엄마 2년하다가 망상이 심해져서
    제가 음식에 독을 탔다고 식사거부 하시고
    당신 몸에 손을 못대게 해서 기저귀도 못 갈았어요.
    결국 요양원에 모셨는데 순한양이 되셨음
    그런데 저만 보면 욕을 욕을..
    치매전엔 우아한 여사님이라 평생 욕하는걸 본 적이 없는데
    정말 놀랐던게 그 많은 욕을 알면서도
    실수로라도 욕이 튀어나온 적이 없었다는거?
    치매가 되니 어찌나 다양한 욕을 구사하시던지
    정신이 너덜너덜해 지더군요.
    시어머니도 1년 기저귀 케어 했는데 할만 했어요.

  • 27. ㅁㅁㅁ
    '25.7.7 11:57 PM (58.78.xxx.59)

    대단하세요
    88세 노모 허리골절후 요양원으로 모셨어요
    기저귀 간병 시작했다가 제가 미칠것같아서요
    미안한 마음도 있지만, 기저귀문제 플러스 하루 종일 떠드시는거,소리지르는거 감당 못할것같아서요

  • 28. ....
    '25.7.7 11:57 PM (218.51.xxx.95)

    어머님을 기관에 모시는 건 생각 안하시나요?
    님과 가족분들도 사셔야죠.
    아니면 잠시 쉬기라도 하셔야...
    에휴 얼마나 힘드실까요..

  • 29. 힘내세요
    '25.7.8 12:31 AM (172.225.xxx.229)

    삼년 기저귀수발했네요
    변비라 돌덩이같던 변을
    손가락 넣어서 쪼개서 빼내봤고
    목욕하시다가 배변을 계속 하시는거 처리하느라 진빠지고
    매일 기저귀 쓰레기가 한가득
    방에는 냄새가 뭘해도 안빠지고.
    근데 지금은
    그시절조차 그립네요.

  • 30. 저흰
    '25.7.8 12:33 AM (182.231.xxx.83)

    말기암이었던 아버지도 끝까지 집에서 모셨고 아버지 유지가 엄마도 끝까지 집에서 모시라는 거였어요. 충분한 유산을 남기신 덕에 지금은 간병인들 여러 명 고용하고 있는데요. 기저귀는 참, 서로 미뤄요. 갈아도 대충하고 엄마한테 겉으로도 소리 지르고 야단치고 속으로는 상욕을 하는 거 다 보여요. 중증 치매인 엄마도 그거 다 느껴서 남들한테 맡기는 건 너무 싫어하시고요. 제 부모인데도 너무 싫지만 도리상 하는데 남들은 마음이 오죽할까요. 제발 빠른 미래에 로봇이라도 개발되길 바래요.

  • 31. 저도
    '25.7.8 12:56 AM (182.231.xxx.83)

    수지로 해결하는 것도 해봤고 관장도, 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고요. 치매이신 엄마는 평소에도 장이 안좋아 변 문제로 힘들어 하시던 분이라서요. 매일 다양한 상황이 생기네요. 얼마전엔 약사인 제 친구가 외출이 힘든 저를 보고 싶다고 집에 찾아와서 하루 자고 갔는데요. 엄마 상태를 보고 경옥고를 부쳐 줬어요. 몸에 좋은 보약이라고 설명 드리고 잠시 아이 학원 데려다 주러 외출했는데요. 보통 거동을 못하셔서 부축 받아야 간신히 일어나시는 분이 다녀와보니 기저귀는 기저귀대로 저지레를 해 놓고 어떻게 일어나서 경옥고를 세 개째 짜드시고. 침구 전체 온 방안이 변인지 약인지 범벅이 되어버렸네요. 그 약 그렇게 여러 개 드시는 거 아니라고 하니까 많이많이 먹고 오래 살고 싶다고.

    예전에 내가 사랑했던 그 엄마는 아니지만 뭐 그런 나도 예전의 젊고 예쁜 딸은 아니니까 퉁칩시다. 마음 수양을 하고 있네요.

  • 32. 간병
    '25.7.8 1:46 AM (211.206.xxx.180)

    해본 사람만이 알죠. 그냥 감정이 건조해져요.
    바싹 말라있어 언제든 날카롭게 깨질 것 같은 상태.
    고생하십니다..

  • 33. ??
    '25.7.8 1:54 AM (211.215.xxx.144)

    원글님이 댓글에 긴병인을 여러명 고용한다고 썼는데 간병인은 옆에서 계속 케어하는거 아닌가요?? 왜 경옥고를 몇개씩이나 먹고 방을 지저분하게 범벅을 하는 상황이 발생한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 34. Mmm
    '25.7.8 2:32 AM (70.106.xxx.95)

    간병인을 바꾸셔야죠
    간병인만 꿀빠는거 아닌가요? 기저귀 가는거 안하면 그걸 왜 님이해요?
    사람 다시 뽑으세요
    달에 적어도 돈 오백은 가져갈텐데요

  • 35. 윗님
    '25.7.8 2:33 AM (182.231.xxx.83)

    간병인 분들은 짧게는 한시간 길게는 세 시간 정도 오세요. 그 빈 시간들은 가족들이 돌봐야 하고요. 하루에 보통 두 세 분이 오시는데 그래도 공백이 많죠.

  • 36. 그러면
    '25.7.8 2:35 AM (70.106.xxx.95)

    돈이 많으시다는 전제하에
    입주간병인을 아예 들이셔야죠
    저희는 시어머니가 그 상태에요

  • 37. 저희가
    '25.7.8 2:50 AM (182.231.xxx.83)

    입주 간병인도 써봤지만 그건 또 그런데로 부작용이 있더라고요. 아버지때 마지막에 썼던 간병인은 임종했다고 얼마나 큰 돈을 요구하던지요. 그리고 다른 간호사님 방문 요양사님하고 갈등과 마찰도 컸고요. 엄마도 제가 지쳐 떨어지거나 마지막이 되면 입주 간병인 들이겠지만 그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 38. 어이
    '25.7.8 3:49 AM (125.185.xxx.27)

    가없네요 윗글간병인
    임종한게 뭐라고 돈을 요구하죠?헐

    원글님 혼자 유산 많이 받았나요?
    독박간병 해봤는데 전 형제들 돈한푼 안보내고 뭔날에만 와보고..
    인간들이 어쩌면 그럴까..제가 그때 담배핀게 골초가 됐어요.
    화병 우울증에. 인생종쳤어요
    결혼도안한 내가 다 떠맡아 하면 돈이라도 보태야지..
    카드빚끼지내며 살았어요.
    다신보기도싫지만 인간들..또 내가 홀홀단신이니 아쉬운쪽은 나네요ㅠ

  • 39. 아버님
    '25.7.8 3:50 AM (125.185.xxx.27)

    간병하신분은 남자인데 하기 그렇지않나요?
    아빠랑 특히 친하게 지낸기ㅣㅣ 아니라면 전 못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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