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에 착한 건 별로안 좋은 거고
솔직히 장점을 이야기할 때 착한 게 첫번째로 등장한다면
그건 별다른 장점이 없다는 걸 의미하기도 하죠.
나도 착하고 성실한데 연애를 시작하려면
이걸로는 택도 없는 거 같아요. 자신감이 좀 넉넉하게
있어야 하고 경제력이 좀 든든하게 있어야하는 거 같아요.
이외에도 많구요. 올해 사주 보니까 9년에 한 번 들어오는
대운도들어오고 연애운이 있다네요. 그 우튜브 무당의 설명에 따르면 제가 다른 사람 눈에 '연예인'처럼 보이는 그런 시기래요. 저처럼 오랫동안 힘들게 살아온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시긴데 이 시기를 벌 써 절반이나 날려먹었어요.
어디서 만나야할까요?
30대 중후반 만나려고하면
너무 양심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