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하는게 있으면 일부러 상대 기를 죽이고 무시하는 행동 하는거

00 조회수 : 1,423
작성일 : 2025-06-10 17:27:50

왜 그러는 건가요? 

무식한 사람들이 주로 그러던데 

 

현명한 사람(? 좀 사회적 지위 있고 여우같은 사람?) 은 원하는게 있으면 상대 살살 띄워주고 비위 밎춰서 기분 좋게 만들어서 얻어내던데요. 

 

무식한 사람은 원하는거 제대로 말하지도 않고 상대가 안들어줄까봐 일단 상대방 기를 죽이고 싫어할 만한 소리를 일부러 하고 기분 나쁘게 만들더라고요

 

대표적으로 우리 엄마도 그래요

남들에겐 세상 천사이고 경우 바른데,

저에게 바라는 거(효도, 엄마에게 살갑게 자주 연락, 애교 등등)를 표현하는 방식이 너무 기분 나빠요. 

 

엄마가 좀 현명한 사람이었더라면 그냥 저랑 즐거운 대화나 하면서 재밌게 지내면 될텐데, 꼭 저를 깍아내리고 무시해서 제 기분을 상하게 만들고 관계를 악화시키네요. 제가 화내고 항의하면 

엄마 친구 누구는 딸이 매일 전화하고 딸이랑 어딜 놀러가고 그런다면서 부럽다고 울고. 

 

그런 관계를 원하시면 저한테 싫은 소리 안하고 잘 대해주면 되는 거잖아요. 자존심 때문에 그건 못하고 저를 무시하면서.. 

 

IP : 118.235.xxx.18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6.10 5:42 PM (220.118.xxx.37)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

  • 2. .....
    '25.6.10 5:57 PM (115.21.xxx.164)

    뭔지 알아요 니가 나보다 아랫사람이니 내말 들어라 이거죠

  • 3. ㅇㅇ
    '25.6.10 6:07 PM (39.7.xxx.219)

    두려움 열등감 미성숙함 수치심

    사랑 구걸하는 거 같아서
    쪽팔리고 초라하고 비참하니까

    저런 사람들 자존심은 센데 자존감은 바닥이잖아요
    욕구 건강하게 표현하는 법 모르고
    이상한 자존심 때문에 이상한 짓 하다가
    관계 다 망침

    자기가 상대랑 가까워지고 싶은건데
    그럼 예의있게 대하고 존중하면 되는데
    이 사람들한테는 그게 너무 열등감 수치심 드는거죠
    자기가 사랑받고 싶어서
    누군가에게 굽신거리는 거 같으니까

    그러니까 무시하고 깎아내리면서 집착은 엄청 하고

  • 4. 제목만봤지만
    '25.6.10 6:37 PM (223.38.xxx.189)

    부드럽게 이해시켜 설득시킨 경험보다
    윽박지르고 공포분위기 조성해서 원하는거 받아낸 경험이
    있기때문아닐까요
    후자는 상대방이 질려서 똥이 드러워서 피하듯 들어줬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401 요새 인테리어가 정말 이해가 안 가는 게 23 이해불가 2025/06/11 3,922
1724400 선풍기 온종일 켜놔도 될까요~? 7 ㅇㅇ 2025/06/11 1,622
1724399 제게도 이런일이 닥쳤네요ㅠ 9 ㅡㅡ 2025/06/11 4,829
1724398 김건희가만일 굿했다면요 12 ㄱㄴ 2025/06/11 2,991
1724397 올케전화받고 충격 58 /// 2025/06/11 26,235
1724396 어이없네요 어제 샤브샤브 먹은 것 뿐인데 2키로 쪘어요 12 어이없 2025/06/11 3,193
1724395 Yes24 문제있는거 아세요??? 9 2025/06/11 3,421
1724394 독재우려.. 이재명 답변 진짜 최고예요! 16 입법 행정 2025/06/11 4,126
1724393 김똥욱 10 캐나다인 2025/06/11 1,506
1724392 요즘도 의사들 돈 잘버나요? 16 .. 2025/06/11 3,396
1724391 아파트 인테리어 나중에 식상하지 않으려면 18 ... 2025/06/11 3,318
1724390 윤석열이 전화한 이유 11 윌리 2025/06/11 3,858
1724389 언제부터 원내대표 선출이 2 그런데 2025/06/11 1,068
1724388 입주 아파트 1억넘게 들여서 옵션했으나 좋아보이지 않음 16 번쩍번쩍돈티.. 2025/06/11 5,997
1724387 TV 없애야하나 고민이에요 6 ..... 2025/06/11 1,560
1724386 벌써 아침 드신분 계세요? 8 오늘부터 2025/06/11 1,294
1724385 한국일보 기자 수준 보세요. 10 유리지 2025/06/11 2,049
1724384 박보검의 칸타빌레 섭외력 대단하네요 7 유키 2025/06/11 5,235
1724383 난생첨 집 계약하는데 남편이 기쁘지않데요 44 첫집 2025/06/11 16,775
1724382 건강영상 강추해요!! - 요약본 있슴 22 복습 2025/06/11 2,557
1724381 생명체의 진화가 세상에서 젤 신기해요 5 ㅇㅇㅇ 2025/06/11 1,348
1724380 창문형 에어컨 단점이 있어요? 6 뭐냥 2025/06/11 4,549
1724379 마를린먼로는 당시에 압도적인 스타였던건가요 17 ,,,.. 2025/06/11 2,702
1724378 박선원 페북 김병기 의원 관련하여 11 믿어요 2025/06/11 3,577
1724377 일체형 침대 써 보신 분 좀 알려 주세요 2 111 2025/06/11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