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께 돈드리고 싶을때

hgfd 조회수 : 2,311
작성일 : 2025-05-28 12:13:06

자식키우느라 고생만 한 울엄마

나이가 많아요. 그래서 돈을 조금 드릴려고 했더니

엄마가 나 죽으면 그돈 형제들이 유산으로 나눠갖자고 하면

또 형제들이 양보한다해도 인감증명서 받고 뭐하고 복잡하니까

차라리 제 이름으로 은행계좌하나 트고 현금카드 발급받아서

돈을 넣고 그걸 엄마가 쓰는게 어떻냐고 하네요

저렇게 쓰는게 서로 편할까요

근데 아무리 그래도 돈을 소유함으로써 얻는 만족감이나 안정감이

줄거 같아서 내가 돈을 주는 의미..엄마에게

든든함과 안정감을 주려고 했는데 그게 의미가 있을까요

IP : 61.101.xxx.6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28 12:14 PM (106.102.xxx.9)

    엄마가 원하는대로

  • 2. ...
    '25.5.28 12:15 PM (222.111.xxx.27)

    엄마 아이디어 좋으시네요

  • 3. 사람따라
    '25.5.28 12:15 PM (112.157.xxx.212)

    사람따라 다르겠지만
    저도 어머님 의견에 동의해요
    현금 일부하고 카드한장 있으면 딱이겠다 싶어요

  • 4. ㄷㄷ
    '25.5.28 12:16 PM (59.17.xxx.152)

    근데 돈을 얼마나 많이 드리고 싶어 그러시나요?
    몇 천 만원 단위 아니면 그냥 현금 엄마 편할대로 쓰시라고 하면 될 것 같은데

  • 5. 엄마
    '25.5.28 12:16 PM (211.206.xxx.191)

    생각 좋은걸요.
    지원해 주는 원글님 생각해서 허투루 나가지 않게 하겠다는 것
    바른 생각이시네요.
    체크 카드 드리고 쓰면 그게 현금이지.
    원글님 생각이 고루해요.
    누가 요즘 현금 들고 다니면서 쓰나요.

  • 6. 돈을
    '25.5.28 12:16 PM (203.128.xxx.45)

    얼마나 드리길래 형제들이 유산 나누자는 소리까지 나올까요?

    카드 만들어 드리면 좋기야 하죠
    한도가 얼마인지가 문제이고요

  • 7. 금융 신용자
    '25.5.28 12:17 PM (1.228.xxx.91) - 삭제된댓글

    엄마 통장에다 금융신용자로
    자녀 한 분을 등 록시키면
    유언 한마디 없이 갑자기
    돌아가셔도 등록한 자녀분이
    찾을 수 있어요.
    은행에 가서 등록..주민증 도장 지참..

    엄마 제안대로 하신다면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세요.
    체크 카드는 원금님이 이체한 금액
    한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분실 되어도 큰 피해는 없으실 듯..

  • 8. 현찰로
    '25.5.28 12:18 PM (223.62.xxx.143)

    드림은어떤ㄱㆍ오요
    엄마가 맘껏쓰게요

  • 9. 좋음
    '25.5.28 12:19 PM (110.15.xxx.38)

    어머니가 카드를 계속 쓰시면 계속 채워놔야겠네요.
    방법은 정말 좋은거 같은데, 원글님이 계속 신경쓰고 채울 능력이 있으셔야겠어요

  • 10. ..
    '25.5.28 12:19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금액이 많이 큰가요?
    금액이 크다면 어머님 말씀대로..
    작다면 굳이..

  • 11. 금융신용자님
    '25.5.28 12:20 PM (112.157.xxx.212)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12. 원글님
    '25.5.28 12:27 PM (211.206.xxx.191)

    여유되는 만큼 체크카드 한도 알려 드리면 되는 거죠.

  • 13. 어?
    '25.5.28 12:33 PM (125.139.xxx.147)

    마침 지금 그런내용의 유튜브 보고있는데요
    그거 불법이라고..하네요 이 경우는 부모카드를 자식이 사용하는 경우인데요..
    방송에서 연예인 누가 그런식으로 한다고 해서 문제가 되었다네요

    금융신용자 아이디어 좋으네요

  • 14.
    '25.5.28 12:47 PM (211.217.xxx.235)

    이런 글에 댓글 모죠?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현금 카드 줘도 칭찬 받을 일이네요? 여자들 왜 이러나요? 양심껏 살아요

  • 15. ㅇㅇ
    '25.5.28 1:04 PM (211.234.xxx.93)

    현재 그렇게 하고 있는데
    사용처 묻지도 않고 부모님이 편하게 쓰도록 하세요

  • 16. 화수분
    '25.5.28 1:40 PM (1.227.xxx.5)

    엄마입장에서 얼마가 들었든 화수분같이 든든할것 같아요.
    원글님은 실물같은 느낌으로 덩치있게 드리고 싶으신데 엄마는 이래도저래도 딸이주는 든든한 자산일것 같아요

  • 17. 저희도
    '25.5.28 1:42 PM (210.100.xxx.74)

    현금은 특별한 날에 드리고 평소에는 남편 계좌 새로 만들어서 카드 드렸어요.
    현금은 모이기만 하면 큰아들 집으로 갑니다..

  • 18. ....
    '25.5.28 2:13 PM (58.122.xxx.12)

    아주 좋은생각인데요 건강하실때 좋은거 먹고 좋은데 가는게
    최고죠

  • 19. lert
    '25.5.28 3:18 PM (59.14.xxx.42)

    엄마 통장에다 금융신용자로
    자녀 한 분을 등 록시키면
    유언 한마디 없이 갑자기
    돌아가셔도 등록한 자녀분이
    찾을 수 있어요.
    은행에 가서 등록..주민증 도장 지참..

    엄마 제안대로 하신다면 체크카드를
    발급 받으세요.
    체크 카드는 원금님이 이체한 금액
    한도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서
    분실 되어도 큰 피해는 없으실 듯..
    222222222222

  • 20. 금융신용자
    '25.5.28 4:26 PM (1.228.xxx.91) - 삭제된댓글

    쓰다 보니 중요한 걸 빠트렸네요.
    엄마 명의로 된 통장두요..
    인터넷 돌아 댕기다가 알게 되었는데
    이때 보이스 피싱 피해 줄이는 방법도..

    금융 신용자
    여신 거래 안심 차단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 차단..

    다음날 은행에 가서 신청..
    등록하고 나서 일주일 후에
    SKT 유심 해킹 사건이..

    금융신용자 신청은 왜 은행에서
    홍보를 안 하는지 이유를 알 것도 같고
    모를 것도 같고...

    본인이 자녀들 몰래 통장 만들어 두었다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면 자녀 분들은
    몰라서 찾지를 못하고 그렇게 되면
    은행 돈으로 환수 된다고 합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비대면 계좌 개설 안심차단..은
    아무리 돈이 급해도 본인이 직접 가서
    출금해야 하니 이점을 염두에 두시기를..

    규칙이랄까 이런 건 항시 바뀌니까
    은행 동사무소(복지센터) 가실 때는
    꼭 전화로 제출서류 확인 요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4529 펌)알고보니 순 일본말 18 ... 2025/06/11 3,325
1724528 굵은 총각무 잘라서 담글까요? 그대로 절였어요 8 총각김치 2025/06/11 583
1724527 솔직히 김병기 의원 잘 몰랐어요 6 현소 2025/06/11 1,618
1724526 다이소에서 안개분사 스프레이를 사서 스킨을 넣어 써보세요. 5 이거 좋아요.. 2025/06/11 2,308
1724525 주방에서 키큰 선풍기 뭐 쓰세요? 6 높은것필요 2025/06/11 940
1724524 윤석열은 왜 ebs를? 6 ..... 2025/06/11 2,258
1724523 참새는 집이 어디 8 진짜 몰라요.. 2025/06/11 960
1724522 중 1 아들이 너무 싫고 이젠 진짜 따로 살고 싶어요 23 ㅇㅇㅇ 2025/06/11 4,890
1724521 손흥민 아이 아니었다...검찰 “다른 남성의 아이 임신한 채 범.. 9 ... 2025/06/11 5,353
1724520 이번 정부 수혜주 6 ... 2025/06/11 1,418
1724519 지방 재개발아파트 3 재개발 2025/06/11 919
1724518 오전에 디카페인 한잔도 수면에 영향을 끼칠까요? 9 ... 2025/06/11 1,235
1724517 서울 국제 도서전에 평산책방이 참가합니다 2 ... 2025/06/11 1,068
1724516 정치인중에 자식 제대로 키운 사람은 없나요? 13 ... 2025/06/11 2,484
1724515 프로쉬 스프레이 처음 샀는데 분사가 안되는데요 4 ㅇㅇㅇ 2025/06/11 517
1724514 김병기의원 의혹은 군기잡기다!! 1 플랜 2025/06/11 1,318
1724513 회사에 나르여자있는데 회사에 2025/06/11 971
1724512 '마약수사 외압' 제기 백해룡 "검·경 합수팀 반대…특.. 8 단독 2025/06/11 1,491
1724511 한복 대여 5 혹 경험있으.. 2025/06/11 705
1724510 서울아파트는 파는게 아닙니다 37 공부 2025/06/11 16,153
1724509 3년동안 윤수괴가 대한민국 침략 했다고 하네요. 5 .. 2025/06/11 943
1724508 서명 이웃집 반려견 입에 테이프를 감고 빗자루를 휘두른 엽기녀 15 참나 2025/06/11 1,774
1724507 與, '딸 특혜 채용 의혹' 심우정 검찰총장 고발키로 9 잘한다 2025/06/11 1,686
1724506 깻잎김치로 깻잎찜해도 될까요? 5 0 00 2025/06/11 844
1724505 난생 처음 혼자여행 6 혼여족 2025/06/11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