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생각대로 판단해서 말하는 사람 진짜 싫어요.

ddd 조회수 : 1,427
작성일 : 2025-05-21 10:36:05

한 직원이  휴가를 냈어요.

그럼  휴가를 냈구나 생각하면 되지?

그걸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날  휴가 낸거 같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런가 보다 했는데  다른 날은  건강검진을 하러 갔는데  그날  어쩌고 해서 그날로 잡은거 같다

그 사람이 한 이야기나 그런걸  그냥 듣는게 아니라 자기가 판단해서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그냥 휴가면 휴가인가보다 생각하면 되지.

왜 저렇게 자기가 판단해서  이야기를 할까요?

본인이 아니면서요.

저 사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이야기를 해도   곧이 곧대로 듣는게 아니라  나중에는

자기가 판단해서 덧붙이더라구요. 자기 생각을요.

이런 사람 심리가 도대체 뭘까요?

 

IP : 121.190.xxx.5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5.5.21 10:38 AM (220.94.xxx.236)

    남 쉬는 꼴을 못봐서 그러는 듯요.. 그 직원이 휴가를 자주 내나요? 아니면 미운털이 박혔는지?

  • 2.
    '25.5.21 10:40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중댕이가 망령든거죠.
    심리가 어디있겠습니까...

  • 3. ..
    '25.5.21 10:41 AM (211.234.xxx.77)

    제가 그런편인데요...
    전 분석적이어서 그래요... ㅠ
    나름 근거를 가지고 합리적 판단을 하는건데... ㅠㅠ
    이게 잘못이고 병이란걸 깨달아서 전 고치려고 노력하는 중이에요 ㅠ

  • 4. ..
    '25.5.21 10:42 AM (114.199.xxx.79)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남에게 투사 하는 자아가 빈약한 인간인데 하필 만만만 그 휴가 직원한테 투사를 한거죠...
    그런걸 속으로 인지하고 무례한 말 입밖에 내지않게 컨트롤조차 못하는외롭고 심심한 인간.

  • 5. 세상의중심
    '25.5.21 10:43 AM (221.138.xxx.92)

    주둥이가 망령든거죠.
    심리가 어디있겠습니까.....

  • 6. 제 남편이
    '25.5.21 10:50 AM (220.78.xxx.213)

    그래요 ㅜ
    아주 소설을 쓰곤해서 멈추게하느라 피곤해요

  • 7. 제옆
    '25.5.21 10:50 AM (223.38.xxx.38)

    직원도 같은 증상인데요
    자신의 얇팍한 경험으로 판단하고
    그걸 또 입밖으로 내뱁어요.
    나도 날 잘 모르겠는데
    저에 대해 순간순간 판단하고 말하고.
    어느날 저에 대한 판단 삼가해주세요 했더니
    쌜죽해지더라구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간다는 속담 책상 앞에 써주고 싶어요.

  • 8. ...
    '25.5.21 10:52 AM (1.235.xxx.154)

    그럴수도 있지만 그걸 꼭 말해서 피곤하더라구요
    자기 촉이 좋다고까지 하면서

  • 9. ㅌㅂㄹ
    '25.5.21 11:07 AM (117.111.xxx.18)

    소설이 아니고 합리적인 판단의 이유가 있으면 그렇게 판단할 수는 있을 것 같네요

  • 10. 이제
    '25.5.21 11:33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심리라기 보다는 외부 정보에 대한 처리 습관이요.
    혼자서 어떤 생각을 하든 여기까지는 자유이지만, 거름망 없이 말하는 건 인품이 작동하는 순간이예요.
    만약 어떤 특정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면 직장내 괴롭힘 구성요건에 해당 돼요.
    거리 유지하시길요.

  • 11. 습관
    '25.5.21 11:39 AM (223.38.xxx.92) - 삭제된댓글

    심리라기 보다는 외부 정보에 대한 처리 습관이요.
    혼자서 생각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언어로 표현하는 건 인품이 작동하는 순간이라 모두들 거름망을 작동해요.
    만약 어떤 특정 직원을 대상으로 부정적인 판단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면 직장내 괴롭힘 구성요건에 해당 돼요.
    거리 유지하시길요

  • 12. 한마디로
    '25.5.21 1:56 PM (59.7.xxx.15)

    이기적인거죠.
    세상이 온 우주가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사고방식
    자의적 해석 이거 아주 위험한겁니다.
    제발 하지도 말고 하더라도 발설금물 마음속으로만 생각하시길

  • 13. 쓸개코
    '25.5.21 3:11 PM (175.194.xxx.121)

    82에 글쓸때도 넘겨짚고 살붙여 얘기하는 경우를 보는데 그러다 사람잡겠더라고요.

  • 14.
    '25.5.21 5:05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여기만 봐도 많아요
    연예인들 사생활에 대해 잘 모르면서 온갖 추측성 글 쓰는 사람들
    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751 얇은 면소재 이불 의류 수거함에 넣어도 되나요 4 얇은 2025/05/23 1,090
1715750 레이저제모 화상 흉터 남을까 걱정이예요 .. 2025/05/23 447
1715749 상식적인 판단이 어렵나? 13 분노가 치민.. 2025/05/23 1,078
1715748 이상한 전화.. 3 아미 2025/05/23 1,709
1715747 노상원 김충식 윤석렬의 관계 4 cvc123.. 2025/05/23 1,387
1715746 빨리 투표하고싶어요 7 ㅇㅇ 2025/05/23 337
1715745 실업급여 받으니 좋긴하네요 2 백수 2025/05/23 2,578
1715744 우리집 주변은 1 한번 2025/05/23 493
1715743 콩국이나 콩물있잖아요 1 ..... 2025/05/23 1,105
1715742 김문수 보다 이준석이 더 비호감 20 후보 2025/05/23 992
1715741 이 시국에 김문수 지지자들은 왜 미담, 감동 타령인가요? 32 에휴 2025/05/23 1,026
1715740 고추모종 심을때 뿌리 잘라요?말아요? 10 ... 2025/05/23 641
1715739 이준석이 명태균과 통화해서 단일화 조언 안 듣는다네요.ㅋㅋㅋ 3 ... 2025/05/23 958
1715738 초조해진 이재명, `내란 프레임` 재가동 32 . . 2025/05/23 2,062
1715737 저명 법학자들 "같은 거짓말인데 李는 '면죄부' 상대당.. 13 .. 2025/05/23 993
1715736 혼자서 참외 10kg 많을까요~~? 18 사까마까 2025/05/23 2,232
1715735 지들이 노무현 정신을 입에 올릴자격이 있나요? 12 ........ 2025/05/23 460
1715734 남편생일에 14명이 온다는데 52 그게 2025/05/23 5,615
1715733 이런 친구 손절하고 싶어요 11 답답 2025/05/23 3,752
1715732 “대학생 공약도 없는데 왜” 학식 먹으러 간 이준석, 인하대 반.. 3 .... 2025/05/23 1,001
1715731 민주당 지지자들은 비법조인 대법 판사도 찬성이라니 미친것 같네요.. 54 ?? 2025/05/23 937
1715730 4012명 조사) 이재명 50.5%, 김문수 30.3%, 이준석.. 13 여론조사 꽃.. 2025/05/23 1,986
1715729 주한미군 철수한다고 하면 7 만약 2025/05/23 964
1715728 주택연금 온라인신청하면 지사 방문할일은 없는걸까요? 3 ㅇㅇ 2025/05/23 444
1715727 엽기적인 그녀(X), 엽기적인 아들(o)=>(징그러움 주의.. 21 자유부인 2025/05/23 1,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