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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가면 앉을데가 없어요.

.. 조회수 : 17,965
작성일 : 2025-05-03 18:20:42

시골아니고 아파트 방3개인데요.

거실에 꽉 차게 큰 식탁하고 의자있는데 의자가 상당히 딱딱해서 허리가 아프고 나머지는 침실 침대방, 나머지방은 책상만 있구 텅빈 방이에요. 밥먹고 앉아있을데가 없는...

부모님 침대가서 누워있을거 아니면 할게 없어요.

IP : 1.240.xxx.12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5.3 6:22 PM (118.235.xxx.117)

    의자에 방석 놓으세요

  • 2. ...
    '25.5.3 6:22 PM (1.232.xxx.112)

    소파 ㅎ나 사드리세요

  • 3. ..
    '25.5.3 6:24 PM (1.240.xxx.126)

    식탁이 꽉 차서 소파 놓을 자리가 없는데요?
    그리고 소파 싫으시대요 자리차지해서(?)

  • 4. 글래
    '25.5.3 6:25 PM (115.138.xxx.196)

    친정가면 나가자고해서 메가커피가서 커피마시며 대화하고 빠이빠이하세요.
    치워줘도 다시 돌아올거라 그러면 부모님과 싸우게되니 부모님 살림 터치하지마세요

  • 5.
    '25.5.3 6:25 PM (220.94.xxx.134)

    식탁을 작은거로 바꿔드리고 푹신한의자나 쇼파를 사드리세요

  • 6. 그냥
    '25.5.3 6:26 PM (1.227.xxx.55)

    식탁의자에 방석 깔고 앉아있으면 어떤가요

  • 7. ㅇㅇ
    '25.5.3 6:26 PM (118.235.xxx.28)

    캠핑의자 들고가서 앉으세요
    어른들은 불편해하지 않으시나봐요

  • 8. 원글님 집 아닌데
    '25.5.3 6:27 PM (220.117.xxx.100)

    원글님 원하는대로 하기는 그렇죠
    거기 사는 분들 편하신게 우선이니…
    그리고 마루에 소파놓은 생각을 하는거 보다는 의자에 쿠션 까는게 훨씬 쉽잖아요
    몇개 사서 깔아드리세요
    아닌 책상 방에 의자 하나 놓으시든가

  • 9. ..
    '25.5.3 6:27 P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본인들이 마음에 드는 가구 열심히 찾아다니며 고르신건데 뭘 제맘대로 바꾸겠어요. 이제 곧 가려구요
    근데 신기한게 두분이 평생 편한 분들이 아닌데 집 가구놓는게 성격반영되나 싶은

  • 10. ..
    '25.5.3 6:28 PM (1.240.xxx.126)

    본인들이 마음에 드는 가구 열심히 찾아다니며 고르신건데 뭘 제맘대로 바꾸겠어요. 이제 곧 가려구요
    근데 신기한게 두분이 평생 저한테 편한 분들이 아닌데 집 가구놓는게 성격반영되나 싶은

  • 11.
    '25.5.3 6:33 PM (211.234.xxx.29)

    주방 식탁 자리가 없나요?

    주방 식탁 공간이 협소하면
    확장형 식탁으로 바꿔
    평소에 2분만 사용하게 하고
    식구들 모이면 늘려 사용하고, 다시 축소시키면 그만이에요.

    거실 소파는 거실에 놓고요.

    어르신들 나이들수록 많이 못드시던데
    거실 차지하는 큰 식탁이 왜 필요한지 의문

  • 12. ..
    '25.5.3 6:33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아 하하
    원글님글보니 무슨말인지 이해가 갑니다

  • 13. 글래
    '25.5.3 6:37 PM (115.138.xxx.196)

    부모님이 본인이 좋아서 그렇게 가구 들인건데 원글이 나서서 축소시킨답시고 고생해봤자 좋은 소리를 못들을겁니다
    원글이 친정 뒤치다꺼리하러다니는 시간과 돈때문에 원글 남편도 징글징글해할거고요.
    부모님 가구 살림 신경끄고 밖에서 만나세요.
    직접 도움 요청을 하시면 도와주시고요. 먼저 나서지마세요. 부모님한테도 남편한테도 욕먹습니다.

  • 14. ...
    '25.5.3 6:47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친정 부모님 소파 사드리라니요.
    친정 부모님이 딸집이 오셔서 푹신한 소파 마음에 안든다고
    장수돌 소파 배달시키면 나르시시스트 통제형 부모라고 욕하지 않나요ㅜㅜ

  • 15. ....
    '25.5.3 6:50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친정 부모님 소파 사드리라니요. 절대 효도가 아닙니다.
    친정 부모님이 딸집이 오셔서 푹신한 소파 마음에 안든다고
    장수돌 소파 배달시키면 딸이 좋아라할까요.
    나르시시스트 통제형 부모라고 욕할까요.

  • 16. kk 11
    '25.5.3 7:26 PM (114.204.xxx.203)

    편해도 오래 있기 불편해요
    귀 어두운 아버지 대화 힘들어 티비보시고
    엄마도 괜히 종종거리며 줄거 챙기시니 ㅡ 별거 없음
    그냥 밥 먹고 바로 와요

  • 17. 빨리나올핑계
    '25.5.3 7:31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부모님과 관계도 불편하니 빨리 일어나는게 답이네요.

  • 18. 그거
    '25.5.3 7:52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일부러 딸이나 사위가 오래 있지 말라고 텅 비게 해 놓으신 거예요.스타일이 그러시니 어쩌겠어요.

  • 19. ..
    '25.5.3 8:23 PM (180.83.xxx.222)

    편한 캠핑의자 사서 갈 때 가져가 앉아있다 오면서 갖고 오세요

    얼마전 쿠*에서 캠핑의자를 샀는데 리뷰에 소파없는 할머니집 갈 때 가져가려 구입했다는 리뷰 있더군요

  • 20. 일부러
    '25.5.3 8:30 PM (39.7.xxx.181) - 삭제된댓글

    오래있지 말라고 그러는듯요.
    저희 친정은 씽크대랑 식탁 바꿔드린다고
    3남매 의논해서 말씀 드리니 싫다고
    하셔서 관뒀네요.
    노인이 돌아가실때 까지 돈도 충분히 있는데
    오늘 만원 쓰면 반드시 2만원 채워야하는 성격이라
    하루에 8만원하는 차로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 일해서 생활비 쓰세요.
    하지 말라고 말려도 안되고
    우리부부 180만원 연금타서 생활하며 일안하는거
    한심하게 생각하실거에요.
    친정이 바빠서 오래 머물시간도 없고
    밤에나 집에 자러 오시니
    전화해서 가야하고 엄마 시간 뺏는거 같아 안가게 되고 그러네요.

  • 21. 천성
    '25.5.3 8:53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윗님,저희 친정엄마 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저는 아기 낳고 산후 조리도 시어머니가 해주셨고
    아기 데리고 친정 가도 아기 내려놓을 곳이 없었어요.(하도 좁고 더러워)
    모든 장모가 백년 손님이라도 사위 닭 잡아주진 않아요.ㆍ

    원글님도 친정에 자주 가지 마세요.그래도 안 서운해 하실 거예요.

  • 22. 천성
    '25.5.3 8:54 PM (116.43.xxx.47) - 삭제된댓글

    윗님,저희 친정엄마 같은 분이 또 계셨네요.
    저는 아기 낳고 산후 조리도 시어머니가 해주셨고
    아기 데리고 친정 가도 아기 내려놓을 곳이 없었어요.(하도 좁고 더러워)
    모든 장모가 백년 손님이라고 사위 닭 잡아주진 않아요.

    원글님도 친정에 자주 가지 마세요.그래도 안 서운해 하실 거예요.

  • 23. 00
    '25.5.4 12:51 AM (182.215.xxx.73)

    제가 부모님 스타일이에요
    소파 푹신한게 오히려 허리아프고 불편해요
    가족때문에 집에 크고 비싼 소파있지만 전 단한번도 누워본적없어요
    등받이 쿠션 많이 놓고 허리 세워야 그나마 편하고
    오히려 책상의자와 식탁 의자에 앉는게 더 편해요
    아마도 허리가 아파서 그런듯

  • 24. ..
    '25.5.4 2:16 AM (1.237.xxx.38)

    그냥 누워있어요
    친정 좋은게 드러눕는거죠
    저는 엎드려 폰질 해요
    먹을때만 앉고요

  • 25. 절대로
    '25.5.4 5:51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노인분들 집을 우리눈으로 좋다싫다하면 안됩니다.
    그 분들이 그게 좋고 편해서 쓰는거에요.

  • 26. ㅇㅇ
    '25.5.4 6:45 AM (125.130.xxx.146)

    저라면 이케아나 다이소에서 파는 방석 가져갑니다.
    엄마 이거 두고 갈까요?
    필요 없다고 하면 가져오고
    다음 친정갈 때 다시 가져갑니다.
    엉덩이에 살이 없어서 딱딱한 의자에 못 앉거든요.
    생각만 해도 불편하네요.

  • 27. 판다댁
    '25.5.4 6:51 AM (140.248.xxx.2)

    방석가져다니세요

  • 28. 소란
    '25.5.4 10:48 AM (221.161.xxx.165)

    저희는 거실에 돌 쇼파가 있으니 신랑이 처가에 가면 부동자세라 불편하대요..

  • 29. ㅇㅇ
    '25.5.4 1:4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빈방에 그냥 아무거나 깔고 누워있어요

  • 30. 00
    '25.5.4 2:37 PM (1.242.xxx.150)

    소파없는 거실 참 싫더라구요. 식탁의자에 방석 깔아도 소파와는 다르죠. 생각만해도 불편해요.

  • 31. ...
    '25.5.4 5:11 PM (211.197.xxx.172)

    라꾸라구 같은 접이식 매트리스 사서 가져다 놓으시던지 아니면 차에 갖고 다니시던지...무겁지 않은 걸로.... 그럼 누워 쉴수 있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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