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에 자전거 도둑질이 많은 이유

ㅇㅇ 조회수 : 4,116
작성일 : 2025-03-25 01:37:10

예전에는 도둑들이 집에 들어와서 현금 털고 그랬는데 요즘은 시대가 변해서 집안에 현금 쌓아두는 집이 드문데다 아파트들에 많이 살아서 경비도 있고 공동현관 비번도 있고 창문 장금장치도 발달해서 침입이 수월하지 않고 고층 아파트들이 많아서 예전보다 위험함. 

근데 자전거는 타는 사람들이 늘어난데다 고가의 자전거 역시 많아짐.

도둑 입장에서는 집털다가 아무것도 못건질수도 있고 걸리면 주거침입죄까지 더해지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단순 절도로 끝날수있는 자전거 털이로 옮겨간거라는 분석.

 

IP : 59.17.xxx.1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5.3.25 5:55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자전거 자체가 절도에 매우 적합한 아이템이죠 ㅎ

    제가 전에 살았던 해외 도시도 1위 범죄가 자전거절도였어요
    저도 대여섯번 당했는데
    심지어 내 자전거 우연히 발견했는데 다른 자물쇠 채워있어서
    뒷바퀴 들어올려 질질 끌고 왔어요 기차역 계단까지 용쓰면서 통과했는데..
    이미 바퀴가 휘어져있던 걸 모르고서ㅠㅠㅠ

  • 2. ㅎㅎ
    '25.3.25 6:01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자전거바구니 떼어가는 것도 흔하고
    안장 쓸만해보이면 뽑아가고 그래서
    다 따로따로 자물쇠 채워야 했어요 ㅎㅎ
    심지어 지자체에서 자전거프레임에
    주인의 이름과 주소 암호화해서 고유번호 새겨주는데
    다 소용없더라고요. 도난당했다고 신고해도 못 찾아요.
    갑자기 경찰서에서 등기 날아와서 너무 놀라 찾으러갔더니
    절도신고 1년 지나 수사 종결한다고..

  • 3. ㅎㅎ
    '25.3.25 6:05 AM (49.1.xxx.74) - 삭제된댓글

    자전거바구니 떼어가는 것도 흔하고
    안장 쓸만해보이면 뽑아가고 그래서
    다 따로따로 자물쇠 채워야 했어요 ㅎㅎ
    심지어 지자체에서 자전거프레임에
    주인의 이름과 주소 암호화해서 고유번호 새겨주는데
    다 소용없더라고요. 도난당했다고 신고해도 못 찾아요.
    길가다 경찰이 불시검문도 하거든요 프레임 뒤집어 번호확인 하던데 그래도 인구보다 자전거가 더 많아서 못찾아요
    신호위반이나 앞 라이트 없다고 벌금 걷어가요ㅋ
    갑자기 경찰서에서 등기 날아와서 너무 놀라 찾으러갔더니
    절도신고 1년 지나 수사 종결한다고..

  • 4. ㅇㅇ
    '25.3.25 6:15 AM (125.130.xxx.146)

    비싼 자전거를 잠금장치 없이 그냥 놔두지는 않죠
    절도범들 잠금장치 끊어내는 장비들 갖고 다니는데
    그러면 단순절도가 아닙니다

  • 5. ㅇㅇ
    '25.3.25 6:18 AM (125.130.xxx.146)

    자전거 도난 당하고
    바로 당근 뒤져보니
    매물로 나왔더래요
    경찰서에 신고해서
    자전거 사는 척 접근해서 범인 잡는 영상이
    티비에 나오기도 했어요

  • 6. ㅁㅁ
    '25.3.25 6:22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맞지않은 분석

    애들이 자전거 도둑은 도둑이란 개념자체가없었음
    세워져있으면 그냥 타고감
    심지어 나 보는데 두녀석이 손흔들며 내거 타고갔음
    그러고는 아무구석댕이나 던져버림

    동네 특성도 있는가싶은게 전에 살던동네는 그냥 사라지던거
    현재 십여년가까이사는 이곳은 마트다녀오고 대문밖 자전거바구니에
    깜빡 둔 지갑도 담날 기억나 나가보니 그대로있음

  • 7. 보통
    '25.3.25 7:37 AM (114.204.xxx.203)

    애들이 도둑질이란 생각을 못함
    고가의 자전거 테인 자르고 훔치는건 전문털이고요

  • 8. ㅇㅇ
    '25.3.25 8:30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자건거 따는게 유행이라
    중고로 잘팔린데요

  • 9. ..
    '25.3.25 8:53 AM (123.212.xxx.215)

    중딩이들이 그냥 잠금장치 없음 타고 가다 버려요.

  • 10.
    '25.3.25 9:03 AM (220.85.xxx.159)

    예전에 자전거도둑이라고 유명한 유럽 영화도 있었어요 즉 자전거 도난은 비단 한국만 흔한건 아니고요 세계 어느 나라나 있는 흔한 현상입니다 제가 중국에서 좀 살았는데 거기도 엄청 많고 미국도 비슷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3430 25기순자 5 ㅣㅣ 2025/03/26 3,304
1693429 학군지로 이사왔는데요 11 Qq 2025/03/26 8,130
1693428 우와 무죄래요... ㅠㅠ 3 기쁨 2025/03/26 4,900
1693427 스포)폭싹에 영범이 모친같은 분 실제로 좀 있나요? 3 .. 2025/03/26 3,777
1693426 혈액순환 안되고 뒷목뻐근하고.아시는분? 4 2025/03/26 2,169
1693425 무주고향님, 대소, 대티, 유동, 율소마을 즉시 대피 4 꼭 보세요 2025/03/26 1,749
1693424 돈까스 소스 좀 알려주세요 12 끝판왕 2025/03/26 1,950
1693423 화면 확대하면 사진 조작범이 됩니까? 12 ㅋㅋㅋㅋㅋㅋ.. 2025/03/26 3,338
1693422 이재명 왜 좋아하는지 질문하셨던 분?? 30 겸둥맘 2025/03/26 2,947
1693421 산불 ㅠ 소액이라도 기부 해요 우리 6 비나이다 2025/03/26 1,349
1693420 '항소심 무죄' 이재명, 재판 마치고 안동 찾아…산불 이재민 위.. 5 ㅇㅇ 2025/03/26 1,664
1693419 나솔 외모 ㅡ 1 미안 2025/03/26 2,482
1693418 돌아가신 엄마 보고 싶을 때 어떻게해야하나요 11 2025/03/26 4,376
1693417 연예인 산불 기부 14 ㅇㅇ 2025/03/26 4,913
1693416 심민경 털기 시작한 박은정 49 ㅇㅇ 2025/03/26 15,158
1693415 남의 얘기 길게 듣는 거 정말 너무 힘드네요 6 . . 2025/03/26 3,735
1693414 병원에서 병을 얻어오는 경우는 7 ㅗㅎㅎㄹㅇ 2025/03/26 2,834
1693413 해발 400여미터 정상에서 산불 발생? 8 ..... 2025/03/26 3,924
1693412 이재명 방탄조끼 11 뉴스 2025/03/26 3,611
1693411 조갑경네 딸 둘은 뭐해요? 캥거루로 나오네요 15 조갑경 2025/03/26 13,853
1693410 동기 신입사원이 1살 위면 언니라고 부를 필요 없지요? 11 신입사원 2025/03/26 2,582
1693409 데포주사맞은지 한달 좀 지났는데.. 3 ㅁㅁ 2025/03/26 1,825
1693408 돈에 관심없다는 동네엄마 5 ....... 2025/03/26 5,092
1693407 면세점에서 살 쿠션 팩트 하나만 추천해 주세요 16 2025/03/26 3,946
1693406 16살 연상연하 한국-튀르키예 국제커플 9 ㅎㄷㄷ 2025/03/26 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