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제
남편과 저는 사이가 별로임
돈관리 따로 남편이 생활비 짜게줘서 제가 보태 생활한지 꽤 됨
결혼시 전 집 남편은 무일푼
지난 해 제가 주식으로 이득이 남 절세 차원에서 남편에게 증여를 하려다가 일정이 꼬여서 못한 적이 있음
결혼 25년차
어이와 남편의 대화
아이 아빠 나 엄마가 쓰던 차 물려받아도 돼?
( 제 차가 엄청 오래되서 중고가로 1000 받으면 많이 받을 거에요 아이는 일때문에 필요한 시점)
그랬더니 남편이
너는 엄마한테 차달라고 하지 말고
주식계좌 달라고해
그랬다네요 농담 아니고 저희 남편 저런 농담할 사람도 아님 Istj 에 약간 소시오패스인지 아스파거인지 헷갈리는 타입이거든요
아이가 놀랜게
남편이 겉으로는 돈에 욕심없는 둣 해서애요
아이도 딸이라 좀 깼는지 그냥 암말 안했다고
제가 놀란건
제가 주식얘기할때는 전혀 관심없는듯 했거든요
수익이 얼마다 했는데도 반응 없고
할 말 많은데 속터져서 이것만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