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수술하고
입맛 없어하셔서
오늘 반찬 세가지 해서 갔어요
불고기
부침개
가지무침
고기 빼고는 다 드시더라구요
내일 가볼건데
무슨 반찬 해 드리면
좋을까요?
엄마 70세 이신데
여기 연세 있으신분들 자문 구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엄마 수술하고
입맛 없어하셔서
오늘 반찬 세가지 해서 갔어요
불고기
부침개
가지무침
고기 빼고는 다 드시더라구요
내일 가볼건데
무슨 반찬 해 드리면
좋을까요?
엄마 70세 이신데
여기 연세 있으신분들 자문 구해봅니다
고맙습니다
새우튀김에 칠리소스 해보세요
물김치 입맛없고 할때 좋아요
병원에서 나오긴 하지만 맛없어요
배, 무, 배추,오이,당근( 미나리)넣고 해가지고 가시면 잘드실거예요
양배추 쪄가니 쌈싸서 잘 드시네요
수술하셨으면 전복 아주 많이 넣고 게우(전복내장) 넣고 야채 당근양파 넣고 진하게 해가지고 가시면 회복에도 좋고 영양식이지요 소화도 잘되고요
윗님이 말씀하신 새우튀김은 어느정도 회복후에 드시는것이 소화 안될수 잇어요 튀긴것은
병원에서 환자식 나오는데....
왜 반찬을 해가나요..
저는 상추쌈 오이지무침 도라지무침 오이김치 이런게 땡겼어요.짭짤하고 상콤한 반찬류 땡기고 요플레 요구르트같은거 많이 먹고싶었어요. 기름진거나 고기볶음류 안먹게되더라구요.
효도 받을려고 하는겁니다
환자식 드심되는데 병원 입원해서 입맛돌면 그게 이상하지
경쟁적으로 반찬 나르는거 이해가 안가요
우리나라에서 유독 저러는듯해요
본인입맛중요~~드시고싶은게ᆢ어떤반찬?
국물김치ᆢ등등ᆢ엄마한테 직접 물어보세요
환자들마다 모두 다를듯ᆢ입맛도 없을텐데요
ᆢ
입원실~~예전에 보니 ᆢ병원서 식사나온것과
집에서 갖고온 '간장게장'드시는 분도 봤는데
진짜 깜놀했어요
환자가 음식ᆢ먹고픈것~~간병인한테 밖에서
사오라고 하는 분도 있다고해요
어머님 식성이 최우선이에요.
고기 해산물 나물 장아찌 김치...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걸로 준비하세요. 입맛없고 아프고 그럴때는 더 본인 식성대로만 드시더라구요. 김치도 본인이 드시던것들이 입에 맞아요.
병원밥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그거 매일 하루세끼 먹다보면 그 냄새때문에 안먹게 되더라고요 잘드셔야 회복도 빨라요 너무 짜고 자극적인것만 아니면 괜찮을거 같아요
병원에서 다 따져서 심심하게 해주는데
매일 반찬 해가는거는 좀 ..
수술후 입맛없는것도 당연하고요
노인들 등살에 간병 힘들어서 난리에요
서로 경쟁하시니 참
병원밥 특유의 냄새가 있어요 그거 매일 하루세끼 먹다보면 그 냄새때문에 안먹게 되더라고요 잘드셔야 회복도 빨라요 너무 짜고 자극적인것만 아니면 괜찮을거 같아요 예전에 저희 시어머님도 집에서 만든물김치로 식사하시더라고요
어머니 좋아하는 걸로 가져 가세요
병원 1년 동안 입원해 있었는데 금방 먹는거
아니면 데우고 힘들어요
야채 좋아 하시면 쌈장 상추 양상추 오이고추 오 등 찍어서 바로 먹는게 맛있어요
소고기 장조림 젓갈 좋아 하시면 명란젓
찐 감자 고구마 옥수수도 간식으로 좋아요
어머니께 물어보세요.
아무 음식이나 드셔도 되나요?
그럼 뭐 드시고 싶은지 여쭤 보세요.
적으신 반찬들은 병원식에도 나와요.
수술하셨다니 두세번은 엄마가 좋아하는 반찬 사가지고 갈수있지만..
장기전인경우 엄마 입맛돌아오는 반찬 만들기 시작하면 지치거든요..
요즘 환자식 잘나오는데 적응하셔야죠.
친정엄마 암수술하고 항암하면서도 입맛없는거 당연하다고 하시면서
자식들 힘들게 하지않고 환자식 드셨어요.
코로나전이라서 가족들 병원들락거리고 할머니들 거기서도 효도자랑,효도경쟁하더만요.
어머니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병원밥은 사실 소독약?부터 특유의 냄새가있어요
그래서 싫어하기도하죠
아니 댓글님한테 해달라는것도 아닌데 왜???????
아프면 원래 입맛이 없는거지. 병원밥이 아주 맛이 없는 게 아닙니다. 저 암수술 했는데 진짜 병원 밥이 꿀맛이었어요. 일단 첫끼 죽부터 맛있었어요. 근데 신우신염으로 다 죽어갈 때 응급실 통해 입원했는데 같은 병원인데 밥이 돌씹는 기분.... 컨디션 나쁘면 어떤 밥이든 맛이 없게 느껴지는 것일 뿐임. 대충 약 먹으면 속 쓰리니까 꾸역꾸역 물에 말아 씹어 삼켰습니다. 어머니께도 맛없어도 억지로 드시라고 하세요. 맛있으려고 먹는 밥 아니고 회복 위해 억지로 먹는 식단이니까요. 사실은 님이 해간 반찬 중에 반드시 먹어야 할 반찬은 고기 반찬인데 희한하게 고기는 컨디션 안좋을때 먹으니까 누린내 작렬(궁금해서 옆에 남편한테 누린내 나냐고 물으니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는 별 냄새 없는 고기였을 거예요.)
봄이라 다 입맛이 없을거에요
저의 경우는 전자렌지에 데우기만 하면되는
1인용 레토르트 어묵탕을 먹고 입맛이 돌아왔어요
몇일 아프고 난후 생각난게 삼호어묵이었나 암튼 어묵탕
윗댓글중 병원에서 나오는데 왜 반찬을 해가냐니요??ㅎㅎ
어머니한테 드시고 싶은것 물어보시고 병원식도 잘나오긴 하지만 1,2주넘어가면 병원식 먹기싫더라구요 제 경우에는요 기본식에서 너무 범위 넘어 가지만 않는다면 자식이 해다주면 너무 좋더라구요 무슨 수술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술후에 항생제 많이 써서 입이 써요 입맛도 없고요
그래서 위에도 썻지만 전복죽이나 물김치, 변비 생기니 요플레도 좋았어요 어머님의 쾌유를 빕니다
소화 잘 되고 야채를 많이 먹을 수있어서 좋을거 같아요
집에서 해서 타파통에 가져가 데워 먹어야겠죠
제가 입원했을때 입맛 도는 음식은 깻잎찜,멸치무침 이었어요
냉장고에 넣어 두고 맛있게 먹었어요.
뭐 생각나시는거 있냐
저흰 불고기 잘드셨어요
매일 고기반찬 들고 갔거든요
좋아하시는거 생각해보세요
깻잎 이나 장아찌류 건강엔 안좋지만..
겉절이 이런것도
환자분 평소 식성으로 참고하시면 되겠네요.
좋아하시던 음식중에서 찾아보세요
제가 병원밥 오래먹어보니 젤맛없는게 김치예요. 총각김치, 깍두기 이런것도 입맛돌아오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