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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부터 너무 힘들어서 티비도 안보고

가을여행 조회수 : 894
작성일 : 2025-03-09 12:09:08

인터넷도 안켰어요

마음이 너무 힘들고  심란해서요

하루반동안 넷플만 주구장천 켜놨네요

큰 마음 먹고 82 들어왔는데 

역시 우려대로 진행됐나 보군요

지인중에 시사에 전혀 관심없는 아줌마 있어요

뉴스 시사 프로 아예 안보고  특히 정치에 전혀 관심 없어요

너무 기본적인것도 모르더군요.. 윤석열 이재명 이름 정도는 알거예요.

그래도 해맑고  걱정없이 잘 살던데..

난 왜이리 예민한건지 ㅜ

 

IP : 124.63.xxx.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9 12:13 PM (58.140.xxx.20)

    저도요,보도 보기가 두렵네요

  • 2. ㅠ.ㅠ
    '25.3.9 12:21 PM (49.171.xxx.183) - 삭제된댓글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예요.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지!!!가 안되네요 ㅠㅠ 이젠 무력함까지 느껴져 무서워요

  • 3. 저도요
    '25.3.9 12:23 PM (223.39.xxx.53)

    부정맥이 심해지네요.
    안정제가 필요해요.

  • 4. 처음처럼
    '25.3.9 12:24 PM (203.142.xxx.7)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친 개엄령 있을때
    한동안 뉴스를 못봤는데
    어제부터 또다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뉴스를 못보겠어요
    이런 비정상적인 나라라니
    도데체 앞으로 나라가 어찌 될까요?
    우리의 자식들은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
    얼마나 힘들지?
    걱정이 너무나 됩니다

  • 5. ㅇㅇ
    '25.3.9 12:25 PM (121.130.xxx.83)

    저두요 정신이 반쯤 나가있어요..무슨일 생길까 너무 긴장되고 불안하고 암것도 손에 안 잡혀요 입맛도 없고..정치 관심 없는 사람은 정말 천하태평이던데요..저도 무지 했음 좋겠네요 ㅠㅠ

  • 6. 그래도
    '25.3.9 12:28 PM (211.206.xxx.191)

    아는 게 힘입니다.
    엄중한 시국에 무뇌처럼 해맑게 살고 싶지는 않잖아요.
    이미 알아 버린 우리.
    함께 하면 됩니다.
    현대사가 알려 주잖아요.
    연대의 힘!!

  • 7. 2찍 교회 다니는
    '25.3.9 12:29 PM (211.234.xxx.221) - 삭제된댓글

    제 친구도 아무 생각없이 해맑게 살아요.

    아들이 없어서 그런가 계엄군이된 군인의 부모 심정이나
    전쟁 위험 이런것도 관심 없어요

  • 8. 2찍, 교회 다니는
    '25.3.9 12:30 PM (211.234.xxx.221)

    제 친구도 아무 생각없이 해맑게 살아요.
    (집안이 대대로 한나라당)

    아들이 없어서 그런가 계엄군이된 군인의 부모 심정이나
    전쟁 위험 이런것도 관심 없어요

  • 9. 맞아요ㅜ
    '25.3.9 1:05 PM (112.161.xxx.224)

    너무 힘들 땐 뉴스보기 힘들어요
    저는 엊저녁 억지로 먹은게
    체했어요
    스트레스 받으면 체하거든요
    지금 상황이 참 어렵네요

  • 10. ..
    '25.3.9 1:45 PM (118.217.xxx.110)

    괜히 정치병이라고 하게요
    병이에요

  • 11. 118.217
    '25.3.9 1:56 PM (211.234.xxx.89)

    윤석영 12.3 계엄 포고령에 '처단' 문구 보고 오세요.

    노상원 수첩에 나온 '수거'와
    작두, 야구방망이 등도 보고 오시구요

  • 12. 그렇죠
    '25.3.9 2:56 PM (210.100.xxx.74)

    저도 너무 힘들어서 무기력증처럼 기력이 떨어지네요.
    그래도 지치지말고 노려봐야지요!

  • 13. ..
    '25.3.9 3:10 PM (39.7.xxx.203)

    저만이 아니라 어머니 친구분들도 걱정되셔서 잠도 못주무시고 입맛도 없다고 하셔요. 모임중 세 분만 민주당지지자들이십니다. 건강 챙기시고 오래오래 사셔서 투표하셔야한다고 끼니 잘 챙기시라고 했어요.
    저도 정신 챙기고 저녁에 경복궁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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