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만 그런건지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시나 궁금하기도 하고요.
저는 옷을 정말 사랑합니다. 옷을 많이 사요. 비싼옷, 싼옷..
그리고 매일 어떤 옷을 입을까. 고르는 재미가 좀 있어요.
그런데 요즘, 사실 예전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입었는지 잘 생각이 안나더라고요. 좋은 옷인지, 그냥 싸구려인지 그냥 아예 잘 눈여겨 보지도 않아요. 사실 좋은 옷을 입고 있어도 예뻐보이지 않기도 하고요. 다른 사람 입은것은 관심이 없다는 거죠. 그냥 벗고만 다니지 않음 되는거겠지요?
멋진 몸만, 스타일만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생각에 이제 결심하려고요. 몸을 가꾸고 옷을 사지 않고 돈을 아끼기로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