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인지 우리동네인지 모르겠지만
단설다니나 사립다니나 하원후 학원은 필수코스인가요?
아직 미취학이라 학원 최대한 늦게 다니게하거나 최소 초등들어가서 보내게되겠지 막연히 생각했는데
하원할때 학원차 러쉬를보니 참 씁쓸
5세때는 특별한 사교육없이 잘 지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자도 읽고 숫자에도 관심많고
영어도 한두마디 재미로 주고받고
행복했었는데 작년겨울 미술학원을 필두로
6세되고 쉬고있는데
괜찮은건지
주위에 미술은기본이고 영어 운동 학습지
너무 머리아파요
이렇게 된 지 한참 됐어요
저는 에너지도 없고 돈도 없어서 집에있었지만
학습지 하나정도 했어요
맞벌이 하니까 돌봄 겸 학원에 보내는 것도 많죠
맞벌이 아니라도 다~~~보냅니다
애들이 가고싶어해서 보내기도 해요
미술 발레 피아노 이런건 애들이 다니고 싶어해요
미술가서 그림그리고 만들기하는거 너무 즐거워하고 발레가서 발레복입고 예쁜 발레선생님 따라하는게 너무 좋다고 발레가는 날만 기다려요.
유치원 3시반 하원이면 놀이터에서 잠깐 놀다
집에 들어가 씻고 저녁먹을 시간이라고 생각했는데
거의다 운동이나 악기 하나는 하러 가더라고요.
점점 놀이터에 애들이 없어요.
맞벌이 하시는분들은ᆢ어쩔수없이 학원다니게 합니다
유치원 아이들 대부분 음미체예요
초등가면 다닐 시간 없어요
애들이 가고 싶어서 보낸다는건 핑계고요
동서 보니까 요즘 다들 주변에서 4~5살부터
학원 다녀서 조카도 6살때부터 영어학원
보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뒤쳐질까봐 보내는겁니다
두어가지 보내죠
운동 미술이나 음악 영어는 꾸준히
6,7세면 예체능 당연히 하나씩 하죠.
피아노, 발레, 태권도 이거 기본이예요.
여기에 영어학원도 시작합니다.
10년전에 비해 맞벌이 가정이 정말 많아요.
(풀타임이든 파트타임이든~)
그리고 예전에 비해 육아시간을 위해 육아정책으로
퇴근이 이른 부모도 있고 유치원 끝나고 학원에서 아이가 좋아하는거 하고 또는 부모가 유치원으로 갔다가 집으로 가는 시간을 벌려고 학원도 보내요.
잡앞에서 만나서 집으로 함께 가죠.
유치원 끝나고 피아노 주산 학원 갔어요.
73년생인데..
보내기 싫음 안보내면 되죠
우리 동네 학군지인데 제 주위 올해 메이져 의대 간 애는
영유 조기 교육 없는 남학생이에요.
이게 왜 유치원의 실상인지 ?
남이사
유치원 실상은;; 저는 죄다 방과후반 보내는거부터가 사실 이해가 잘 안되서(맞벌이분들은 제외하구요. 실상 이동네는 맞벌이분들 별로없네요. 영유아키우는분들경우),전 내내 일찍 하원시켜서 일주일에 미술 한시간 말고는 내내 저랑 체험 다니고 집에서 놀고했어요. 6세때는 태권도 정도가 많지 . 학원 많이는 안 보내는 분위기던데요. 7세되니 다들 보내긴 하더라구요.
유치원의 실상은 쓰다 잘렸나요?
요새 뭐이리 제목과 내용이 안맞는지..
숏폼의 폐해인가!
제가 지금 오십 바라보는데 저 어릴때도 그랬어요
전업 엄마들이 다 유치원 보냈어요 유치원버스가 아파트단지마다 다니면서 애들 픽업했구요
요즘 사교육이 애들 혹사시켜가며 시키지않아요 놀며 즐겁개 할수 있게 얼마나 재미있게 만드는지 애들이 학원가기 괴로워하는애는 정작 별로 없어요
저는 진짜 문제는 만 3세이전에 무조건 어린이집 보내는기 그 이후 사교육보다 훨씬 큰 문제라고 봅니다
요즘 사교육이 애들 혹사시켜가며 시키지않아요 놀며 즐겁개 할수 있게 얼마나 머리써서 재미있게 만들어놨는지..정작 이슈되는것처럼 학원가기 괴로워하는애는 별로 없어요..애들이 좋아하니 지갑이 열리는거구여
근데 진짜 문제는 만 3세이전에 많은 아기들이 의사표현도하기전이 어린이집에 보내지는게
애착형성및 정서적 관점에서 이후 사교육보다 훨씬 큰 문제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