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에서 진상 없나요?

.... 조회수 : 269
작성일 : 2025-03-04 18:17:16

82쿡에 분노조절장애인 분들이 많은것에

놀라긴 하지만 현실에 진상이 없다고 말하시는

분들도 놀랍네요.

물론 제 카톡 친구들중 대학합격증 프사로

해놓는 친구는 없습니다만.

제30년 친구는 1년에 2번 만나는데

8대1  혹은 9대1로 돈 써요.

2번 이상 만나면 화나겠지만

기부도 하는데 친구한테 좋은 마음으로

사주자 해요.

그 친구는 애가 셋인데 애 만났을때

5~10만원은 용돈 줬던것 같은데

저희 애 만났을때는 아무것도 없더군요.

왜 만나냐면 30년 전에는 그냥 반 반 썼던것

같고 젊은시절을 같이 보낸 추억같은

친구라서 만나요.

스트레스 심하진 않고 쟤가 왜 저러나.

그 정도?

우리 새언니는 엄마가 해준 서울집 팔고

 경기도 집 전세 살았는데

(그 분의 강력한 주장이었음)

그 외에도 무슨 일 있을때마다 엄마가 도와주셨어요.

20여년간.

이번에 분양 받아 입주하는데

엄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했더니

자기 허락받고 와야한다는 거예요.

못 온다는 얘기였어요.

허락이 중요한게 아니리.

참기름 가져갈래?하면 막 소리치며

필요없다더니 천만원 줄까?했더니

입 다물고 듣더래요.

그 외에도 할 말 못할말 못 가리고 하더니

모두와 의절상태

그나마 우리는 1년에 2번 만나니까

부모님 앞에서  큰소리 나면 불효라고

생각하고 참아요.

안왔으면 좋겠고 부모님 돌아가시면

볼 이유가 없겠죠.

사촌올케는 사기나 다름없는 보험상품

거절해도 계속 들이밀고

시누이는 우리돈으로 투자받아 사장놀이 하고 싶어하고

우리집을 세컨하우스쯤으로 이용하고 싶어하고

제가 월급주는 직원은 저를 라이벌로 생각하고

제가 무슨옷 입는지 물어보고 저희딸 며느리로 

들이고 싶어하고.기타등등

이건 망상 아니고 믿고 싶지 않았는데

라이벌로 생각하고 질투 시기를 갖고

있는걸 드러내요.

당연히 숨겼지만 오랜 시간까지는 못 숨기죠.

주변에서 저한테 말해줘요 

그리고 제 직원이라서 무시하는게 아니라요.

자산 제 학력 직업 집안 이런거 다 무시하고

애와 애만 비교해도 82쿡에 그 분이 글을 쓰면

너 정신이 어떻게 된거 아니냐란 소리 듣게

차이나요.

그 외에도 진상들 진짜 많거든요?

주변에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다는분들

부럽네요

그렇다고 우리가 호구로 사는건 아니예요.

맨손으로 사업해서 저랑 남편 각각

자리잡았는데 만만할리가요.

굳이 악착 안떨어도 살만하니까

계산적이지 말고  적당히 더 해주자

정도예요.

물론 좋은 사람들이 숫자적으로 훨씬

많아요.

근데 진상 한명당 파괴력이 엄청 강해서

한명 한명 존재감이 엄청나죠.

 

 

 

 

 

IP : 118.235.xxx.20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110 쳐진 눈 성형문의 4 아. 2025/03/04 1,401
    1692109 쇼윈도부부 형부에게 재산을 준다는데요. 13 상담은 2025/03/04 5,027
    1692108 매불)김경수가 너무 다운시키니 욱이가 27 ㄱㄴ 2025/03/04 4,729
    1692107 20대보다 외모가 나아진 중년 있으세요?? 13 .. 2025/03/04 2,430
    1692106 아보카도 오일이 검은색인데 괜찮을까요? 5 오일 오잉?.. 2025/03/04 829
    1692105 90년대 과자 10 과자 2025/03/04 1,410
    1692104 7시 정준희의 세대공감 역사다방1회 ㅡ 화교가 뭔지도 모르는 자.. 1 같이볼래요 .. 2025/03/04 231
    1692103 신촌, 여의도 가기 좋은 3억원대 전세 11 전세 2025/03/04 2,152
    1692102 퇴근 후 피로해도 걷는게 나을까요? 5 ㅇㅇ 2025/03/04 1,876
    1692101 해동 동태전 내일 부쳐도 될까요? 3 ㄱㄱㄹ 2025/03/04 502
    1692100 법위에 군림해온 국짐이 없어져야하는 이유 3 2025/03/04 458
    1692099 이사가려고 부동산에 전화했는데.. 18 .. 2025/03/04 7,727
    1692098 5억짜리 집이 생기면 세금이 얼마나 나가나요 4 ㅇㅇ 2025/03/04 2,324
    1692097 도시점검 전날연락와서 매번 내일간다고 문자오는데 7 ........ 2025/03/04 967
    1692096 차성안 전 판사 “최상목, 마은혁 임명 안 하면 직무유기. 10.. 7 내란수괴파면.. 2025/03/04 2,194
    1692095 지금 JTBC 뉴스룸에 장제원 사건 나오네요 7 ........ 2025/03/04 3,172
    1692094 치매환자의 놀라울정도의 힘의 원천이 뭘까요? 7 ㄱㄱㄱ 2025/03/04 2,678
    1692093 조인성은 고현정이랑 결별하고 새기획사 만드네요 7 ㅇㅇ 2025/03/04 5,336
    1692092 서울대 출신 선생님 잘 가르치나요? 13 .. 2025/03/04 1,950
    1692091 애호박 썰어서 냉동 10 2025/03/04 2,237
    1692090 유신헌법이 투표로 결정된거 아셨어요? 6 .... 2025/03/04 554
    1692089 무릎인공관절 수술비용이 정말 천만원이 넘나요? 15 …. 2025/03/04 2,441
    1692088 대학교 시국선언 집회에 나타나는 단체 5 ㅇㅇ 2025/03/04 884
    1692087 한국인 입맛에 맞는 치즈 9 ,ᆢ 2025/03/04 1,246
    1692086 그놈은 흑염룡 조연커플이요 3 po 2025/03/04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