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조회수 : 1,156
작성일 : 2025-03-04 14:47:57

오후에 재가요양하고 있는데

지금 눈비섞여서 바람과 함께 내리는 가운데

대상자 집에 도착했는데 문을 안열어줘서

센터장님한테 연락하니까 글쎄 딸네집에 가 있다는거에요

4등급이라 한달에 24일 하는데 

그 24일을 다 못해요

요즘 딸네집에 자주 가세요.

본인 빠지는건 당연히 여기면서

요보사가 빠지면 엄청 싫어하세요

대상자가 본인 부담금 아예 안내시는분이세요

오늘은 그런 날인가봐요

너무 속상해서 주저리하고 갑니다.

IP : 59.9.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5.3.4 2:52 PM (218.233.xxx.109)

    이런 날씨도 안 좋은데 센터장은 미리미리 알려줘야 되던가 대상자분도 우리집에 오는 분에게 직접 연락해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런 일 안생기도록 시스템을 갖춰주면 좋겠네요
    따뜻한 곳에서 따뜻한 거 드시면서 기분전환 하세요

  • 2. 왜죠
    '25.3.4 2:53 PM (119.193.xxx.194)

    센터장은 알고있으면서 말을안해준건가요
    좀 너무하네요 ㅜㅜ

  • 3. 삼진아웃제도가
    '25.3.4 2:54 PM (223.38.xxx.26)

    시급하네오.
    남의 시간을 그리 함부로 쓰다니…

  • 4.
    '25.3.4 2:55 PM (59.9.xxx.98)

    대상자가 센터장한테도 연락을 안한거에요
    센터장도 모르셨고요.
    제가 연락을 해서 아셨어요.
    대상자는 그렇다치더라도 보호자가 잘못된거에요
    보호자가 전화를 해줬어야 하는데,
    이런일 처음이라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요
    집에 오자마자 따뜻한 커피로 몸 녹이고 있어요

  • 5. 예의
    '25.3.4 3:03 PM (118.235.xxx.85)

    없고 남에게 피해 끼치는 인간들을
    극혐안할수가 없어요.

  • 6. ...
    '25.3.4 3:10 PM (218.148.xxx.168)

    진짜 극혐이네요.
    본인돈 아예 안나가니 저런식인거 같은데.
    그래서 일정 금액은 받아야하는게 맞는거 같음.

  • 7. ...
    '25.3.4 3:20 PM (223.38.xxx.150)

    처음 시작할때 보호자.센타장한테 월60시간 채워주는 조건 꼭 다짐 받고 일을 하셔요. 나중에 퇴직금도 못받고 헛일 하시는거에요.

  • 8. ...
    '25.3.4 4:22 PM (118.235.xxx.111)

    저런 사람은 블랙리스트 올려서 요보사 서비스 못받게하는 법적 규제가 있으면 좋겠네요

  • 9. 토닥토닥
    '25.3.4 4:29 PM (58.127.xxx.203)

    저런 경우 하루 한걸로 쳤으면 좋겠어요
    아이가 온라인 과외하는데 당일에 연락 안되는 일도 많다네요
    이런날 나가기 더 싫은데 넘 나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216 가래 한의원 치료도 괜찮은가요? 2 한약 17:54:22 190
1692215 80년대 왕따가 있었나요? 23 ... 17:51:54 798
1692214 급질입니다 성인용기저귀 9 냐오이 17:48:03 510
1692213 크로아티아 다녀오신 분들 12 여행 17:44:56 871
1692212 내나이 57ㅡ1968년생 12 감사 17:43:27 1,541
1692211 갱년기가 좋은 점도 있어요 8 갱년기만세 17:40:11 1,469
1692210 연핑크 컬러를 세련되게 입는 방법 10 핑크 17:28:53 1,037
1692209 사장이 갑자기 급여 삭감 통보했어요..... 4 ... 17:28:25 2,240
1692208 맥도날드 새우 스낵랩 별로네요 8 .... 17:24:54 653
1692207 윤 과 명신... 그들 2 사기... .. 17:23:59 452
1692206 월요일로 착각한 대학신입생 ㅜㅜ 20 ... 17:22:57 3,710
1692205 국가원로들 개헌 하잔답니다. 21 17:22:24 1,217
1692204 반려인분들...다들 어떻게 견디시는건가요.. 18 .... 17:19:19 1,617
1692203 노틀담의 곱추의 에스메랄다가 2 17:18:33 567
1692202 중학교 교무실 전화 안받나요 6 …… 17:18:17 672
1692201 커피정수기로 바꾸고 세상편해짐요 2 ... 17:16:26 955
1692200 친모가 치매로 오랜 기간동안 그러시다 돌아가셨습니다. 6 친모치매 17:15:17 1,654
1692199 사랑없이 섹스가 가능해요? 29 근데 17:15:06 2,553
1692198 중년에 오히려 건강해지신 분 계신가요? 7 .... 17:14:49 803
1692197 3/4(화) 마감시황 나미옹 17:14:31 152
1692196 브로콜리 씻다가 진짜 놀랐어요 12 완전 17:11:17 3,465
1692195 여의도랑 고민하다 강서구 준신축 단지 계약했는데 26 ㅇㅇ 17:09:34 1,500
1692194 대학생 아들들 친구 많나요? 7 .. 17:06:30 1,022
1692193 저녁 세번차려야 된다는 아줌마에요 9 17:05:14 1,571
1692192 10초내로 빵 터지게 해드림 10 오잉 17:05:08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