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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0대 이모랑 제평에 옷 사러 갔었어요.

음.. 조회수 : 16,509
작성일 : 2025-03-02 07:59:45

지방에 사는 울 이모가 70대 초중반인데

모임도 많다보니

옷에 관심이 좀 많더라구요.

 

그래서 한번씩 서울 올라와서

제평에 들러 옷을 사거든요.

 

이번에도 제평에 같이 갔는데

이모가 키가 154에 66 사이즈 입거든요.

 

이런 체형에 어울리는 옷을 잘 고르더라구요.

 

특히 이번에는

약간 항아리 모양의 베이지색 바지에

(cos 브랜드에 이런 모양의 바지가 많은데

cos는 바지 길이가 길~~고 소재가 좀 빳빳해서

나이 든 분들은 좀 불편할 수 있겠다~싶구요.

제평에는 좀더 가볍고 부드러운 소재들이 많더라구요)

 

허리 조금 아래까지 오는 헐렁한 면티에

패턴이 있는 짧은 셔츠스타일의 자켓과 꽃무늬 가디건을

샀는데

진짜 이쁘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헐렁~하지만

발목, 손목은 보이도록

색상 톤을 맞춰서 입으니까

나이 들어서도

패션이 조화로워서 멋지고 이뻐보이더라구요.

 

나이 들어도

자기 체형을 잘 이해하고

자기 체형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아니까

옷을 진짜 잘 고르고

그걸 입으니까 어울리더라구요.

 

역시 

나 자신을 잘 안다는 것은

내 즐거움을 찾고 유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패션이 별거 아닐 수 있어도

어마어마하게 영향을 미치니까

이걸 잘 이해하고 활용한다는 것은

나이 들어서도

내 행복도는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IP : 1.230.xxx.192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70까지
    '25.3.2 8:02 AM (118.235.xxx.76)

    옷좋아하면 그동안 옷을 얼마나 사봤겠어요. 옷도 많이 사고 실패해야 잘골라요

  • 2. ㅇㅇ
    '25.3.2 8:03 AM (125.130.xxx.146) - 삭제된댓글

    제평 가격대가 대략 어느 정도 될까요
    동네 옷가게 중에서 품질 괜찮게 파는 옷가게는
    많이 비싸게 파는데 그런 옷가게보다는 쌀까요

  • 3. ㅇㅇ
    '25.3.2 8:03 AM (125.130.xxx.146)

    제평 가격대가 대략 어느 정도 될까요
    동네 옷가게 중에서 품질 괜찮은 옷 파는 가게는
    많이 비싸게 파는데 그런 옷가게보다는 쌀까요

  • 4. 음..
    '25.3.2 8:04 AM (1.230.xxx.192)

    울 이모는 일하느라 바빠서 옷을 많이 자주 사지는 않거든요.

    다만
    자기 체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 피부톤, 체형에 맞는 색상이나 스타일을 정확하게 적용하더라구요.

  • 5. 제평
    '25.3.2 8:08 AM (223.38.xxx.78)

    동대문이 거칠다 비싸다 어쩐다 해도 확실히 옷 좋아요. 대기업에서 찍어 내는 옷들과는 다르죠. 택없는 백화점 고가 재질이나 마감수준에, 디자인도 세련되고 한국여자 체형에 맞게 잘 만들고..

  • 6. ...
    '25.3.2 8:10 AM (180.70.xxx.6)

    제평 몇 시에 가야 돼요?

  • 7. 음..
    '25.3.2 8:16 AM (1.230.xxx.192)

    저는 토요일 12시 쯤 갔고

    면티는 3~4만원 사이가 소재도 부들부들하고 좋더라구요.
    바지는 좀 비싼데 그래도 8~15만원 사이가 입을 만 하더라구요.

    싼 것도 많은데
    가볍고 부드럽고 한 옷들은
    가공을 한 두번 더 하게 된 것일 가능성이 높아서 인지
    1~5만원씩 더 비싸다~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합니다.

  • 8. ㅇㅇ
    '25.3.2 8:18 AM (125.130.xxx.146)

    출동 한 번 해봐야겠어요ㅎ

  • 9.
    '25.3.2 8:29 AM (151.177.xxx.53)

    그정도 가격...제평.
    멋쟁이들이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걸 콕콕 잡아내죠..
    안목이 부럽네요.

  • 10. 오우
    '25.3.2 8:42 AM (175.197.xxx.81)

    느낌이 팍팍 오네요
    제평 한번 출동해야겠어요

  • 11. 옷은 정말
    '25.3.2 8:45 AM (220.78.xxx.213)

    입어본 만큼 아는듯 해요
    타고나길 그쪽 감각 없는 사람만 아니라면요^^
    제평같은 광활한 옷시장에서
    내게 어울릴만한 옷을 살 정도면
    진짜 고수죠

  • 12. 제평
    '25.3.2 8:51 AM (115.23.xxx.148)

    저도 제평 가끔 가는데 친절해요..
    유독 친절해서 막 입어보라고 하는 가게는 더 사람이
    많아요..생각보다 무섭지 않아요..저는 백화점보다 옷이 다양해서 좋더라구요..가격이 엄청 싸지는 않지만 품질이 좋아서 만족해요.

  • 13. 음..
    '25.3.2 8:53 AM (1.230.xxx.192)

    솔직히 저는 동대문, 제평에 대한 편견이 있었나봐요.

    상인들 불친절, 바가지~~이런 편견이 있어서
    갈 때마다 불편하고 혹시 바가지 쓸까봐 경계했었는지
    옷이 제대로 안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이모랑 쇼핑하면서
    이모는 지방에서 가끔 옷 사는 가격을 기준으로 가격 판단을 하니까
    기본적으로 동대문, 제평에 대한 편견이 없이
    옷을 보다 보니
    가격이나 바가지 보다 옷 자체에 집중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옷에 집중해서 보니
    옷이 잘 보이고
    저도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옷을 보니까
    옷이 보이더라구요.


    이게 어떤 마음가짐으로 보느냐에 따라
    진짜~달라 보이더라구요.

    열린 마음과 닫힌 마음의 차이랄까요

  • 14. ㅇㅇ
    '25.3.2 8:53 AM (211.109.xxx.32)

    오.. 이모님 체형이 저랑 똑같으세요 저도 코스 옷은 왜 이리 빳빳한지.. 제평 가보고 싶은데 위치 좀 알려 주심 안될까요~감사합니다^^

  • 15. ..........
    '25.3.2 9:09 AM (117.111.xxx.52)

    제평에 파는 가게들은 쇼핑몰이 없나요? 지방이고, 사장들이 ㅇ우섭다해서 못가보는.사람이예요.ㅋ

  • 16. kk 11
    '25.3.2 9:18 AM (114.204.xxx.203)

    교환 환불 어려운게 단점
    더불어 친절은 기대안함
    자라 망고 스파브랜드 온라인이나 ..가서 맘대로 보고 환불 교환하는게 편해요

  • 17.
    '25.3.2 9:26 AM (211.112.xxx.31)

    선수들은 제평이 좋죠.
    싼 가격 아닌데 옷감 좋고 패턴 좋고
    아울렛이나 백화점 기획 보다 좋다고 생각해요.
    브랜드 옷 사이에 십 수 년 옷장에서 살아 있는 옷도 의외로 제평옷이 꽤 돼요

  • 18. ve
    '25.3.2 9:31 AM (220.94.xxx.14)

    소문내서 너도나도 가서 백화점이나 쇼핑몰에서 하던 행동하면 또 불친절해지는거에요
    좋은건 조용히 소리소문없이요
    맛집이라고 동네방네 떠들면 나면 예약 힘들어지는 이치죠

  • 19. 전국
    '25.3.2 9:46 AM (118.216.xxx.58)

    이쁜옷은 제평에 있어요
    솔직히 구호나 르베이지보다
    훨씬 이뻐요
    단지 시장옷은 싸다고 생각하면 안돼요

  • 20. 여기서
    '25.3.2 9:48 AM (121.124.xxx.33)

    제평 안좋은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안간지 몇년 되었어요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글이네요
    봄도 오고가니 한번 출동해볼까요

  • 21. 제평
    '25.3.2 10:04 AM (14.5.xxx.71)

    바가지 불친절했는데
    요즘
    경기가 워낙 나쁘니
    소매손님도 상대해주고 낮에는 친절해요.

    그러나
    세탁후 변형되는 싸구려원단도 많은데 스팀 쫙 해서 조명아래 걸어서 좋아보이게도 하니
    잘 골라야죠.
    그래도 비싸요.

    중저가 여성복 텍갈이 옷도 제법 보여요.

  • 22. ..
    '25.3.2 10:11 AM (210.178.xxx.215)

    ssf샵에 있는 미크베 옷이 제평상가옷이에요. 제평에 매장 있어요. 원글님이 묘사하신 그런 편한 옷 디자인이에요.

  • 23. ..
    '25.3.2 10:36 AM (218.53.xxx.173)

    전 그런분들 안목이 부러워요.
    친정엄마가 딱 그런스타일. 저는 동대문가면 다 이쁘고 괜찮아보이나 딱히 뭘 사야할지모르겠고. 뇌에 쥐가나요.

  • 24. ///
    '25.3.2 11:58 AM (125.177.xxx.34)

    요즘은 나이드신 분들도
    세련되게 입는분들 많아서 보기 좋더라구요
    코스에서 본
    염색 안한 흰머리 짧게 묶고 무심하게 입은거 같으면서도 느낌있게 입은
    할머니 두분 귀여우시더라구요 ㅎㅎ
    요즘은 젊게 입는다고 무작정 샤랄라혹은 짧게 조금 촌스...가 아니고
    캐쥬얼하면서 어느 세대가 입어도 나쁘지 않은 그런 스타일들 입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저도 코스는 넘 길고 크던데
    궁금하네요 ㅎㅎ

  • 25. 코끼리
    '25.3.2 12:45 PM (223.39.xxx.88)

    요즘엔 인터넷에서 제평 옷 파는데 많아요. 검색창에 우드우드 티셔츠, 제이코코 바지, 엠베이지 티셔츠 등으로 쳐보세요. 본인 스타일에 맞는 옷들이 보일거예요. 저도 지방이라 인터넷으로 제평 옷 많이 사요.

  • 26. 제평사랑
    '25.3.2 12:52 PM (1.235.xxx.138)

    유행 안따라가고 기본 베이지,화이트,블랙..요선에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실패안합니다.
    단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걸 알아야 잘고를수있어요~~

  • 27. say7856
    '25.3.2 1:40 PM (1.247.xxx.83)

    제평 쇼핑몰 들어가봐야겠어요

  • 28. 저도
    '25.3.2 7:58 PM (74.75.xxx.126)

    제평 30년 단골이에요. 제가 물건 잘 산다고 소문나서 요새는 제평 간다면 다들 부탁해요. 나는 좀 펑퍼짐한 남방, 나는 목에 주름 가려줄 스카프, 나는 베이지색 가벼운 가죽 핸드백, 그런 식으로요. 시장에서 옷 사다 보면 백화점에서 사는 것 보다 확실히 옷 보는 눈이 빨리 느는 것 같아요. 덤으로 아침 쇼핑 마치고 생선구이 골목 단골집에 가서 소맥에 고등어구이 먹고 오는 즐거움도 좋죠. 조카랑 동생들 데려가도 즐겁지만 보통은 혼자 가서 두 시간 내에 다 사와요. 제평 뿐만 아니라 그 주위 다른 평화시장들도 살 거 많아요. 다리 건너 수건 많이 파는 상가에 식기류도 예쁜 거 많고요.

  • 29. 제평이
    '25.3.2 8:21 PM (14.42.xxx.24)

    제일평화시장 줄인말인거죠? 동대문에 있는? 남대문만 예전에 가봤는데 이 글 읽으니 제평 가보고 싶네요

  • 30. 요즘은
    '25.3.2 8:32 PM (121.166.xxx.230)

    동평화 3층으로들 많이 옮겨갔더라구요.
    제평이 세가 비싸니 그쪽으로 옮겼는지
    동평도 가보세요.

  • 31. 50중반
    '25.3.2 8:47 PM (58.123.xxx.102)

    제가 처음 제평 갔을때가 19인가? 20살때 였는데 그때는 로스라고 하죠? 그때 삿 3000원 짜리 검정 민소매 아직입어요. 옷 질이 참 좋았는데 앤테일러 이런거 미국 백화점 들어가는 것들이요.

  • 32. 제평
    '25.3.2 8:53 PM (220.117.xxx.30)

    저도 제평 간지 오래 되었는데 한번 가 봐야 겠네요~

  • 33. ...
    '25.3.2 9:27 PM (106.101.xxx.116)

    저도 제평 좋아해요. 위에 30년 단골님 내공이 느껴지네요. 혹시 단골 생선가게 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저도 혼자 가끔 가는데 먹을데가 그냥 그래서 햄버거 먹고 올때가 많아요.

  • 34. 띠어리
    '25.3.2 9:29 PM (61.74.xxx.12)

    니트종류 좋아하시는분들,띠@@, ㅈ셉
    동평화상가2층에 아동내의 많이 파는집 근처
    크리스탈 한번 가보세요~
    70대 사장님이 옷도 잘골라주시고
    강매?같은거 없는 편하신 분이세요.

  • 35. 동댐
    '25.3.2 9:56 PM (220.72.xxx.108) - 삭제된댓글

    동평화 뒷쪽에 평화식당 백반 1인도 돼요. 반찬많고 계란말이까지 나오구요. 바로 옆집 평화분식도 괜찮아요. 국수, 꼬들꼬들 라면

    그리고 두타 지하도 은근히 혼자먹기 좋아요 깔끔하고.

  • 36. 지방민
    '25.3.2 10:01 PM (211.235.xxx.88)

    은 언제 어디로가야할까요?

  • 37. 맛집
    '25.3.2 10:03 PM (220.72.xxx.108)

    동평화 뒷쪽에 평화식당 백반 1인도 돼요. 반찬많고 계란말이까지 나오구요. 바로 옆집 평화분식도 괜찮아요. 국수, 꼬들꼬들 라면

    그리고 두타 지하도 은근히 혼자먹기 좋아요 깔끔하고.

    그리고 생선구이골목은 맛집은 1인안해줘요ㅠ 그냥 1인 되는데 가면 되긴 하는데 반찬이 부실하고 생선이 좀 말라있어요. 차라리 평화식당에서 반찬들에 휘리릭볶은 제육에 밥먹는게 전 더 좋아요. 그리고 초입에 두부집도 맛있는데 1인은 바쁜시간에 안해줘요.

  • 38. 이쁘고
    '25.3.2 10:47 P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퀄리티 대비 브랜드 대비 저렴한건 맞는데
    로고만 없는 브랜드 카피라서 짝퉁티 나서 창피할 긱오는 하고 사야해요.
    저 브랜드 잘 모르고 짝퉁로고만 안박으면 보세인줄 알았는데
    그시즌에 엄청 히트한 옷이라서 정품 로고 박힌거 색깔만 다른거 입은 사람 둘 사이에 짝퉁로고 박힌거 입고 민망해서 혼났어요.

    어 나 이거 시장에서 보센줄 알고 샀어~ 이러고 너스레 떨 자리가 아니리서 맞은편에 앉은 분들께 진짜 민망. 저 자신이 짝퉁같이 느껴지도 내내 화끈하고 지금도 창피하네요.

  • 39. 어휴
    '25.3.2 10:59 PM (74.75.xxx.126)

    맛집님 그렇지 않아요. 생선구이 골목 아무집이나 가도 혼밥 환영해요. 저는 거의 언제나 혼자인데 아마 그 골목 맛집들 다 먹어봤을 걸요. 어차피 바쁜 시간엔 한 테이블에 한 팀 먹는 경우 없어요. 다 알아서 섞어 앉아서 먹어요. 혼자 왔냐 둘이 왔냐 안 따져요.
    저 혼자 갈 때 단골집은 제일 첫 집이요. 아저씨가 밖에서 생선 구우면서 들어오라고 하세요. 혼자인데 괜찮냐고 물어보면 물론이라고 하실거예요. 안에서 조리하고 서빙보는 분들은 약간 조선족 그런 억양이신데 다 친절하고 엄청 맛있어요. 오늘 뭐가 맛있어요? 여쭤보면 낚지볶음은 오늘 양념이 좀 짜게 됐으니까 다른 생선 드세요, 그렇게 솔직하게 대답해 주세요. 그렇지 않고 여러 명이 갔을 때 맛집을 고르고 싶으시면요, 간판명을 잘 보세요. 전라도 지명인 곳이 많아요. 그 집들은 호불호없이 맛있어요. 여러 명 가기에 제일 좋은 집은 닭 한마리 원조집 바로 앞집, 2층에 자리가 커서인데 상호는, 역시 어느 지방 지명이예요. 아휴 또가고 싶네요.

  • 40.
    '25.3.2 11:21 PM (175.208.xxx.65)

    60다 되도록
    제평은 딱 2번 가봤네요.
    가면 얼뜨기가 따로 없어서
    날씬하고 멋쟁이인 친구 옆에서 구경만ㅠ
    그때나 지금이나 펑퍼짐해서요.
    혹시
    아방가~~~르드한 큰 사이즈 파는 곳
    정보아시는 분들
    저 좀 알려주시와요;;;;

  • 41. 센스있는 분들
    '25.3.2 11:35 PM (121.134.xxx.123)

    센스쟁이 분들 너무 부러워요
    저도 자주 가서 안목 키워보고싶네요

  • 42. 솔직히
    '25.3.2 11:39 PM (209.6.xxx.210)

    생선구이는 동대문종합시장 D동 옆쪽으로 나와서
    죽 늘어서있는 몇집들이 최고에요.

  • 43. 제평
    '25.3.3 12:08 AM (121.190.xxx.182)

    저도 가고 싶네요. 생선구이 집도요~

  • 44. 제평을
    '25.3.3 12:12 AM (169.197.xxx.44)

    대중교통으로 가능한한 길 안건너고 지하로만 해서 갈수있는 방법 아시는분 계신가요?
    전 늘 ddp 쪽 출구로 어딘가로 나가서 막 헤매서..갈때마다 길을 건너고 또 건너고..ㅠ
    정확한 출입방법 좀 …부탁드려요

  • 45. 70대
    '25.3.3 1:42 AM (211.226.xxx.108)

    제평 간다는거 자체가 이미 멋쟁이..
    선수들은 그런곳 가도 자기 취향에 맞는 집 바로 골라 거기서 좌라락 사죠
    윗분 말처럼 선수들한텐 천국일듯..
    감각도 타고나는거라 감각없으면 거기 가도 정신만 없어요

  • 46. 필수
    '25.3.3 3:24 AM (58.29.xxx.155)

    이런글은 저장 필수네요

  • 47. ㅇㅇ
    '25.3.3 3:52 AM (119.70.xxx.177)

    오랜만에 제평 가고싶어지는 글이네요. 지방이라 언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제 봄이니 한 번 시간내어 가볼까봐요.

  • 48. 저도요
    '25.3.3 3:59 AM (68.108.xxx.239)

    제평을 반드시 가봐야 되겠다라는 마음이 듭니다~

  • 49. 저도요
    '25.3.3 4:00 AM (68.108.xxx.239)

    제평을 반드시 가봐야 되겠다 결심을 하게되는데요~

  • 50.
    '25.3.3 4:03 AM (39.114.xxx.84)

    제평 가서 예쁜 옷 잘 골라서 입고 싶네요

  • 51. ㅎㅎ
    '25.3.3 4:15 AM (58.233.xxx.28)

    제평에서 82이 번개하면 재밌겠네요.
    저도 제평 한 번도 안 가봤어요.

  • 52.
    '25.3.3 4:29 AM (1.236.xxx.93)

    가격표 있나요?
    부르는게 값인가요?

  • 53. 흠님
    '25.3.3 6:48 AM (74.75.xxx.126)

    가격표 따위 없고 무조건 깎아야죠. 즐겁게 흥정하면 됩니다요

  • 54. 땡스
    '25.3.3 7:58 AM (1.229.xxx.43)

    제평 정보 감사해요.
    저도 한번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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