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하면서 이불 다 바꿨어요.
솜이랑 커버 다 바꿨는데요.
고속터미널이나 동대문 가볼까,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까 고민하다가
h&m에서 세일하는 린넨 백퍼센트로 주문했어요. 무려 8만원대 두둥,
생각보다, 마음에 들어요.
천도 두툼하고요.
물론 바느질이나, 마감이 훌륭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아무래도 큰 회사가, 싼 값에 좋은 재료로 대량 생산한 덕인 것 같습니다.
1/3을 덮고 지내는 이불을 바꾸고 나니 잠도 술술 잘 오고요.
쾌적한 게 행복합니다. 강력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