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법주정차 과태료에 관해..

..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25-02-27 00:05:44

다가구빌라 삽니다.

근처도 고만고만한 빌라이고, 1층은 보통 식당이나 세탁소, 편의점등이고요.

주차장은 협소한데다 1층식당손님이 주차라도 하면 인도를 걸치고 개구리주차를 하거나 할수밖에 없는 동네에요.

주변에 공영주차장도 없고요.

 

 불편하지만 아파트 살 형편이 못되니 그럭저럭 9년을 살았는데,

오늘  불법주정차 과태료가 나왔어요.

일요일에 찍힌 사진인데 인도에 바퀴가 걸쳐있어서 그런것 같은데,

이건 구청의 단속차량이 아니라 주민신고같아요.

 

누군가 불편을 느꼈다면 미안한 일이지만

바로 집앞 인도이고 거의 주차장으로 사용하고있어 제가 아니어도 항상 차가 주차되어있는 곳이에요.

퇴근하고 거기가 비어있으면 와 운좋네 할 정도로요.

 

이곳을 찍어 신고한다는게 9년만에 처음인데 누군가 신고를 시작했다면

앞으로는 어디에 주차를 해야할지.. 

아파트 살 능력없으면 차를 갖고다니지 말아야하는지.. 

 

그나마 있는 주차장 식당손님이 차지하고있으면 거주자는 어떻게해야하는지.. 

 

그냥 화도 안나고 슬프네요.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25.188.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견진술서
    '25.2.27 12:11 AM (211.235.xxx.116)

    작성해 제출해봐요

  • 2. lllll
    '25.2.27 12:15 AM (112.162.xxx.59)

    여기 쓴 내용 그대로 구청가서 진술서 작성해서 내세요.
    판사가 정상참작할 상황이 많네요.

  • 3. 정황상
    '25.2.27 12:24 AM (59.17.xxx.179)

    주민신고가 맞는듯요

  • 4. 요즘은
    '25.2.27 12:53 AM (121.147.xxx.48)

    신고를 너무 많이해요. 개인신고에 대해 오죽하면 신고했겠냐? 귀찮음을 감수하고도 신고한 걸 보면 차주가 잘못한 게 틀림없다 이런 댓글이 많지만 실상은...자신이 주차할려고 했는데 그 자리를 누군가 먼저 차지해서 화가나서... 뭐 이런 보복성 신고자가 넘칩니다. 사람들의 정의감은 생각보다 얄팍한 악의와 공정으로 가득해요.
    신고앱이 아주 간단하기도 하구요.
    너무 마음쓰지 말고 그냥 비용이다 생각하세요. 인터넷으로 의견진술 해보시구요 여기 쓴대로 진솔하게 써보세요. 뭐 나중에 벌금내라하면 그때 내면 되지요

  • 5. 주민신고는
    '25.2.27 3:19 AM (117.111.xxx.4)

    정정 안됩니다.
    개구리주차는 미안할일이 아니고 엄청 위험할 일이예요.
    유모차나 사람이 차에 가려서 내려오는거 못보고 사고당하는 일이 엄청 많아요.
    주변에 주차장 빈집이나 모두의 주차장 검색해서 자기집주차장 유료로 렌트하는 집에 유료주차하시는거 권합니다.
    그동네 누군가가 신고 시작했으면 계속 할거고
    당한 사람도 해서 같은자리에 주차하는 건 출혈이 많을거예요.

  • 6. 민원
    '25.2.27 4:22 AM (140.248.xxx.3)

    의견서 재출하시고 구청에도 그럼 어디다 주차하느냐 이야기 하세요 참작되고 그 주변 주민우선주차지역이 될 수도잏아요

  • 7. 보통 빌라주변은
    '25.2.27 5:43 AM (151.177.xxx.53)

    요즘엔 주차장자리 다 확보한 상태로 빌라를 팔던데.
    주차장자리없는 빌라동네보면 길가에 번호매긴 주차장 자리들 좌라락 있고요.
    그거 다 주민들이 확보한 자리라서 외지인이 못들어 오더라고요.
    님도 적극적으로 민원제기 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561 “중국인한테 그 땅 팔면 곤란합니다”…외국인 토지거래 막힌 17.. ... 07:27:15 199
1690560 야외 베란다 나무 데크 하고 싶어요 주택 07:06:57 196
1690559 미국에서 아동 성매매 혐의로 잡힌 한인들 사진 보세요 6 이런 건 알.. 06:53:41 1,819
1690558 직장에서 작년 실적3등했어요 축하해주세요 16 .. 06:28:31 1,122
1690557 검찰은 한동훈 메이드 할려고 발악하겠죠 8 겨울 06:01:11 779
1690556 네이버페이(이번주) 포인트 받으세요 1 .... 05:40:07 435
1690555 멸치 머리 버리시나요? 7 .. 05:10:43 1,235
1690554 테슬라 3달만에 -40% 2 ㅇㅇ 04:54:50 3,410
1690553 별이름 잘 아시는븐.. 스페인 별 6 * * 04:53:27 626
1690552 생일 기념일만되면 화가난다. 33 기념일 04:02:59 3,216
1690551 중등 월수금 5시간씩 수학선행 괜찮을까요? 2 03:24:27 467
1690550 평생 챙피했던 아버지와,. 행복하고 싶은 소망. 9 행복할 팔자.. 03:24:14 2,366
1690549 그엏다먄 중락교 입학식은 어떤가요? 5 ... 03:03:07 517
1690548 강아지가 아픈데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13 .. 03:02:41 868
1690547 희귀질환 비보험 약제비 지원은 뭘까요. 4 보험 02:41:28 459
1690546 고양이가볼일보는데 6 이런 02:12:08 859
1690545 영양제 잘 안 받는 사람인데 감기 기운에 비타민C 메가도스는 믿.. 7 ㅇㅇ 02:09:07 1,297
1690544 봉준호 감독 보면 4 미키 01:50:28 2,369
1690543 동서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한 이유 11 01:35:42 3,459
1690542 이 밤에 된장찌개가 먹고 싶네요 ㅠ 6 Jj 01:24:47 853
1690541 자다가 일어나서 먹는 병도 있을까요? 23 ㅁㅁ 01:17:29 3,151
1690540 계엄 해제 당시 국힘당 당사 내부모습 5 ㅡㅡㅡ 01:14:22 3,309
1690539 마곡역에서 6 마곡 01:13:00 977
1690538 12.3계엄 포고령 전문 다시 보세요 11 01:06:44 2,166
1690537 미키17 재밌어요. 10 영화요정 00:53:04 2,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