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식품관에서 산 멸치김밥을 먹다가 목이 찔리는 느낌을 받고 캑캑 거리며 뱉어보니 가로 1.5센치,세로 1센치 쯤 되는 불규칙한 모양의 투명한 물질이 나왔습니다.
백화점에 이 사실을 알렸고 담당자가 수거해 간 후 멸치 준비 과정에서 거르지 못한 멸치 가시라며 카드번호 알려주면 환불해준답니다.
죄송하다고는 했는데, 목은 괜찮은지도 묻지 않고, 별 일 아닌 있을 수 있는 실수라는 식으로 말합니다.
목에 그 큰 가시가 걸렸다면 전 응급실 가야 할 상황이었고, 아이들이 먹었다면 어찌 됐을지 끔찍합니다.
이런 일을 당하셨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