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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녀가 주는 용돈 선물 어찌받느냐고 야단치듯 다는 댓글

못된심뽀 조회수 : 4,018
작성일 : 2025-02-26 17:50:51

특히 아들이 취직해서 용돈 준대요

혹은 명품백 사준데요

 

라는 원글에  꼭

 

고생해서 벌은돈 돈 불쌍해서 어떻게 받느냐

차곡차곡 모아서 돌려줘라

나 같으면 명품 백 못 받는다

너 필요한거 사라 해라

사준다고 덜컥받냐...

 

이런댓글 그런 왜 다는 걸까요

 

사줄만 해서 사주는거고

가쁜맘으로 받고

더 기쁜맘으로 보답하면 되는거고

 

아이들한테도 부모에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게 가르치는건데

주는 기쁨도 있는건데.

 

그집 사정에 대해서 뭘 얼마나 안다고

자식한테 받은거에 배로 돌려줄수도있는데..

돌려줘라 받지마라

아이한테 그런거 받고싶냐...

 

그렇게 생각하는 자기만 안받으면 되지

뭘 남을 가르치듯이...아니 

왜 받냐고 훈계하듯 비난까지.

자기가 돌려줄 능력이 안되게 가난해서 그런가....

 

자기를 키워즌 부모에게 감사함을 표현할줄 모르고

부모한테 받기만 하는 아이로 자라길..원하는건지

자신이 부모에게 뭐하나 해드린적도 능력도 없는건지..

그래서 부모에게 해드리는 기쁨을 알수없는건가.

자신이 부모에게 받기만 바라는건지...

 

하...진짜

부모는 평생 아이한테 퍼주기만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샘나서 그러는건지..

 

 

꼬인심뽀로 보입니다.

IP : 211.234.xxx.128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2.26 5:52 P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그런 댓글 너무 많아요
    자식들이 나나 싶어요

    키워주었는데 왜 못 받나요?
    부모는 주기만 하고
    자식은 철면피가 맞는건지

  • 2.
    '25.2.26 5:53 PM (211.234.xxx.33)

    그런 댓글 너무 많아요
    자식들이 댓글 다나 싶어요

    키워주었는데 왜 못 받나요?
    부모는 주기만 하고
    자식은 빋기만 하는 철면피가 맞는건지

  • 3. : 2
    '25.2.26 5:57 PM (14.54.xxx.15)

    맞아요.
    남의 딸들이 달걸요.

  • 4. 부럽
    '25.2.26 5:59 PM (112.167.xxx.92)

    아들이 줄만하니 용돈 선물주는거죠 에혀 그런 자식 좀 있어봤음 싶네요 부럽

  • 5. ....
    '25.2.26 6:00 PM (182.209.xxx.171)

    자식한테 별로 해준거 없는 부모들이
    받는거 자랑하더라고요.
    돈을 얼마나 번다고 명품백 받아요?
    그게 무슨 질투나요?
    자식한테 집 사주는걸 질투하면 몰라도.

  • 6. 며느리
    '25.2.26 6:01 PM (118.235.xxx.210)

    입장에서 댓글 달아 그런거죠 시부모 저런거 안사주면 결혼때 들고올돈 더 많을텐데 저 시끼 효자구나 좀 싫네 그런맘이 백퍼

  • 7. 그게
    '25.2.26 6:01 PM (118.235.xxx.29)

    저도 첨엔 원글님처럼 생각했는데
    주변에서 좋은 말만 해줘서 그러는건지

    진짜 자식한테 끝도 없이 바라는 부모가 있더라고요

  • 8. ㅇㅇ
    '25.2.26 6:03 PM (106.101.xxx.83)

    그런댓글 딸맘들이나 딸들이 달거예요
    자기들은 딸이 여행보내줬다
    뭐 사줬다 딸이 최고다 오지게 자랑하먼서
    남의 아들이 그러면 자기들 예비 사윗돈 뺏기는 기분인가봐요ㅋ

  • 9. 익명방에서
    '25.2.26 6:04 PM (59.6.xxx.211) - 삭제된댓글

    그런 자랑할 수도 있죠.
    자녀들이 부모한테 잘한다는 글 보면 훈훈하던데
    꼬인 사람들이 꼭 빈정대는 댓들 달더라구요

    우리 애들도 무슨 날 되면 꼬박꼬박 용돈 챙겨줍니다.
    기쁜 마음으로 전 받아요.
    부모 생각하는 그 마음이 예뻐고 고마워요.
    물론 우리 부부도 아이들에게 증여하고 유산도 남겨줄 예정이에요..

  • 10. ㅇㅇ
    '25.2.26 6:05 PM (39.7.xxx.109) - 삭제된댓글

    왜냐하면 결혼할때 도와준 거 없는
    시부모가 생활비, 용돈, 명절, 생일, 병원비
    꼬박꼬박 달라는 집들이 적지 않으니까요
    82도 많이 올라오잖아요. 특히 명절때..

  • 11. 원글
    '25.2.26 6:06 PM (211.234.xxx.2) - 삭제된댓글

    왜 본문이랑 전혀 상관없는 댓글을 달고 있을까
    국어 5등급?

  • 12.
    '25.2.26 6:09 PM (211.234.xxx.33)

    그런댓글 딸맘들이나 딸들이 달거예요
    자기들은 딸이 여행보내줬다
    뭐 사줬다 딸이 최고다 오지게 자랑하먼서
    남의 아들이 그러면 자기들 예비 사윗돈 뺏기는 기분인가봐요ㅋ
    222222222222222

  • 13. 줄때
    '25.2.26 6:12 PM (122.39.xxx.248) - 삭제된댓글

    기분좋게 받아요 기특하던데요?
    속썩이더니..사람됐구나 싶고
    딸입니다^^

  • 14. 제 주변
    '25.2.26 6:13 PM (223.39.xxx.151)

    자식 키우는데 아낌없이들 했고
    용돈 대부분 받아요.ㅎㅎ
    아직 미혼이라 가능할까요?
    우리가 자식에게 주는 기쁨이 있듯이 자식들도 지들이 컸다고 부모한테 용돈을 주거나 맛있는거 사주는 기뿜이 있겠지요.

  • 15. 저는
    '25.2.26 6:15 PM (61.77.xxx.109)

    이런 댓글 저런 댓글 사람 마음이 다양하구나 생각해요.

  • 16. 자랑했으면
    '25.2.26 6:17 PM (121.130.xxx.247)

    다양한 반응 감수해야죠
    그래야 생각이란것도 좀 할거고요

  • 17. ㅇㅇ
    '25.2.26 6:22 PM (133.32.xxx.11) - 삭제된댓글

    자기돈으로 명품가방 한번 산적 없고 아둥바둥 산다는 사람이 자식 신입사원 월급으로 사치품 받은후 퍽도 잘 되돌려주겠네요

  • 18. ㅇㅇ
    '25.2.26 6:33 PM (222.108.xxx.29)

    진심으로 모르겠어서요 ㅋ
    작은 선물 받는걸로 뭐라 하나요
    전 제자식 피땀어린돈 차마 못쓰겠어요
    평생전업으로 돈받아쓴 엄마들이 돈버는거 힘든줄 모르니까 그러는거아닐까요?
    참고로 저 그글에 댓글안달았어요

  • 19. ㅇㅇ
    '25.2.26 6:35 PM (133.32.xxx.11)

    자기돈으로 명품가방 한번 산적 없고 아둥바둥 산다는 사람이 자식 신입사원 월급으로 사치품 받은후 퍽도 잘 되돌려주겠네요

    아들아니라 딸도 마찬가지인데
    왜 아들로 물타기하죠

    자리도 잡기 전의 자식에게 보상 받아내려는것 보면 늙으면 더 할것같아 말리는것

  • 20. ....
    '25.2.26 6:40 PM (58.123.xxx.161)

    옳소 옳소.
    부모와 성인자식 관계도 give and take에요.

  • 21.
    '25.2.26 6:42 PM (211.234.xxx.33)

    다양한 반응 이해 하는데
    82는 자식에게 선물 받았다면
    나무라고 비난하고 막말이 많아요.
    젊은 처자들이 많은지

    부모에게 엄청 받고 싶어하면서.
    요즘 젊은 여자들 얌통머리 없는 사람 많다 싶어요

  • 22. ㅇㅇ
    '25.2.26 6:42 PM (133.32.xxx.11)

    키워준값 내놔라 = give and take

    25살 신입사원 코묻은 초봉 몇달치 카드값으로 몇백만원짜리 명품백 받고 좋나요 이해불가

  • 23.
    '25.2.26 6:44 PM (211.234.xxx.33) - 삭제된댓글

    콧 묻는 손이든 뭐든
    키워준 부모 고마워
    자기는 못 사도 사 줄수 있죠
    부모 돈은 거져 나오나요?

  • 24. ..
    '25.2.26 6:45 PM (175.116.xxx.85)

    힘들게 일해본 사람은 용돈이면 모를까 자식이 사치품 사주면 못받을 거 같아요. 용돈이면 나중에 다른 기회에 챙겨주면 되지만.. 자식이 돈 버느라 뻔히 힘들었을 텐데 명품을 받고 기쁠까요.. 그 마음 헤아려지지 않네요. 나중에 큰 걸로 돌려줄 거라면 괜찮을지도요..

  • 25.
    '25.2.26 6:45 PM (211.234.xxx.33)

    코 묻는 돈이든 뭐든
    키워준 부모 고마워
    자기는 못 사도 사 줄수 있죠
    부모 돈은 거져 나오나요?

  • 26.
    '25.2.26 6:48 PM (211.234.xxx.33)

    자식도 상징적으로 사 주고 싶을 수 있죠
    다른 부모 명품사는데
    자기들 부모는 자기들 사교육 대느라 못 사니
    자식이 고마워 상징적으로 사 주는 거죠

  • 27.
    '25.2.26 6:49 PM (211.234.xxx.33)

    부모만 주는 기쁨있나요? 자식도 있는거지
    뭘 그걸 욕하고 난리들

  • 28. ....
    '25.2.26 7:00 PM (175.209.xxx.12)

    부모한테 헌신했던 자녀들 아닐까 싶네요. 헌신하고 헌신짝되어 나이들어 깨닫고 분노를 유사한 다른 부모에게 투영 하는거 같아요. 철없는 부모에 대한 분노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 29. ..
    '25.2.26 8:03 PM (211.234.xxx.130)

    뭐 집집마다 상황마다 다 다를텐데 굳이 과한반응일필요도 없을듯싶어요
    저만해도 친정부모님 제가 드리는건 만원한장 안받으시고 끝없이 주시기만 했던 분들이고
    시부모님은 뭐 받을게 없나 눈에 불을 키고 캐묻던분들이라ㅜ
    이제는 제 아이들 취업해서 앞자림 잘할만큼 잘벌지만 저 역시도 애들한테 일절 아무것도 안받아요
    생일에 꽃 한바구니와 손편지만 써달라고 했었지요

    집집마다 용돈 꼭 드리고싶은 자식들도 있겠고
    집집마다 그 용돈아니면 생활이 안되는 부모들도 있을테구요
    굳이 부르르 하지않으셔도 될듯

  • 30. 대부분
    '25.2.26 8:16 PM (211.234.xxx.243)

    기브 부모는 못받아요
    테이커는 받아내지요
    근데 테이커 부모에 착한 자식이 많아요 ㅜ
    제일 남는 장사는
    해준거없이 받아내기만 하려는 부모
    길렀다고 갑질

  • 31. 에혀
    '25.2.26 9:38 PM (58.123.xxx.161)

    자식한테 퍼주며 키우고,
    자식이 돈벌어 부모한테 뭐라도 해주면
    기특해서 기쁘게 받고,
    받은 것보다 더 해 주는 부모도 있어요.
    현명한 부모는 기브 앤 테이크를 잘 한답니다.
    결론적으로는 기브 앤 테이크 앤 기브죠.
    주고 받는 즐거움을 즐기는거죠.

  • 32. 아고
    '25.2.26 10:10 PM (223.38.xxx.28)

    딸이 엄마에게 잘해 주는건 더 난리던데요?
    그딸이 내 며느리로 빙의, 친정에 빼돌리는 상상을 하며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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