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후 젤 오래 쓴 물건들

** 조회수 : 5,164
작성일 : 2025-02-26 14:02:09

결혼25년차인데 아직 살아남고 고장도 안난 물건들이 몇 있네요

 

빨래건조대

전자레인지

그리고 그릇제품(잘 안깨져서..)(행천자기?? 진짜 튼튼하고 다이소 제품 쓰다 이거 써보면 정말 튼튼 하구나 느껴져요 디자인은 촌스럽지만 ㅎ)

또 수저도 있네요...

 

그외 큰 냉장고 세탁기 식탁 침대 등등은 고장과 취향등의 문제로 한번씩 바꿨는데

이번에 이사가려고 보니 아직 못버리겠고(쓸만해서)

생각해보니 결혼할때 더 좋은걸로 살걸 싶네요 ㅎ

요즘은 건조기로 많이 대체 됐겠고 또 다른 건조대가 많지만요....

예전에는 씨디플레이어 일명 전축도 샀었는데 어느샌가 버려지게 되었네요....

 

 

IP : 119.194.xxx.8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때
    '25.2.26 2:04 PM (118.235.xxx.122)

    좋은거 필요없다 했던거 친정부모가 좋은거 안사줄려고 세뇌 시킨건가 싶어요

  • 2. 빨래바구니
    '25.2.26 2:07 PM (180.68.xxx.158)

    감자칼
    쟁반
    30년전 신혼초 외국 출장때 저런걸 사온것도 웃기지만,
    그때 사온 명품백은 다 버려도
    저것들은 계속 사용하게되네요.
    반투명 오렌지색 감자칼
    너무 소중해요.^^

  • 3. 냉장고는
    '25.2.26 2:08 PM (211.211.xxx.124)

    바꾸셔요,
    저도 15년쓰고 바꿨는데,
    전기세가 5만원이나 줄었어요.
    새로나온 제품들이 전력을 덜 먹는거 같아요.

  • 4. 보라차 주전자
    '25.2.26 2:08 PM (211.234.xxx.2)

    35년째 사용중

    매일

  • 5. 저는
    '25.2.26 2:10 PM (222.109.xxx.173)

    냄비 도마요

  • 6. **
    '25.2.26 2:11 PM (119.194.xxx.81)

    맞네요 주전자도 있네요 ㅎ 요즘은 주전자 대신 정수기 물 먹어서 잘 안쓰지만 절대 안버릴겁니다 ㅎ 가끔 보리찻물 먹고 싶을때가 있어요~~

  • 7.
    '25.2.26 2:11 PM (116.89.xxx.136)

    국산 3중바닥냄비
    은수저

  • 8. 35
    '25.2.26 2:11 PM (118.42.xxx.165)

    저두 혼수였던 삼성 전자레인지와 행남자기 35년 되었어요
    전자렌지가 고장도 안나고 지금도 너무 잘되요^^

  • 9. ....
    '25.2.26 2:13 PM (1.241.xxx.172)

    휘슬러 압력솥이요
    전자레인지는 10여년만에 사망.

  • 10. ..
    '25.2.26 2:23 PM (114.207.xxx.188)

    20년차인데 그릇, 화장대네요.

  • 11. 저는
    '25.2.26 2:24 PM (61.74.xxx.123)

    lg양문 냉장고 24년째 건재해요 ㅎㅎㅎㅎ

  • 12. ...
    '25.2.26 2:25 PM (117.111.xxx.243)

    전기밥솥 11년 사용
    전자렌지 몇년사용후 다고장 몇번째 새로들이고
    티비 7년사용
    김냉 5년인지 사용후 꺼놓으니 내부 부풀어 오르면서
    그뒤 안되더라구요 버렸어요

    한때는 양문형냉장고 고장나면 새거로
    교체하고 싶다 했는데
    지금 18년째 가장 오래 장수한 제품인데
    요즘은 목돈들어가니 몇년전부터는
    제발 고장만 나지 말아다오 하고있어요
    제기능을 다하고 있으니 고마울뿐이에요
    김냉없이 김치도 거기 다 넣고 하나로 잘 버텨요

  • 13.
    '25.2.26 2:28 PM (125.135.xxx.232)

    85년도 신혼부부 특선 가전으로 출시된
    핑크와 블루를 섞어 디자인된 ㆍ다리미ㆍ
    별 세개가 로고로 박혀 있는 다리미
    아직도 쓰고 있어요ㅋㅋ
    아마 짐작컨데 그 다리미 전국에서 나 혼자 쓰고 있을 듯 하군요 ㅋ
    고장이 나면 버릴텐데 고장이 안나요
    또 밖에 나와 있는 가전이면 넘사시러워서 버릴텐데 늘 서랍에 들어 있는 물건이라 평생같이 갈 듯 ᆢ ᆢ핑쿠색깔이 아직도 이뻐요

  • 14. ...
    '25.2.26 2:33 PM (211.46.xxx.53)

    저는 헹켈쌍둥이칼 남아있네요..그릇도 있는데 지겨워서 딴거 샀어요. 매트리스도 에이스껀데 오래썻지요.

  • 15. ..
    '25.2.26 2:34 PM (118.218.xxx.182)

    99년 결혼때 산 대우전자렌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았어요.

  • 16. 35년
    '25.2.26 2:35 PM (211.206.xxx.191)

    장농, 엄마가 사주신 냄비, 수저

  • 17.
    '25.2.26 2:3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남편

  • 18. 왜안망가지니
    '25.2.26 2:39 PM (125.250.xxx.84) - 삭제된댓글

    결혼 21년차.
    결혼할 때 장만한 살림들 중 오히려 바꾼게 몇 개 안될 정도로
    결혼할 때 산 살림들이 너무 그대로 잘 작동되고 사용되고 있어요.
    결혼할 때 산 것 중 집에서 나간 것은 세탁기와 텔레비전. 두 개뿐이고
    침대는 에이스에서 사서 매트리스만 바꿨으면 됐고요.
    그래서 저는 제 아이들 결혼 시킬 때 살림살이는 진짜 좋은걸로
    사도록 해야겠다 생각했어요.
    지겨워도 안 망가지니까 못 버리겠네요.

  • 19. ㅇㅇㅇ
    '25.2.26 2:48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세탁기 tv 새로 샀고
    냉장고 전자렌지 오븐 커피머신 다리미 등은 그대로네요 그릇도 몇개 깨진거 빼고는 그대로
    가구도 전부 그대로인데 집 옮기면서 어쩔수없이 일부는 못데려가요 낡지도 않았는데ㅠㅠ
    근데 보니까 물건들에 비해 사람만 엄청 늙었어요
    제가 죽어도 쟤들은 쌩쌩할거 같아요 ㅋㅋ

  • 20. ㅇㅇㅇ
    '25.2.26 2:50 PM (211.210.xxx.96)

    세탁기 tv 새로 샀고
    냉장고 전자렌지 오븐 커피머신 밥솥 다리미 전부요 그릇도 몇개 깨진거 빼고는 그대로
    가구도 침대 장롱 화장대 협탁 등등 전부 그대로인데 집 옮기면서 어쩔수없이 일부는 못데려가요 낡지도 않았는데ㅠㅠ
    근데 보니까 물건들에 비해 사람만 엄청 늙었네요
    제가 죽어도 쟤들은 쌩쌩할거 같아요 ㅋ

  • 21. 근대
    '25.2.26 2:52 PM (211.234.xxx.2)

    좋고 비싼거보다
    적당한거 사서 기분전환하며 살고 싶어요..

    저 30년전에 500만원 주고 산 장롱..

  • 22. 저는
    '25.2.26 2:56 PM (121.162.xxx.227)

    스탠볼
    매일 밥할때 쌀씻는 볼이자 사과 깎을때 껍질받침

    23년째 이 얇은거 구멍이 안나서 버릴 수가 없네... 생각합니다.
    무수한 불규칙적인 해머자국은 뭐 있습니다.

  • 23. 구름
    '25.2.26 3:04 PM (14.55.xxx.141)

    은행잎표 다과상
    은수저 10벌
    행남사 한국도자기 밀양도자기 접시들
    삼베이불 모시이불

  • 24. 믹스커피
    '25.2.26 3:06 PM (211.38.xxx.145)

    저요!!
    아프지도 않고 많이 먹지도 않고
    결혼내내 맞벌이에..
    가장 잘 쓰고 있네요.. 흑흑

  • 25. 00
    '25.2.26 3:43 PM (58.123.xxx.137)

    행남사 셋트 34년째 쓰고 있어요
    깨지지도 않고 흰색이라 질리지도 않고 .
    그런데 이젠 좀 얇고 가벼운걸로 바꿔볼까 하네요

  • 26. Oo
    '25.2.26 3:49 PM (14.37.xxx.201) - 삭제된댓글

    코렐 03년부터 아직 잘 쓰고 있어요.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는 오븐겸용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로 바꿨고 커피포트는 3번째네요.
    아무래도 자주 쓰니 고장이 나더라구요.
    대신 세탁기, 냉장고는 아직 쌩쌩해요.

  • 27. Oo
    '25.2.26 3:51 PM (14.37.xxx.201)

    코렐 03년부터 아직 잘 쓰고 있어요.
    헹켈쌍둥이칼도 아직 잘 들어요.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는 오븐겸용전자레인지, 전기레인지로 바꿨고 커피포트는 3번째네요.
    아무래도 자주 쓰니 고장이 나더라구요.
    대신 세탁기, 냉장고는 아직 쌩쌩해요.

  • 28. 졸린달마
    '25.2.26 4:13 PM (124.57.xxx.76)

    결혼 27년차인데 딱히 좋은 물건도 아니지만 바꿀 필요 없어 남아있는 물건들 꽤 되네요.
    엄마가 사준 도루코칼...중간에 올스텐 비싼 쌍둥이칼도 사보고 일제 칼도 사 봤는데 손쉽게
    쓱쓱 갈아쓰는 가벼운 도루코칼 최고... 스텐양푼 채반 세트도 아직 멀쩡히 잘 쓰고 스텐냄비 편수도 하나 살아 남았네요. 그외 숟가락 젓가락도 추가로 사긴 했지만 아직 쓰구요.

  • 29. ..
    '25.2.26 4:19 PM (211.244.xxx.191)

    저도 빨래건조대..ㅎㅎ
    시장에서 아마 자취생들이 주로 쓸 크지도 않은건데 계속 씁니다.
    빌라전세에서도 부족하진 않았던거 같지만 아파트 베란다에도 빨래 걸수 있으니
    그다지 부족하지 않아요.
    풍년압력밥솥, 엄마가 사준 촌스럽지만 사용하기 불편함 없는 스텐레스 주전자...
    다 오래되었는데 평생템이죠.

  • 30. ...
    '25.2.26 4:56 PM (58.123.xxx.27)

    냉장고 25년 되었는데 아직 건재해요
    다른건 다 버렸어요

  • 31. ...
    '25.2.26 4:58 PM (183.102.xxx.152)

    35년 되어가는데
    국산 스텐 냄비 세트 중에 24센티와 곰솥이 남아 있어요.
    한국도자기 그릇 세트는 큰접시들이 아직도 있어요.

  • 32. 00
    '25.2.26 5:55 PM (115.136.xxx.19)

    결혼 이십년 넘으니 대부분 다 교체했죠. 장롱과 서재방 만들며 산 책상 2개와 책장들과 AV시스템 구축하며 사놓은 앰프, 스피커, 우퍼 뿐이네요.

  • 33. 저도
    '25.2.26 7:13 PM (58.123.xxx.161)

    전자레인지.
    멀쩡해서 버리지도 못하고.

  • 34. ...
    '25.2.26 9:03 PM (112.168.xxx.12)

    테팔 다리미하고 삼성 전자렌지. 25년 너무 멀쩡하구요.
    냄비. 칼. 행남자기 그릇세트 20년째 잘 쓰고
    20년된 장농은 서랍도 뻑뻑하고 이불장은 틀어지고 해서 이제 바꿔야 할 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0563 24기 옥순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건지? 08:05:46 27
1690562 감기기운 있는데요 1 ^^ 08:04:11 37
1690561 하늘양 살해 교사, '신상공개' 언제쯤? 3 신상공개하라.. 07:54:41 217
1690560 출근하기 싫으네요 1 ㅜㅜ 07:53:52 195
1690559 치매 등으로 요양등급 받는 절차 알려드려요. 2 정보 07:35:42 592
1690558 “중국인한테 그 땅 팔면 곤란합니다”…외국인 토지거래 막힌 17.. 4 ... 07:27:15 906
1690557 야외 베란다 나무 데크 하고 싶어요 주택 07:06:57 312
1690556 미국에서 아동 성매매 혐의로 잡힌 한인들 사진 보세요 6 이런 건 알.. 06:53:41 3,125
1690555 직장에서 작년 실적3등했어요 축하해주세요 19 .. 06:28:31 1,752
1690554 검찰은 한동훈 메이드 할려고 발악하겠죠 13 겨울 06:01:11 1,083
1690553 네이버페이(이번주) 포인트 받으세요 1 .... 05:40:07 557
1690552 멸치 머리 버리시나요? 7 .. 05:10:43 1,559
1690551 테슬라 3달만에 -40% 3 ㅇㅇ 04:54:50 4,568
1690550 별이름 잘 아시는븐.. 스페인 별 6 * * 04:53:27 760
1690549 중등 월수금 5시간씩 수학선행 괜찮을까요? 3 03:24:27 645
1690548 평생 챙피했던 아버지와,. 행복하고 싶은 소망. 10 행복할 팔자.. 03:24:14 2,817
1690547 그엏다먄 중락교 입학식은 어떤가요? 6 ... 03:03:07 631
1690546 강아지가 아픈데 기도 한번씩만 부탁드릴게요 17 .. 03:02:41 1,054
1690545 희귀질환 비보험 약제비 지원은 뭘까요. 4 보험 02:41:28 523
1690544 고양이가볼일보는데 7 이런 02:12:08 980
1690543 영양제 잘 안 받는 사람인데 감기 기운에 비타민C 메가도스는 믿.. 7 ㅇㅇ 02:09:07 1,457
1690542 봉준호 감독 보면 4 미키 01:50:28 2,713
1690541 동서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못한 이유 13 01:35:42 4,235
1690540 이 밤에 된장찌개가 먹고 싶네요 ㅠ 6 Jj 01:24:47 945
1690539 자다가 일어나서 먹는 병도 있을까요? 24 ㅁㅁ 01:17:29 3,566